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십자가를 때려부순 제가 당신때문에 웁니다

인쇄

장서림 [abjt] 쪽지 캡슐

2009-02-21 ㅣ No.970

세상을 살며 언제나 추기경님의 말씀을 듣고도
삶이 힘들어 기쁠때는 주님을 찾아도 슬플때는 주님을 원망하며
신은 없다며
나 스스로 십자가와 성모상을 때려 부수며 냉담의 늪에빠진 저를
추기경님께서 선종하시며 저를 그 늪에서 건져주셧습니다
추기경님 눈물이앞을가려컴퓨터 자판도 잘 보이지 않지만
사랑합니다
너무나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지금에 나의 자식들이 더 커서
아빠가 제일 존경하는분이 누구야??라고 물었을때 천번을 물어도
추기경님 당신이심을 감사하고 또감사합니다
저는 참으로 복이많은사람같습니다
저같이 세상에 찌들고 믿음이 기복신앙으로가득찬 늑대같 은저를
당신의 평생의 소박한 절절한신앙의 삶의 모범으로 저를 구하셧습니다
사랑합니다추기경님
언제나 추기경님을그리워하며 하늘나라에가서 추기경님을 다시 뵐
그날을 기다리며 참되게 살것입니다
사랑합니다 추기경님 그립습니다 추기경님
그러나 가슴이 너무아픕니다
이 아픔속에 추기경님 당신에 대한 사랑을 담아 추기경님의 삶을 본받아 살겟습니다
사랑합니다 추기경님
 
2009년02월21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본당
장서림 대건안드레아 올림


679 1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