談山林之樂者는 未必眞得山林之趣이니라. (菜根譚)
담산림지락자는 미필진득산림지취이니라. (채근담)
<해석>
산림의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는 아직 산림의 정취를 참으로 얻지 못한 것이다.
****** 깨끗한 공기와 조용한 분위기에 대해 많은 말을 하는 곳은 오염된 공기와 시끄러운 소음에 병든 도시입니다.
쏟아지는 별이 펼쳐지고 바람과 물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산골에서는
결코 이것들에 대해 말하지 않습니다.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은 곧 그것들과 떨어뜨려 놓고 생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무엇에 대해 자신의 주장을 강요한다면 그것은 우리가 아직 그 주장의 내용과 하나되지 못하였음을 고백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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