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만남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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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건 [johndonbosco] 쪽지 캡슐

2005-07-07 ㅣ No.3323

+ 찬미 예수님

 

오랫만에 글을 올리다 보니 쑥스러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습관적으로 다니던 길도 다니지 않았다가, 다시 걷는다면 이상한 기분이 들지 않겠습니까?

제가 그런 기분입니다.

하루 빨리 그런 기분을 지우고,

형제, 자매님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마음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에서 자주 만나는 즐거움을 갖고 싶습니다.

모두 함께 하여 주실 것이지요? 형제, 자매님들!!!

지금 저희는 주님께서 주시는 사랑의 공간 속에서 잘 살고 있지만,

활용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집에서

저희들의 삶 속에서

묻어나오는 아름다운 향기를 전할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지금은 향기가 말랐습니다.

다시 향기나는 삶의 모습을 이 온라인 상에서 보여 주십시요.

 

사랑이신 주님

오늘도 주님께서는 저희 일원동 성당 형제, 자매님들에게

사랑의 성령을 내려주시고 계십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사랑으로

서로 서로를 감싸주시고 계시지만,

표현을 잘 하지 않으십니다.

옛날에는 마음 속에 담아두는 깊은 사랑을 좋아했지만,

요즈음에는 자신으 마음을 표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어주는

마음을 나타낼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어

보다 더 향기나는 만남의 즐거움을 주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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