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동성당 게시판

도시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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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중 [kjj6502] 쪽지 캡슐

2001-02-23 ㅣ No.608

        도시의 비

               

                         김제중

 

   어둠을 흔들며 내리는

   비

   천상의 냇가로

   나를 이끌면

 

   내 영혼 가득한

   도시

   천상의 빛으로 밝히고

 

   어느 날

   내가 좋아 쓰던 詩

   빗소리에 잠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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