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사랑하는 동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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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chery] 쪽지 캡슐

2001-08-23 ㅣ No.7224

 

사랑하는 동생들아~~

어제 잘들 들어갔나 모루겠구나!

매번 만나자구 하면서 제대로 모이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어제 갑작스럽게 연락했음에도 불구하구...

모두들 군말없이 다들 나와주어서 너무 고마웠구~

너희들을 보면서 언니는 마냥 좋기만 했단다.

이렇게 후배들을 데리고 충고도 해주구...격려두 해주는 내 모습을보구

벌써 내가 이런 위치까지 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언제까지 막내, 철부지 인줄만 알았던 내가 갑작스럽게 어른이 된것같기도 하구..

 

단체생활이라는게~

나 혼자 잘해서는 힘이 든다는거! 언니두 이제서야 알거 같거든.

방황하거나 힘이들때...누군가 옆에서 잡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게~ 많은 도움이 되는거같어.

언니들이 너희들을 그렇게 확~~~~ 잡아줄테니깐~

방황하는 사람은 쪼끔만 방황하구~~~ 앞으로 미사때 우리 11명 모두

모여서 한소리로 노래 할수 있었음 좋겠구낭.

 

 

좀 아쉬운게있다면~

어제 너무 늦게 만나서 오랜 시간을 같이 하지 못했다는게..

아쉽기만 하구나. 앞으로는 이런 자리를 종종 만들어서~~ 서로 터놓구

애기할수 있는 언니 동상 사이가 되었음 하구나!

앞으로는 잘 할꺼지?  *^^*

 

 

 

*** 우리에 대빵언니! 옥이언니두...어제 왕언니로써~ 수고했구요~~

    언니가 있어서 우리도 힘을내요! 언니 싸랑해~~~~ 알지?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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