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오월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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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옥 [yimariaogi] 쪽지 캡슐

2008-05-02 ㅣ No.8013

오월의 시 풀잎은 풀잎대로 바람은 바람대로 초록의 抒情詩를 쓰는 5월 하늘이 잘 보이는 숲으로 가서 어머니의 이름을 부르게 하십시오 피곤하고 散文的인 日常의 짐을 벗고 당신의 샘가에서 눈을 씻게 하십시오 물오른 수목처럼 싱싱한 사랑을 우리네 가슴 속에 퍼 올리게 하십시오 말을 아낀 지혜 속에 접어 둔 기도가 한 송이 장미로 피어나는 5월 湖水에 잠긴 달처럼 고요히 앉아 不信했던 날들을 뉘우치게 하십시오 은총을 향해 깨어 있는 至高한 믿음과 어머니의 생애처럼 겸허한 기도가 우리네 가슴 속에 물 흐르게 하십시오 구김살없는 햇빛이 아낌없는 축복을 쏟아 내는 5월 어머니, 우리가 빛을 보게 하십시오 욕심 때문에 잃었던 視力을 찾아 빛을 향해 눈뜨는 빛의 자녀 되게 하십시오 - 이 해인
계절의 여왕 오월은.... 아름다운 장미의 달, 생각만 해도 포근한 성모님의 달, 아이들과 부모님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성가정의 달, 무엇보다 산천이 아름다운 온갖 꽃들의 달.... 오월을 생각하니 정말 입가에 미소가 절로 납니다. 오월의 생기를 가득 품은 대지의 숨결을 따라 비록 꿈일지라도 나라 안 곳곳으로 꽃구경 여행을 떠나고 싶기도 하네요 아름다운 축복의 계절 오월을 주신 주님께 그리고 성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생각만 해도 행복하고 마음이 평화로워지네요... 모두 행복하시고 기쁘고 즐겁고 거룩한 오월 되시옵소서~~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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