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요한 묵시록 18장 아퍼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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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필희 [wsophia] 쪽지 캡슐

2003-09-25 ㅣ No.10889

 

바빌론의 패망

 

이런 일이 있은 뒤에 내가 보니 다른 천사가 큰 권세를 가지고  하늘로부터

 

내려오고 있었고 그의 영광스러운 광채 때문에 땅이 환해졌습니다. 그는 힘

 

찬 소리로 이렇게 외쳤습니다.

 

    "무너졌다! 대바빌론이 무너졌다!

 

     비빌론은 악마들의 거처가 되고

 

     더러운 악령들의 소굴이 되었으며

 

     더럽고 미움받는 온갖 새들의 집이 되었다.

 

     모든 백성이 그 여자의 음행으로 말미암은 분노의 포도주를 마셨고

 

     세상의 왕들이 그 여자와 놀아 났으며

 

     세상의 상인들이 그 여자의 사치 바람에 부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또 하늘로 부터 이와 같은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내 백성아, 그 여자를 버리고 나오너라.

 

     너희는 그 여자의 죄에 휩쓸리지 말고

 

     그 여자가 당하는 재난을 당하지 않도록 하여라.

 

     그 여자의 죄는 하늘에 까지 사무쳤고

 

     하느님께서도 그 여자의 사악한 짓들을 기억하신다.

 

     그여자 한테서 받은 만큼 돌려주고

 

     그 여자의 행위를 갑절로 갚아 주어라.

 

     그 여자가 부어준 잔을 갑절로 되돌려 주어라.

 

     그 여자는 영화와 사치를 스스로 누렸으니

 

     그 만큼의 고통과 슬픔을 그 여자에게 주어라.

 

     그 여자는 마음속으로 ’나는 여왕의 자리에 앉아 있고

 

     과부가 아니니

 

     결코 슬픔을 맛보지 않을 것이다!’하고 말한다.

 

     그러므로 그 여자에게

 

     질병과 슬픔과 굶주림등의 재난이 하루 사이에 닥쳐 올 것이며

 

     마침내 그 여자는 불에 타 버릴 것이다.

 

     그여자를 심판하시는 주 하느님은 전능하신 분이시다."

 

  그 여자와 함께 음란한 일을 하고 방탕한 생활을 한 세상의 왕들은

 

그 여자를 태우는 불의 연기를 보고 가슴을 치며 통곡할 것입니다.

 

그들은 그여자가 받는 고통이 두려워 멀리 서서,

 

    "무서운 일이다! 이 강한 도성 바빌론에 화가 미쳤구나!

 

     네가 일시에 하느님의 벌을 받았구나!"

 

하고 부르짖습니다.

 

 

요즘 허리병이 나서 자주 쓰질 못하는 군여

 

그래두 조금씩이라두 쓰야겠다 싶어 조심스레 써 봅니다

 

난생처음 허리때문에 병원에 갔더니 뼈는 괜찮은데 인대가 잘못

 

되었다구 일주일을 고생을 해야 한다는 선생님의 말씀...

 

걷는것과 똑바로 누우면 괜찮구 의자에도 직각으로 앉아 있으면 괜찮지만

 

앞으로 옆으로 숙이고 움직이는걸 못하니..... 세수도 똑바로 앉아서 해야하니

 

가슴이 젖어 수건을 가슴에 걸치고 해야 하구... 집안 일도 못하고....

 

며칠 그러고 나니 답답하기도 하구 그렇답니다.

 

그래도  

 

걸어갈 수 있으니 성당에 갈 수 있구  일어났다 앉기가 불편하지만

 

미사드릴수있구 살살 다닐수 있음이  감사한 맘입니다.

 

이 기회에 요통으로 힘들어 하던 이들의 고통을 체험 하고 있으니

 

그들을 진정으로 이해할수 있음에 이또한 감사드려야 겠지여

 

또 한가지 새로운 사실은

 

뼈 때문에 엑스레이를 처음 찍어 봤는데여

 

제 뼈가 너무 이쁜거 있지여

 

일그러짐 없이 꼭 교과서에서 본 그 모양처럼 말예여^^

 

이제부턴 제몸을 함부로 하지 않구 좀더 사랑해 줘야겠다는 생각이....

 

이날까지  아파 누워 본적없었다는 것이 참으로 고마웁기두 하구여...

 

그저 많은 것을 깨달을수 있어 감사한 맘입니다.

 

오늘도 수재민의 고통에 그저 안타까워만 하며...

 

두손 모으는 하루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요즘의 날씨만큼이나 아름다운 하루 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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