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쪽지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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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마음 추스리며 쪽지 사랑을 그대에게 드립니다 이리 돌리면 슬픈 사연 이리 저리 돌리면 아픈 사연 시장의 에누리 처럼 깍는 사연 당신의 품이 있기에 빈 마음으로 아픈 마음으로 그리운 마음으로 비어 살수 있다면 30. Apr. 2008 빈 하늘이 더 멀리 보입니다 빈 공간의 울림이 더 멀리 퍼집니다 진리의 말씀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단순하여 누구에나 들리는 소리입니다 하늘은 바로 머리 위에 있고 하늘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푸름 그 하나로 전체가 보입니다 하늘을 바라보면 하늘을 압니다 눈짓 하나면 사랑이 보입니다 마음 하나면 사랑을 말할 수 있습니다 미소 하나면 세상이 사랑인 것을 그 미소 하나 아침이면 하늘인 것을 山下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