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신부님들의 골프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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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조 [bjkimf] 쪽지 캡슐

2009-06-28 ㅣ No.9731

찬미 예수님.

바오로의해를 마무리하면서 저가 그동안 본당 생활을 하면서 느낀점을 몇글자 적어 볼려고 합니다.

현재 각본당마다 거의 모든 신부님들께서는 골프를 즐기고 계실것 입니다.

그러나.

어찌보면 아직까지 우리의 삶에서 골프는 사치항목이고 항상 사회문제를 일으키는 뜨거운 감자인듯합니다.

물론 신부님들께서는 우리도 인간인데 취미생활을 좀 하겠다는데 무슨 말이냐고 반문하실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싑게도 취미가 너무 과하셔서 각본당마다 신자분들의 원성또한 상당하리라고 봅니다.

우리의 대사제이신 예수그리도는  우리에게 최대한 낮은 자세로 다가오셨으며  이세상 가장 버림받은

가난한 이들의 벗이 되시려고 내려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사업을 최일선에서 봉사하시는 신부님들의 취미생활은 좀 절재되어야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신부님들의 골프.

이것은 우리 한국가톨릭의 망국적인 유혹의 첫발일수도 있습니다.

신부님들,

제발 골프에 너무 빠지지마시고 불쌍한 양들좀 돌보십시오.

물론 전체의 신부님들이 골프에 미쳤다는것은 아닙니다.

저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것은 너무나 본당 신부님들께서 골프에 빠져 신자들을 소홀히 하시는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신부님들!

제발 골프채를 버리십시오.

골프채를 사랑하는것 처럼 본당지역의 불쌍한 양들을 위로하여주십시오.

신부님!

성인 반열에 오르고 싶지 않으십니까?

사제 서품떄 초심으로 한번 되돌아가십시오.

정말 너무나 아타까워 이렇게 저는 이곳 홈피에 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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