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성서공부

수요성서( 1월 18 일)성주간 화요일에 종교 지도자들을 향한 혼인잔치 비유로 경고 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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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식 [vlxj3004] 쪽지 캡슐

2006-01-17 ㅣ No.81

†그리스도님 우리의 평화                                                   1;18

 

오로지 한 길 만 신경 쓰시고 전후 좌우 살피지 않으시고

십자가 수난 으로만 시선을 놓치 않으시는 주님

감당 하시기가 너무나 힘드시어

이마에 흐르시는 땀이 핏방울로 변할 정도로 애쓰시는 기도 모습처럼

주님만이 홀로 가시는 외로운 길 이셨습니다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우리의 본향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하여

영원히 당신곁에 데리고 사시기 위하여

 

하늘의 영광을 내 벗으시고

스스로 고통의 길로 몰아 가시며

우리가 짊어질 죽음과 사망의 짐을 자청해서 지시고

주님 성심에 우리 모두를 품으셨습니다

 

우리는 주님께 해드린것 아무것도 없는데

너무나 크고 벅찬 생명의 선물을 주시니

염치없이 받으오며

더 많은 열정 갖기를 기다리시는 주님께 기대고자 하옵니다

 

 

※ 혼인 잔치 비유로 유대 종교지도자 들에게 경고 하시는 예수님

3 번 째 멧세지 이십니다.

 

22 장 1 절

예수께서 또 비유를 들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또 비유를 들어,

(카이 아포크리데이스...팔린 에이펜 엔 파라볼라이스 아우토이스)

14 절 까지 유대 종교지도자 들을 향한 3 번 째 비유의 말씀 이시며

26: 16 절 까지는 성주간 화요일에 해당하는 날 입니다

본 사건 역시 화요일에 일어난 사건중에 한 부분 입니다.

 

무슨 권한으로 당신은 이런 일을 하느냐고

권세의 출처를 묻는 종교 지도자 들에게

말씀해 주시는 답변의 연속 입니다.

 

21 장에서의

두 아들의 비유 와 포도원 주인과 악한 소작인의 비유로

22 장 에서

혼인 잔치의 비유(1-14)로써 이들의

악행을 경고적인 말씀을 비유로 하시는 예수님 이시다,

라는 단어가 팔린, 입니다.

 

2 절

"하늘 나라는

어느 임금이 자기 아들의 혼인 잔치를 베푼 것에 비길 수 있다.

 

*하늘 나라는...혼인 잔치를...비길 수 있다

 (호모이오데 헤 바실레이아 톤 우라논....가무스)

가무스,(원형,가모스)

결혼식, 결혼상태, 의 뜻이며

 

감(결합하다) 라는 단어에서 유래 하였습니다.

그래서 결혼식은 두 남 여가 만나 한 몸을 이루는 결합 예식인 것입니다

 

신부의 자격이 전혀 없는 인간을

하느님은 당신의 아들을 신랑으로 내세우시고 

죄인 덩어리 신부인 우리를 가족으로 삼으시기 위해

예수님의 십자가 제사를 통하여 인간 구원의 수순을 밟으시려고 한다는

시작을 뜻합니다.

 

3 절

임금이 종들을 보내어

잔치에 초청받은 사람들을 불렀으나 오려 하지 않았다.

 

*잔치에 초청받은 사람들을 불렀으나,(칼레사이 투스 게클레메누스)

게클레메누스,(원형,칼레오)

~ 하도록 청하다, 초대하다, 불러 모으다, 지명하다, 라는 뜻으로

 

임금님은 몇몇 사람들을 먼저 초청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들 초청자는 유대인과 이스라엘을 가리킵니다.

 

원형인 칼레오, 는 3 단계의 발전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1, 누구의 이름을 부르다,

2, 누구를 초대하다,

3, 하느님의 부르심을 입은 존재로써 그리스도인을 뜻하는데

 

칼레오 에서 엑클레시아,(교회) 라는 단어가 나왔습니다

엑클레시아: (죄악의 소굴인 세상에서) 밖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

            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 하시는 초청 이라는 단어 안에는

초청을 하신 목적이 분명하게 들어 있습니다.

 

유대인에서 이방인으로 구원의 잔이 옮겨졌다는 것이고

교회를 통하여

세상은 복음의 말씀을 듣게 될 것이며

교회를 통하여

죄악의 소굴인 세상에서 선택 되어진 자들, 부르심을 입은 자들이

예수님이 남기고 가신 복음선포 역할을 할 것이며

전 세계에 복음이 선포 되어지면

주님이 오시어 정산 하시는 마지막 때가 올 것 이라는 의미가

칼레오 안에 내포되어 있습니다. 

 

오려 하지 않았다,(카이 우크 에델론 엘데인)

직역: 그리고 그들은 참석 하기를 원하지 않았다, 입니다.

 

부정사 우크 를 통하여

하느님의 초대를 받은 유대인들은 하느님의 뜻에 반발하고

초청을 거부하는 행위가 생활 속에서 계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뜻입니다.

 

수많은 하느님의 종들을 보내어

하느님께 돌아 오기를 쉬임없이 끊임없이 초대를 하였지만

보낸 종 들마다 때리고 죽이고 돌로 쳐 죽이는 악행으로

하느님의 초대를 계속적으로 거부 했으며

이제 마지막으로 보내는 아들까지

때리고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는 악행을 저지를 것을 예언 하시는 뜻입니다.

 

4 절

그래서 다른 종들을 보내면서

'초청을 받은 사람들에게 가서 이제 잔칫상도 차려놓고

소와 살진 짐승도 잡아 모든 준비를 다 갖추었으니

어서 잔치에 오라고 하여라.' 하고 일렀다.

 

▲요한복음 17:4 절

아버지, 이제는 나의 영광을 드러내주십시오.

세상이 있기 전에 아버지 곁에서 내가 누리던 그 영광을

아버지와 같이 누리게 하여주십시오."

 

▲에페소서 1:4-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늘의 온갖 영적 축복을 우리에게 베풀어주셨습니다.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게 하시려고

천지 창조 이전에 이미 우리를 뽑아주시고

당신의 사랑으로 우리를 거룩하고 흠없는 자가 되게 하셔서

당신 앞에 설 수 있게 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기로 미리 정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하느님께서 뜻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이었습니다.

 

라는 말씀 처럼

태초에 이미 하느님은 당신 스스로 정하신 것입니다.

 

*초청을 받은 사람들에게 가서 이제 잔칫상도 차려놓고(이두 토 아리스톤 무 헤토이마카)

초청을 거부한 그들을

다시 초대를 하시는 하느님 이십니다.

처음의 초대는 구약의 모든 예언자들을 의미하며

두번째의 초대는 신약의 복음 전파자들 이라는 의미 입니다.

 

이두: 초대 하시는 임금님이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넉넉하고 후한 잔치를 마련해 놓으셨는데

      준비된 상태는 완벽하다는 뜻입니다.

 

*소와 살진 짐승도 잡아,

  (호이 타우로이 무 카이 타 시티스타 테뒤메나)

호이 타우로이 무: 임금님의 소유인 소,

타 시티스타: 살진 짐승도,

 

그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는 풍성하고 넉넉한 만족스러운 잔치자리를

만들어 놓으셨다는 것이며

상상을 초월하는 풍요로운 자리임을 뜻합니다.

 

5 절

그러나 초청받은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밭으로 가고 어떤 사람은 장사하러 가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어떤 사람은 장사하러

 (아멜레산테스...에피 텐 엠포리안 아우투)

하느님 초대에 초대받은 사람들의 거부 반응과 이유를 보여 줍니다

 

아멜레산테스,(원형,아멜레오)

큰 구원을 등한시 하다, 무시하다, 관심을 갖지않고, 소홀히하고, 라는 뜻으로

 

하느님의 거듭된 초대에

심부름하는 종들을 없인여기고 무시하고 등한시하고 소홀히 여기고

영원한 생명에로의 초대를,

놀라운 구원에의 초대를,

헌 신짝 던져 버리듯 하는 이들의 상태를 뜻합니다.

 

가시덤불에 떨어진 씨앗의 비유에서 처럼

하느님의 초대에는 관심이 전혀 없고

 

세상적인 사업(엠포리안,(원형,엠포리아)에만 관심과 애착을 갖으며

하느님 보다는 세상의 물질을 쫒아가는

하느님 보다도 물질을 우상처럼 더 사랑하고 애착을 갖는 현실주의 자들 모습 입니다.

 

자기들의 생명 문제가 걸려 있는 초대임에도 불구하고

하느님의 초대를 거지 발싸게 정도로 취급을 하였고

눈앞에 일어나는 물질과 재물에 대해서 우선권을 두는

물질을 쫒아가는 우상숭배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에서 영원한 죽음으로 떨어진 인생을 다시 살려 내시기위해

적극적으로 우리를 초대 하시는 하느님의 모습 이십니다.

 

자기들의 잘못으로 찾아온 죽음 이라는 결과를

하느님은

당신의 책임 이라고 자청 하시면서 거듭된 초대를 하시고 계시는데

그 무엇 잘난것 없는 인간이

이 초대를 거부하고 뿌리치고 팽개치는 언행을 하고 있으니

끝까지 받아 들이지 않는 자들이 받아야 할 징벌은

 

우리를 위해 마련해 놓으신 감당할수 없는 행복한 영원한 생명과

대비되는

영원한 처절한 고통이 따르는 형벌을 받게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하느님이 부르시는 생명의 초청은

우리의 생명 까지도 하느님이 필요로 하신다면 내어 드릴 수 있는

비교 할 수 없는 값진 초청인 것입니다.

 

6 절

또 어떤 사람들은

그 종들을 붙잡아 때려주기도 하고 죽이기도 했다.

(호이 데 로이포이 크라테산테스 투스 둘루스 아우투 휘브리산 카이 아페크테이난)

 

*붙잡아,(크라테산테스,(원형,크라테오))

강한 힘으로 붙잡고 있는 상태를 나타낼 때 사용되는 단어로

예수님이 잡히실때도 자주 사용되는 단어 입니다.

 

휘브리산,(원형,휘브리조)

모욕적으로 챙피를 주다, 오만 무례하게 행동하다, 라는 뜻으로

예수님이 십자가상에 계실때에

예수님께 모욕적인 말을 하고 무례하게 대할 때도 사용되었던 단어 입니다.

 

아페크테이난,(원형,아포크테이노)

어느 사람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제거 한다는 전재 조건하에

어떠한 방법을 동원 해서라도 반듯이 죽인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돌아 가시고 예수님을 죽였다는 기록에도 이 단어를

사용 했습니다.

 

주인이신 하느님이 초청하시는 심부름을 보낸 종들을

크라테산테스, 휘브리산, 아페크테이난, 이라는 3 동사를 사용 하시면서

점점 강도를 높여가며

하느님의 예언자들을 능욕하고 죽였으며

신약의 복음 전파자들도 그러한 핍박을 받을것 이라는 뜻입니다.

 

7 절

그래서 임금은 몹시 노하여

군대를 풀어서 그 살인자들을 잡아죽이고 그들의 동네를 불살라 버렸다.

 

*군대를 풀어서...잡아죽이고...불살라 버렸다 (펨프사스...아폴레센...에네프레센)

영원한 생명을 주시려는 특별한 잔치에 귀한 손님으로 초대를 하려고

하느님의 종들을 심부름꾼으로 보냈는데

그들에게 고맙다는 대우를 하기는 고사하고

그 종들을 붙잡아 때려주기도 하고 죽이기도 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강한 분노를 내시며 그들을 도륙 하시고자 합니다.

 

오르기스데,(원형,오르기조)

성나게 하다, 노하게 하다, 분개하다, 몹시 노하다, 입니다

 

펨프사스,(원형,펨포)

긴급 명령에 의해 명령받은 지시를 속히 해내기 위하여 급파 되는

상태 입니다.

 

 아폴레센,(원형,아폴뤼민)

철저하게 죽이다, 철저하게 파괴하다, 망쳐놓다, 무효로 만들다, 입니다.

 

초대장을 회수 하시는 입장 이시고

약속된 선민 이라는 이스라엘과의 계약의 무효화를 의미하며

영원한 생명에 대한 약속은 철회되는 뜻입니다.

 

에네프레센,(원형,엠프레도)

불로 멸망 시키다, 불태우다, 불을 지르다,입니다.

 

A.D.70 년에 이 예언의 말씀은 이루어 졌습니다.

화려했던 예루살렘 성은 철저하게 파괴 되었고 불타며 많은 사람들이

죽는 패망을 당했습니다.

 

로마의 티투스 장군에 의해 침공한 그 날은 과월절 이었으므로

약 270 만 명이 도륙을 당했고 60 만 명 이상이 노예로 끌려 갔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아폴레센,

최후의 역사를 마감하는 마지막 날에

예수님의 재림과 함께 이루어질 것이며

사탄과 그의 무리들을 아폴레센, 하시고 영원히 가두어 놓으신 후에

영원한 새로운 세상으로 우리를 데리고 들어가실 것입니다.

 

8 절

그리고 나서 종들에게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지만 전에 초청받은 자들은

그만한 자격이 없는 자들이었다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지만... 자격이 없는 자들이었다.

(호 멘 가모스 헤토이모스 에스틴...데...우크 에산 악시오이)

 

멘...데: 그러나, 라는 뜻으로

청함을 받은 사람들의 불성실함과 완벽하게 준비해 놓고 초청하는

입금님과의 비교 입니다.

 

아브라함을 통해서

하느님인 내가 스스로 너희에게 약속한 축복을 지키시기 위하여

너희에게 수없는 초대를 하였지만

 

그러나 너희는

내가 주려고 하는 영원한 생명에 대해서

전혀 가치를 느끼지 않을뿐만 아니라

내 종들을 능멸하고 죽이기까지한

너희들의 초대 거부는

 

스스로 자멸의 길로 가겠다고하는 결정이니

모든 계약은 너희들에 의해서 파기가 되는것이고

그 결과에 대해서는

너희들 스스로 요청한 것이다, 라는 뜻입니다.

 

9 절

그러니 너희는 거리에 나가서

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청해 오너라.' 하고 말하였다

 

*거리에 나가서...청해 오너라

(포류에스데 운 에피 타스 디엑소두스 톤 호돈....칼레사테)

디엑소두스,(원형,디엑소도스)

빠져 나가는 길, 이라는 뜻으로

성 앞 에서 사방으로 갈라져 나가는 출구의 초입을 말합니다.

 

디엑소두스 톤 호돈: 통하여 나가는 길, 이므로

사람들이 많이 오고 갈 수 있는 사거리의 길목 입니다

 

초청 대상자가 누구라고 정해진 것은 이제 철패 되었고

임금님의 초대에 응 하는자는 누구든지 (이방인 이든지) 혼인잔치에

초대 될 수 있습니다.

구약은 마감을 짓고, 신약의 시작을 뜻합니다.

 

10 절

그래서 종들은 거리에 나가

나쁜 사람 좋은 사람 할 것 없이 만나는 대로 다 데려왔다.

그리하여 잔칫집은 손님으로 가득 찼다.

 

*나쁜 사람 좋은 사람,(포네루스 테 카이 아가두스)

포네루스,(원형,포네로스)

신성한 노동의 땀흘림 이라는 뜻인데

아담의 범죄함으로 타락한 인간의 나쁜 성품 이라는 뜻으로

해석 되었습니다.

 

아기두스,(원형,아가도스)

하느님께 정직하고 이웃에게 선을 행하는자, 라는 뜻입니다.

 

이 두 단어는 오늘날의 교회 구성원을 의미 합니다

교회의 구성원은

좋은밭에 떨어진 씨앗으로 좋은 결실을 맺는 교우도 있고

지금은 외형적으로는 나타나지를 않고 있지만

어떠한 계기가 되면

악한 성품을 갖고 있는 모습을 표출하는 그러한 자들과 공존하는

공동체 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교회 안으로 들어 왔다면

그 다음의 문제는 하느님이 관장 하실것 이므로

우리가 걱정 할 필요는 없습니다.

 

*손님으로 가득 찼다,(카이 에플레스데...아나케이메논)

에플레스데,(원형,플레토): 입추여지없이 가득 채워진 상태 입니다

 

아나케이메논,(원형,아나케이마이)

옆으로 비스듬히 기대고 식사하는 자세 입니다.

 

초대된 전체의 하객들이 모여만 있는것이 아니라

그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그 잔치자리에

임금님이 들어 오시어 주위를 둘러보고 계십니다.

 

11 절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갔더니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이 하나 있었다. 그를 보고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갔더니

(에이셀돈 데 호 바실류스 데아사스다이 투스 아나케이메누스)

직역: 기대어서 식사를 하는 초대된 손님들을 보려고 들어와, 입니다

 

아무나 불러와 잔치 집을 채운 후에 일정한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쯤해서 임금님의 등장은

이제부터 본격적인 잔치를 하시기 위하여

교회를 통하여 초대된 교우들을 엄선 하시며

가르는 작업을 하시는 심판을 하신다는 뜻입니다.

 

심판의 주 조건은

예복을 입었느냐, 입지 않았느냐, 두 가지중에 하나 입니다.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이 하나 있었다

(안드로폰 우크 엔데뒤메논 엔뒤마 가무)

엔뒤마 가무: 결혼식때 입는 옷 입니다.

일반 겉옷위에 걸쳐입는 외투 개념의 옷 입니다.

 

유대인들은

혼인잔치 자리에 참석하는 하객들에게

혼주가 나누어주는 예복을 꼭 입어야 했습니다.

 

예식장 들어가는 입구에서 나누어 주기 때문에 반듯이 입게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한 명이

의무적으로 입어야하는 예복을 입지 않은것은

초대자를 우습게 보면서 무뢰한 태도를 보이는 교만함 이었습니다.

 

최후 마지막 심판 자리에 우리가 입고 나가야 할 예복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믿는다는 대전재는 우선적이지만

우리의 의로운 행실 입니다.(이사야 61:10, 요한계시록 19:8)

 

▲야고보의 말씀과 같이(2:24.26)

그러므로 여러분은

사람이 믿음만으로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지게 되는 것이 아니라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을 알아두십시오.

영혼이 없는 몸이 죽은 것과 마찬가지로 행동이 없는 믿음도 죽은 믿음입니다.

 

12 절

'예복도 입지 않고 어떻게 여기 들어왔소?' 하고 물었다.

그는 할 말이 없었다.

 

*헤타이레,(원형,헤타이로스)

친구, 동료, 동무, 라는 뜻이지만

 

예수님을 배반 하려고 오는 유다를 부르실때 사용하신 단어로

임금님의 기대에 부응을 못한 대상을 부를때 쓰이는 호칭 입니다.

최후 마지막으로 부르는 경고적인 호칭 입니다.

 

*할 말이 없었다,(에피모데,(원형,피모오))

재갈로 입을 막다, 라는 뜻으로

 

임금님의 질문에

소의 입에다 망을 씌운 것처럼 전혀 대답을 하지 못하는 상태, 입니다.

 

예복을 입지못한 이 사람의 태도와

아무말도 할수없는 상태에 중요한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1, 최후 심판대 앞에 섰을 때

   자신의 과거 모습이 적나라하게 전개되는 것을 보면서

   어떠한 변명도 할 수 없는 죄인을써 비참한 모습과

 

2, 굳을대로 굳어진 교만함이

   최후 심판대 앞에서도 굽힐줄을 모르고 있는 양심에 화인을 맞은

   사람의 모습 입니다.

 

13 절

그러자 임금이 하인들에게

'이 사람의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 내쫓아라.

거기서 가슴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하고 말하였다.

 

*하인들에게 이 사람의 손발을 묶어

(토이스 디아코노이스 데산테스 아우투 포다스 카이 케이라스)

디아코노이스,(원형,디아코노스)

봉사자, 시중드는 사람, 이라는 뜻으로

 

13 절 전에 나왔던 임금님이 심부름을 보냈던 종들(둘로스) 하고는

다른 등장 인물 입니다,

이들은 최후 심판때에 하느님의 심부름을 하는 천사들을 가리킵니다.

 

데산테스 아우투 포다스 카이 케이라스

그리고 그 손과 그 다리 를 결박하여, 라는 뜻으로

하느님 심판의 확실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더 이상 항변을 못하도록 기회가 없다는 것이며

주님과의 완전한 단절이며 주님의 소유권 밖으로 내 치시는 것입니다.

 

투 스코토스 토 엑소테론: 바깥 어두운곳, 지옥 입니다.

 

택함을 받은자 중에서도 예복을 입지 않고 있는자

초대를 하여준 임금님의 자비에 교만함으로 응한자가 갈 곳 지옥 입니다.

 

천국과 영원히 격리되어 있는곳 이며 희망이 전혀없고

영원한 고통만이 있을뿐 입니다.

 

반대로

예복을 입은자들은 본격적인 잔치의 연속 입니다

끝나는 시간이 없는 영원한 시간 속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거기서 가슴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에스타이 호 클라우드모스 카이 호 브뤼그모스 톤 오돈톤)

이 표현은 마태오 복음에서 6 번이 나옵니다.

 

호 클라우드모스: 애처러운 울음을 흘리고 있는자, 라는 뜻으로

                  일반적인 슬픔이 아니라 종말 심판때에 흘리는 눈물

                  입니다.

 

브뤼그모스: 짐승이 먹이를 보면서 공격할때 으르렁 거리는 소리를

             내는 의성어 입니다.

 

호 브뤼그모스 톤 오돈톤: 이를 갈며 으르렁 거리는 소리를 지르며

                           극심한 고통 속에 있는자, 입니다.

천지창조 이래

최후 심판때 까지 참으셨던 임금님이신 하느님의 분노 입니다.

이 진노 하심은 그 누구도 막을 수가 없는 상상 할 수 없는 무서운 진노 입니다.

 

구약과 신약을 통하여

수많은 종들을 보내어 하늘나라에 초대를 하였고

마지막으로 아들까지 보내시어

구원에 이르는 가장 가장 간편하게 믿음만을 요구 하셨지만

 

그것 까지도 거부하며

하느님의 자비에 정면으로 도전을 하고 배반을 한 자들을

 

천지창조 때 만드신 모든 만물을 거두시고

새 하늘과 새 땅을 만드시기 직전에 까지 기다리시고 또 기다리셨던 그 기다림을 끝낸다고

선언 하시는 마지막 날에

지금까지 인내 하시고 참으셨던 표현 할 수 없는 분노를 쏫아 내실때

이 분노의 영원한 불길 속에서의 고통을 견딜려고 하니까

 

동물들이 으르렁 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아귀 다툼을 하는 모습처럼

최고 절정의 고통 속에서 이가 부러져 나갈 정도로

온 몸 속으로 배어 들어오는 고통의 절정 입니다.

이러한 고통의 형벌을 끝도 없는 영원한 시간 속에서 지내야 합니다.

 

14 절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많지만 뽑히는 사람은 적다."

(폴로이 가르 에이신 클레토이 올리고이 데 에클레크토이)

 

*가르: 초청을 받은자는 많지만 하느님의 선택에 뽑힌자는 적다, 라는

        결론적인 말씀에 확정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역할을 하는

        단어 입니다.

 

에클레크토이,(원형,에클레크토스)

선발된, 엄선된, 특별히 사랑을 받는, 으뜸되는 탁월성을 소유한,

이라는 뜻으로

 

이 엄선된 자들이 입고 있는 예복의 의미는

예수님 십자가 성혈의 은총을 입은자 들이며

입혀주신 생명의 옷을 매일 빨고 다리며 때가 묻지 않도록

관리를 잘하는 사람 입니다.

 

생명의 옷 가치를 모든것에 우선해서 관리하며

이 옷 입은것을 부끄러워 하지않고 자랑하며

 

하느님이 주시는 은총으로 열매를 맺어 하느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며

다시 주시는 은총으로 또 하느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는

순환을

계속적으로 하는자들 입니다

 

하느님의 자비 하심으로

교회에 초대 된 사람들 중 에서도 같은 교회 안에 있다 하더라도

생명의 옷의 귀중함을 모르고 가치를 추락 시키는 자들과

이 옷을 벗어 던지는 자들 그들 에게는

 

영원한 생명에서 제외 될 것이다. 라는

뽑히지 못한 자들이 받아야 할 형벌이 있다는

경고의 단어가 에크레크토이, 입니다.

 

 

※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

바리사이파 지도자들이 제자들과 헤로데 당원들을 예수님께

보내면서 납세에 대한 논쟁을 유도 합니다.

 

15 절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물러가서 어떻게 하면

예수의 말씀을 트집잡아 올가미를 씌울까 하고 궁리한 끝에

 

*바리사이파 사람들은....궁리한 끝에

(호이 파리사이오이 쉼불리온 엘라본)

22 절 까지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려서 고소할 목적을 갖고

납세에 대한 논쟁을 시작 하면서

스승급 들은 뒤로 빠지고 제자들을 앞장 세우고 있습니다.

 

▲ 루가복음 20:20.에는

그래서 그들은 기회를 엿보다가

밀정들을 선량한 사람처럼 꾸며 예수께 보냈다.

그들은 예수의 말씀을 트집잡아 사법권을 쥔 총독에게 넘겨서

처벌을 받게 하려는 것이었다. 라고 루가는

그들이 의도하는 함정에 대해서 좀더 구체적으로 명기하고 있습니다.

 

쉼불리온: 의논, 협의, 상의,

이 단어는 신약에서 8 회 나오는데 마태오 복음 에서만 7 회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고발하며 죽일려고 작당을 할 때 마다

마태, 루가, 는 이 단어를 명기하고 있는데

이것은

바리사이파 들이 예수님을 죽일려고

치밀하고 구체적이며 실질적인 구실을 만들어 내기 위하여

수없는 연구적인 의논을 하였다는 뜻입니다.

 

파기듀소신,(원형,파기듀오)

올가미를 걸다, 함정에 빠뜨리다, 엉크러지게 하다, 라는 뜻으로

 

예수님의 답변에 말 꼬리를 물고 늘어져 실수를 만들어 내면서

함정에 빠뜨린다는 내용으로

 

새를 잡기 위한 올무를 쳐서 단숨에 잡아 버리듯

로마에 바치는 세금 문제로 진퇴양난을 만들자는 의견으로 조율을

마쳤습니다. 

 

그들이 조율한 질문의 의도는 이렇습니다.

로마황제 카이사르에게 세금을 바치라고 답변 하시면

로마의 앞잡이 라고 하면서 민중들을 선동 하겠다는 마음을 굳히고

 

반대되는 답변을 하시면

체제에 대한 도전자라고 덮어 씌우고

로마의 공권력을 동원 하겠다는 마음을 굳히고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 생각 으로는 이번에는 도저히 빠져 나가지 못 할 것 이라고

맹수의 이빨을 드러내며 침을 흘리고 있는

사탄이의 음흉한 모습을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

 

16 절

자기네 제자들을

헤로데 당원 몇 사람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이렇게 묻게 하였다.

"선생님, 우리는 선생님이 진실하신 분으로서

사람을 겉모양으로 판단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도 꺼리지 않고

하느님의 진리를 참되게 가르치시는 줄을 압니다.

 

자기네 제자들을 헤로데 당원 몇 사람과 함께

 (투스 마테타스 아우톤 메타 톤 헤로디아논)

헤로디아논,(원형,헤로디아노이)

헤로데 안티파스 왕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헤로데 당원들은 주로 세금을 거두어 들이는 일에 종사를 하였습니다.

 

로마 친 정책을 홍보했으며 

로마 앞잡이의 역활을 충실하게 해내고 있었습니다.

이들을 보는 백성들의 시각은 매국노 취급을 하였습니다.

 

바리사이파 들의 음흉함이 사탄이의 음흉함보다 못하지 않고 있습니다

바리사이파와 헤로데 당원들과 결탁을 하고 있습니다

 

당시 이 두 파의 관계는 물과 기름 관계인데

예수님을 함정에 넣기 위해서 물 기름을 가리지 않고 악어와 악어새가 되었습니다

 

바리사이파 는

로마세금 문제에 대해 징수를 반대하는 입장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에게 예수님 잡는데에 대해서

공통의 이익이 있으니까 협조 하자고

헤로데 당원들에게 제안을 하였습니다.

 

헤로데 당원들의 구성은 세리들로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세금 문제로

예수님에게 답변 못 할 질문을 바리사이파는 요구를 하였고

헤로데 당원들은 그들끼리 의논하여

예수님이 어떤 대답을 하시든지 올가미에 걸려 들게끔

자기들 딴에는 철저한 준비를 하였던 것입니다.

 

헤로데 당원들은 바리사이파와 밀약을 한 이유는

그들의 체제유지를 위해 바리사이파 들의 협조 요청에 기꺼이 승락

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잡기위한 악랄한 방법들을 동원 할 수 만 있다면 다 동원해서

예수님을 죽여야 했기 때문 입니다.

 

이 장면에서 분명하게 나타나는 것은

산헤드린 공회원들 즉 바리사이파 사두가이파 헤로데 당원들

이들끼리 연결된 검은돈의 연결고리가 상당히 큰 규모로 움직였다는

것이며

 

예수님으로 인하여 그들의 권위가 도전을 받게되고

자금줄도 끊어질 위기에 있었기 때문에(예수님의 성전정화 사건)

종교적인 율법 이라는 것을 앞장세워 예수님을 신성모독으로 몰아 붙혀

죽음에 이르도록 철저한 각본을 준비 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나쁜나무가 왜 나쁜지 맨 처음에는 알 수 없지만

그 나무의 열매를 보면 알게 된다고 말씀 하셨듯이

결국 이들은 돈 이라는 재물에 눈이 어두어지고

메시아인신 예수님을 몰라보고 죽였던 것입니다

 

*선생님 이여,(디다스칼레)

얼마전에

바리사이파 율법교사들은 당신이 무슨 권한으로 이런일을 하느냐고

공격을 했는데

 

지금 그의 제자들은 디다스칼로스, 라고 부르지 않고

선생님 이여, (디다스칼레) 라는 디다스칼로스 의 호격으로

예수님을 부르고 있습니다

 

이것은

답변을 하는 랍비의 자격으로 세금납부 문제를 해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라는 답변을 유도하는 교활한 존칭을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진실하신 분으로서...아무도 꺼리지 않고

 (알레데스 에이...카이 우 멜레이 소이 페리 우데노스)

머리가 좋다고 자처하는 자들이

각고의 의논 끝에 만들어 낸 질문을

당시 유행했던 학문 수사학 방법을 동원해서 묻고있는 질문 입니다

 

이 수사학 에서의 대화술은

상대방을 한없이 칭찬을 해준 뒤에 어려운 질문을 통하여

상대방을 땅 끝까지 추락 시키는 대화법 입니다.

대화를 하는 자체 근본부터

이미 상대를 위해할 목적을 품은 작심을 하고 덤비는 태도 입니다.

 

알레데스: 진실하시다, 참되시다, 숨기지 않는다, 진리를 사랑한다,

          라는 뜻으로

          우리가 묻는 질문에 피하지 말고, 숨지 말고,

          대답을 해야만 한다는 강한 압력이 들어있는 뜻입니다.

 

호돈,(원형,호도스),

하느님에게 관계되는 것으로 사용 될 때는

하느님이 옳다고 인정한 규정과 법칙과 행동 양식을 뜻하므로,

 

바리사이파 의 제자들은

율법적으로 예수님과 겨루어 보려는 교만함이

그들의 스승이 빠진 기회를

이용하여 보려는 의도가 있다는 뜻입니다.

 

그 스승에 그 제자들 입니다, 그렇게 밖에 배우지를 못했다는

고백적인 단어 입니다.

 

*아무도 꺼리지 않고,(우 멜레이 소이 페리 우데노스)

당신은 상대방을 의식하지 않고

소신있게 살아가는 분으로, 라는 뜻으로

 

우리가 묻는 질문에

신경 쓰시지 마시고 소신있게 그냥 간단히 답변을 해 달라는

수사학의 대화법으로

쉽게 넘어가는 척 하면서 올무에 걸리도록 미끼를 다시 던지는

교활한 악랄함 입니다.

 

사람을 겉모양으로 판단하지 않기 때문에

 (우 가르 블레페이스 에이스 프로소폰 안드로폰)

프로소폰: 얼굴, 낯, 의 뜻이나

비유적으로는 외적 환경을 의미 합니다.

 

이들은 예수님께

당신은 외적인 상황에 전혀 의식하는 분이 아니시며 좌우 되지도

않으시는 분 이시므로

바리사이파나 헤로데 당원들을 보시면서

그들을 의식하거나 체면치례 마시고 소신있게 대답해 달라는 뜻입니다

전형적인 사탄이의 권모술수 입니다.

 

17 절

그래서 선생님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카이사르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습니까? 옳지 않습니까?"

 

*카이사르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습니까? 옳지 않습니까

 (엑세스틴 두나이 켄손 카이사리 에 우)

켄손: 세금,

인구조사 때 영어의 센서스 켄손 에서 나왔습니다

 

로마인들은 인구 조사를 마친뒤에 등록부에 기재된 명수에 따라

세금을 부과 했습니다.

지금 그들이 묻는 세금의 종류는 매년 물어야하는 인두세를 가리킵니다

 

당시 로마에서 규정한 납세자의 나이 기준은

남자: 14 세,

여자: 12 세, 이상으로 65 세 까지 였습니다.

 

로마에 의해서

강제적으로 규정 되어져 납세를 해야하는 문제에 대해서

당시의 각 파벌들 에서는 많은 대립 관계를 갖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바리사이파들은 로마에 세금을 내는것은

하느님에게 세금을 내는것이 아니라

이방의 군주에게 내는것 이므로 세금을 내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 이었습니다.

 

그러나 헤로데 당원은

자신들의 권력 유지를 위해서는 세금을 거두어야 했기 때문에

이들은 거의 세리급에 종사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듣고자 하는 그들 외의 일반 군중들도

비상한 관심을 갖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 입니다.

 

납세를 인정하면 하느님을 부인하는 입장이 되는것이고

납세를 부정하면 종주국 로마에 의해 처형을 받을 수 있는 상태 입니다

 

옳습니까? 옳지 않습니까

엑세스틴,은 옳습니까, 라는 뜻입니다.

우 엑세스틴, 은 옳지 않습니까, 라는 문장 입니다.

그러나

이들이 묻는 단어는 엑세스틴 을 생략하고 부정어 우, 만을 말했습니다.

 

이러한 문장 구성은

질문에 대답을 해야하는 대답자가

질문 외적인 것으로 질문한 답변을 하지 않고 빠져 나갈 수 있는 상황을

미리 차단 하면서 이야기하는 문장 구성 입니다.

 

얼마나 치밀하게, 철저하게, 사전 준비를 그들 나름대로 완벽하게

했다는 것이고 그들이 느끼는 최고의 묘안 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18 절

예수께서 그들의 간악한 속셈을 아시고

"이 위선자들아, 어찌하여 나의 속을 떠보느냐?

 

*간악한 속셈을 아시고,(그누스...텐 포네리안 아우톤)

포네리안,(원형,포네리아)

타락, 부패, 사악함, 악의적인, 입니다.

 

그누스,(원형,기노스코)

신적인 통찰력으로 상대방을 꽤뚫고 들여다 보는것, 입니다.

 

오로지 예수님을 죽일 절대적인 목적으로

당신에게 접근해 오며 온갖 사악한 모사를 꾸며놓고 그 곳에 빠뜨리기

위해 양의 탈을 쓴 늑대의 모습을 꽤뚫어 보시고, 라는 뜻입니다.

 

*이 위선자들아, 어찌하여 나의 속을 떠보느냐

 (티 메 페이라제테 휘포크리타이)

 페이라제테,(원형,페이라조)

~ 임을 입증 증명하다, ~ 의 시험을 하다, 분석하다, 유혹하다, 입니다

 

상대방에게 위해를 가하려는 목적을 갖고 곤경에 빠뜨린다는 뜻입니다.

 

너희들이 내게 하고자 하는 그 뜻은

나를 죽일려는 것인데,

본질을 숨기고 다른것을 내세우며 가장하는 배우나 하는 연기력으로

너희들의 음모를 숨기려고 하는 것이냐,

가득 먹음고 있는 그들의 악독한 살기들을,

이라고 하시는 뜻의 단어가 티... 휘포크리타이, 입니다.

 

19 절

세금으로 바치는 돈을 나에게 보여라." 하셨다.

그들이 데나리온 한 닢을 가져오자

 

*토 노미스마 투 켄투: 세금을 낼때 사용하는 동전, 입니다.

이 동전의 앞 면에는

로마황제 카이사르의 형상이 부조되어 있습니다

동전의 뒷면에는

평화의 여신이라고 그들이 명명한 황제의 모친 리비아 의 형상이

부조되어 있습니다.

 

당시의 로마 정부는 자기들이 정벌한 전 지역에서 통용이 될 수 있는

이 동전으로만 납세 할 것을 강요 했습니다.

화폐는 은화로 만들어 졌으며 단위는 데나리온 이고

1 데나리온 이면 성인 1 명의 1일 품삵 이었습니다(20:10)

 

20 절

"이 초상과 글자는 누구의 것이냐?" 하고 물으셨다.

 

*이 초상과 글자는 누구의 것이냐,

 (티노스 헤 에이콘 하우테 카이 헤 에피그라페)

에이콘: 형상, 초상, 복재물, 이미지. 라는 뜻으로

 

로마 황제가 바뀔 때 마다

자신의 형상을 동전에 양각을 하여 신으로 숭배 하기를 강요 하였으며

자신의 통치를 사실화 하였으며

백성들 에게는 자신에게 영광을 돌리도록 강요 하였습니다.

 

에피그라페: 글자, 입니다

예수님께 보이고있는 이 1 데나리온 은화 앞면의 글자는

티 가이사르 디비 아우그 프 아우그스투스, 라고 명각되어 있습니다

뜻은 존엄한 아우구스투스의 아들인 티베리우스 케자르, 입니다.

 

뒷면에는

폰티펙스 막시므스: 최고의 제사장, 입니다.

 

존엄한 아우구스투스: 로마 초대 황제인

                     옥타비아누스 아우구스투스 케자르, 입니다

                     (B.C. 27 - A.D. 14 )

티베리우스 케자르, 는

옥타비아누스 아우구스투스 케자르,의 아들인

티베리우스 케자르 로마 2 대 황제 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티베리우스 케자르 가 다스리고 있었습니다.(A.D. 14-37)

 

21 절

"카이사르의 것입니다." 그들이 이렇게 대답하자

"그러면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돌리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돌리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라  

(아포도테 운 타 카이사로스 카이사리 카이 타 투 데우 토 데오)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여서 머리를 맛대고

예수님을 무너뜨릴 절묘한 문제를 만들었는데...

 

아쉽게도 그들의 생각을 꽤뚫어 보시는 예수님은

거꾸로

글자와 형상이 누구의 것이냐고 역 질문을 하시면서

그들의 대답으로 그대로 답변을 해주시고 계십니다.

 

아포도테,(원형,아포디도미)

양도하다, 줌으로써 정리하다, 라는 뜻으로

하느님과 국가에 대한 의무는 이행 하라시는 명령형의 말씀 이십니다.

 

그들의 계략을 아시고 계시는 예수님은

국가의 세금과 하느님께 드리는 성전세에 대해서

같은 개념으로 어느 한쪽에 편애됨이 없이 균등하게 말씀 하셨습니다.

 

그래서

주의기도를 가르쳐 주실 때 죄 라는 개념을 말씀 하실때

국가의 세금을 때어 먹는것도 죄라고 말씀 하셨던 것입니다.

 

22 절

그들은 이 말씀을 듣고 경탄하면서 예수를 떠나갔다.

(에다우마산 카이 아펜테스 아우톤 아펠단)

 

에다우마산,(원형,다우마조)

경탄하고 놀라는 상태 입니다.

 

이 단어는 자연적인 경이로운 놀랄 사항에 대해 적용되는 단어로써

그들이 그렇게 경탄을 하면서

예수님 앞을 물러 갔다고 마태오가 떠나가는 그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더 이상 어떤 말로도 예수님을 모함 할 수 없다는

예수님의 지혜 말씀을 인정 했다는 그들의 고백 입니다.

 

바리사이파, 헤로데 당원들,

고개 숙이고 어깨 쳐진 상태로 그 곳을 떠나는 그들의 뒷모습을

마태오는 그려 우리에게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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