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안녕하세요 추기경님

저는 교구청 전산실에 근무하고 있는 김황묵 바오로라고 합니다

추기경님께 금년 초 가족과 함께 세배를 했었어요

추기경님의 인자하신 모습, 저는 항상 기억하고 있습니다

과거 지독한 군사정부 시절 추기경님께서 많은 사람들에게 빛과 희망을 주셨던 모습이 오늘날의 IMF 난국에 되새겨집니다

아무쪼록 추기경님께서 사랑하시는 이 나라가 잘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리구요

그리고 추기경님 100세가 넘도록 건강하시구요.

영육간의 건강을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