무악동성당 게시판

[구인]청소년을 위한 자원봉사자

인쇄

2지구청년회장 [2zzang] 쪽지 캡슐

2001-01-24 ㅣ No.176

† 찬미예수.

 

안녕하세요? 2지구 청년협의회장입니다.

 

한 해 동안 수고해 주신 청년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한 자매님의 요청으로 또다시 여러분의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아래는 원문입니다.---------------------------

 

청소년들을 위해 자원봉사하실 분을 찾습니다.

 

직장인이나 대학생이신 여자분!

 

월,수,목,금요일 시간은 오후 다섯시부터 여덟시까지입니다.

 

그리고 삼월 달부터 다섯시부터 아홉시까지.

 

저도 직장을 다녀서. 이 시간대에 혼자 하는 건 무리거든요.

 

그래서 이 시간대에 가능하신 분을 한분 모시려고 하는데.

 

잘 되실지 모르겠네요.

 

안되시면.오후 여섯 시부터라도 함께 해주실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월수목금전부 안되시면 이틀이라도 하실 수 있는 분.

 

그러나.

 

한가지.적어도 올해 여름까지는 함께 해주셔야 합니다.

 

아마 중간에 그만두고 싶지는 않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랑 시간을 조절해서 서로 보완해가며 평일 저녁시간을 채워주실 분 정말정말 간절히 찾고 있습니다.

 

요즘은 겨울이라 별루 할 일이 많지는 않습니다. 여름을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장소는 마로니에공원에 있는 청소년 푸른쉼터입니다.

 

하실 일은 청소년 상담.지도라고는 하지만, 그런 것보다는 청소년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이해해주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시작이라서 뭐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이제 날씨가 따뜻해지면 아픔을 가지거나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마로니에공원에 모이게 되고,

 

특히 여학생들의 경우엔 몸과 마음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청소년푸른쉼터에서는 청소년들, 그 중에서도 소녀들에게 초점을 맞추려고 합니다.

 

그들이 조금이라도 빠른 시간에 더 나은 곳으로 나아가게 해줄 수 있는.

 

그리고 청소년들이 맘을 열고 다가갈 수 있는 편안함을 가지신 분을 찾습니다.

 

 

여름부터는 힘도 들고 자기의 시간이 없어지기도 하지만 저희들이 하고자 하는 것은

 

단 한명의 청소년이라도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그들을 이해하고 도와주고자 하는 것이며

 

세상에 나오지도 못하고 죽어가는 어린 생명을 구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아현동 청년성서모임

 

김보경 블란디나  marple81@chollian.net

                 016-711-3685

 

 

아는 분 중에도 추천 해주세요!!

 

그럼 추운 날씨 잘 이겨내시구요!

 

--------------------------

 

본인과 직접 연락 하시거나 기타 봉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저에게 연락 바랍니다.

 

오봉훈 돈 보스꼬 : 2zzang@catholic.or.kr

                   nakedape@catholic.or.kr

 

설 연휴 잘 들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0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