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어제 발표가 났어요,, 무슨 발표냐구요?..

그전날 마신 술 기운으로 아침 수업 대강 듣고

에이알에스를 돌려서 병무청으로 전화를 걸었음다.

떨리는 마음으로 코드번호 하나하나 누르고 마지막으로

주민등록번호를 치는 순간./

뚜뚱

김추희 님께서는 합격하셨습니다.. 라구 나왔습니다..

아직도 뭐가 뭔지 모르죠./. ㅋㅋ

저 카추사 합격했거던요.. 이왕 갈 군대 좀 편하게 가고

싶어서 카추사를 썼는데 경쟁률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제 아는 사람만 해도,,,셀 수 있을(?) 정도네요,.ㅋ

암튼 기대는 하면서도 별로 기대안하는 그 불안하고

미묘한 감정 아실런지../

결론은 기분좋게 붙었음다.^^ 그래서 집에두 전화하구

친구한테도 전화하구 등등 난리 좀 지었죠..

그래서 어젠 도서관 일 마치구 따른 학교에서 놀러온

재수 친구랑 밤 늦게 까지 술 먹구 잤음다./.

요즘 힘들어 하시는 분들 많으신거 같더라구요,.,

힘내세요!!! 저도 한동안 힘들었지만(?) , 기쁜 일

있더라구요 모두들 정말 힘내셍!! 얼마 안 있음 올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