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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파문당한 마르틴 루터는 과연 복권될 수 있을까? [신앙생활글] [인터넷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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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5 ㅣ No.618

 

+ 찬미 예수님!

 

국내 게시판에, 종교분열을 획책한 벌로서 오래 전에 파문 당한 마르틴 루터가 "한번 사제는 영원한 사제" 이므로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사후 복권되었다는 근거 없는 말이 떠돌아 다니는 모양입니다만, 이는 전혀 아닌 줄로 알고 있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마르틴 루터가 로마 교황청으로 부터 복권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는지 모르지만, 전혀 아닌 이야기를 마치 사실인양 퍼뜨리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1.

우선 도대체 어찌하여 저런 억측을 하게 되었을까.. 하는 점에 대하여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만,

 

2000년 대희년을 앞두고 지난 1999년에 가톨릭 교회와 루터파 개신교 교회 사이에 공동 선언문을 발표한 적이 있었는데, 이 공동 선언문의 내용이 국내에 잘못 전달되어 상당한 가톨릭 신자들이 착각을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러한 착각 중에 하나가, "이 공동 선언문의 발표로 미루어 보아, 교황청이 마르틴 루터를 복권시킨 것이 아닌가.." 하는 억측을 하게 하는 듯 합니다만, 이것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1-0. http://www.ewtn.com/library/CHISTORY/ECUMCONF.HTM (클릭하세요)

(주: 1952년 이후, 교회일치 운동을 추진하기 위한 가톨릭 교회 측의 노력에 관한 내용입니다. 건너뛰셔도 좋습니다.)

 

1-1. The New York Times 신문 보도 내용 한 개 (클릭하세요)

 

1-2. http://www.vatican.va/holy_father/john_paul_ii/letters/1983/documents/hf_jp-ii_let_19831031_card-willebrands_ge.html (클릭하세요)

(주: 당시 교회일치 운동 지도자인 Johannes Cardinal Willebrands, Archbishop of Utrecht, 네덜란드, 에게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 보낸 서신(독일어)으로서, 주된 내용은 지난 450 여년간의 역사를 함께 잘 살펴 봄으로써 교회일치를 위하여 노력하자는 입니다. 즉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 가톨릭 교회의 수장으로서 제 2차 공의회의 정신에 따라 교회일치를 위한 지도력을 발휘하신 서신입니다.)  

 

1-3. 그 결과 대희년이었던 2000년 바로 전 해(1999년)에, 소위 말하는 가톨릭 교회와 루터 교회간에 화해와 일치를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였는데, 이 공동 선언문의 내용에 대하여 국내 가톨릭계에서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이 공동 선언문의 내용을 요약하여 말씀드리면,

 

1-3-1. 구원은 전적으로 하느님께서 주관하시는 것이다.

1-3-2. "자발적 선행"은 사랑 그 자체이신 하느님께서 주시는 "은총의 드러남"이기에, 은총 중의 가장 큰 은총인 구원의 필요조건이다.

1-3-3. (가톨릭 교회의 전통적 구원관인 성화(Sanctification)의 시작점인) 의화(혹은 칭화 Justification) 에 대하여 일치하는 바가 있다.

 

주의: 그러나, 가톨릭 교회의 전통적인 구원관인 성화(Sanctification)의 다른 부분 (예를 들어, 성화의 마지막 단계인 연옥교리 등 등)에 대하여서는 이 공동선언문에 언급이 되지 않은 줄로 알고 있습니다. 즉, 루터파 개신교 교회와 가톨릭 성 교회 사이에 성화(Sanctification)에 대한 현격한 의견차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가톨릭 교우님들께서는,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하게 되는, 칠성사, 미사, 신심행위 등 등의 매우 일상적인 신앙생활 실천들이, 가톨릭 열심신자들의 성화(Sanctification) 추구를 위하여, 가톨릭 교회 안에서 오랜 기간을 거쳐 매우 섬세하고 구체적으로 제도화된 과정들임을, 잘 인식하셔야 할 것입니다. 이런 내용을 잘 모르고 미사에 참여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공동선언문에 대하여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다음의 게시글들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가톨릭 교회 - 개신교 루터파 교회 공동선언문에 관하여 (클릭하세요)

(주: 공동선언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글입니다. 시간을 내어 천천히 잘 읽어 보실 것을 권합니다.)

 

바티칸 교황청 제공 공동선언문(영문) (클릭하세요)

 

http://home.catholic.or.kr/attbox/bbs/board/read.asp?maingroup=2&table=gnboard&gubun=100&seq=24&group_id=1&sub_id=5&id=647&user_auth=R (클릭하세요)

(주: 공동선언문 한글 번역문과 함께 중요 용어들에 대한 설명이 주어져 있습니다.)

 

1-4.그리고, 영문 인터넷 사이트를 찾아 보면,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의 교회일치를 위한 개혁의 방향이 지나치다면서 트리엔트 공의회에서 제정된 미사를 고집하는 비오 10세회 관련 가톨릭 단체에서는, 지금의 미사양식이 Luther's Mass 양식과 흡사하다면서 시니칼하게 비꼬면서 하는 소리가, 대충 "바티칸 교회가 그동안 하는 것을 지켜보니 정도가 지나쳐 이제는 마르틴 루터도 복권시켜야 하겠네.." 하는 식인 모양입니다만, 어떻게 영어 사이트를 들여다 보기는 하였으나, 이런 저런 구별도 못하는 분들이 어쩌다 이 구절을 읽고는 쉽게 억측을 하여, 마르틴 루터가 복권되었다고 생각을 하는 모양인데, 이것 역시 천만의 말씀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시간이 있으신 분은 다음의 사이트 내용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communigate.co.uk/ne/tradition/page7.phtml (클릭하세요)

 

2.

마르틴 루터는, 루터파 개신교 교회의 목회자들이 선생을 잘못 만나 지난 500여년 동안 천주께 저지른 잘못을 인정하고 회개한다 하더라도, 가톨릭 교회가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동안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중대하고 또 매우 심각한 이유 때문에, 그들을 잘못으로 인도한 "최고의 악질 선생"인 마르틴 루터를 파문으로부터 복권시키는 일은 앞으로도 불가능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파문당하기 전에는 연옥(Purgatory)이 있음을 부인하지 않았던 마르틴 루터는, 1520년 7월에 가톨릭 교회로 부터 파문을 당하자 곧바로 가톨릭 교회의 교리 자체가 틀렸다면서 반기를 들고 나섰는데, (지난 1970년대에 교황청으로부터 퇴출당한 칼 라너나 한스 큉이 주장한 이설들과 꼭 같은 이설들도 몇 개 더 주장하였습니다만 여기서는 다 생략하고) 그 중요 내용인즉, 가톨릭 교회의 전통적 구원관인 성화(Sanctification)을 거부하기 위하여,

 

(1)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 중 계시교리로서 성화의 마지막 단계인 연옥교리를 거부하였는데, 

 

이것을 정당화 하기 위하여, 구체적으로

 

(2) 연옥교리에 관한 언급이 있는 구약성경 중에서 제 2경전을 삭제하였으며, 또

(3) 연옥교리를 대전제로 하고 있는 가톨릭 교회의 전통적 기도문들을 모두 거부하였기에,

 

여태까지의 공의회 중에서 거의 18년간 지속된 가장 오랫동안 지속된 트리엔트 공의회(1545 - 1563)가 마르틴 루터 때문에 개최되었는데, 이 공의회의 목적은 단 하나, 루터의 이단성을 가톨릭 교회의 역사 속에서 제도적으로 확실히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즉, 가톨릭 교회의 전승들이 성경과 꼭 같이 중요함을 천명하면서, 마르틴 루터 이후 예상되는 신앙적 혼란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하여, 그 때까지 명문화 하지 않고 전승으로서 이어져 내려온 가톨릭 교회의 신앙적 불문율들을 잘 정리하여 성문화 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이들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들로는, 칠성사를 세우고 또 가톨릭 교회의 신앙을 걸고 처음으로 한 "가톨릭 교회 교리서"의 발간 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 

 

이 "가톨릭 교회 교리서"는 가톨릭 보편교회(Universal Church)가 제시한 최초의 가톨릭 교리서로서, 이후 가톨릭 지역교회(Particular Church)에서 지역의 사정을 반영한 가톨릭 교리서를 만들 때에 이 가톨릭 보편교회의 교리서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게 하였는데,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홈페이지나 미국 가톨릭 주교회의 홈페이지 올려져 있기에, 이들을 비교하면서 누구나 잘 접할 수가 있기에, 국내 가톨릭 신자들의 교리 재교육 교재 혹은 교리교육시 필수 참고 자료로 우리 모두가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시자 주: 더 포괄적으로 이런 부분에 대하여  "지역교회의 보편교회화가 바로 토착화의 궁극적 방향"이라고 이해하면 별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제공) (클릭하세요)

 

가톨릭 교회 교리서(영문본) (미국 가톨릭 주교회의 제공) (클릭하세요)

 

죄인들에게 연옥은 구원의 필요조건입니다. (클릭하세요)

(주: 최근에 작성한 글로서, 연옥의 존재가 아주 오래된 유태교로 부터 이어 받은 전승에 근거하고 있음을 언급하고 있는 글입니다.)

 

(4) 그리고, 교황청에서는 그 이후 300여년 동안 (특히 1699년부터는) 대사성(Congregation of Indulgences)을 설치하여 가동하면서, 이 기간 동안의 역대 교황님들께서는 가톨릭 교회의 중요한 기도문들에 전대사 혹은 한대사의 특은을 구체적으로 부여하는 작업을 하셨습니다.

 

따라서, 가톨릭 교회가 마르틴 루터를 파문에서 복권시킨다 함은,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사도로 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단 하나뿐인 신앙, 올바른 신앙을 수호하기 위하여 가톨릭 교회가 트리엔트 공의회를 거쳐 실천한 역사적 사실들에 대하여 가톨릭 교회 스스로가 부인하는 결과를 초래하기에, 백보를 양보하여 루터파 개신교 교회의 목회자들이 선생을 잘못 만나 지난 500여년간 천주께 저지른 잘못을 인정하고 회개한다 하더라도, 그들을 잘못으로 인도한 "최고의 악질 선생"인 마르틴 루터의 복권은 앞으로도 불가능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이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말씀으로 세우신 단 하나뿐인 교회 또 앞으로도 단 하나뿐이어야만 하는 보편교회가, 세속적 이유로 인하여 떨어져 나가 지역교회화 혹은 더 떨어져 나가 신앙공동체화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 하면, "우리들이 살아있는 동안에 체험하는 구원을 향한 여정 자체가, 삼위일체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말씀으로써 세우신 단 하나뿐인 보편교회를 통하여, (12사도들의 가르침인 성전과 교부들의 전승에 의거한) 성경의 올바른 해석권이 주어져 있는 보편교회의 가르침 속에서, 비로소 펼쳐지고 또 완성될 수 있음"을 믿는 것이 바로 "가톨릭 신앙"이기 때문입니다.

 

"마르틴 루터와 트리엔트 공의회, 그리고 역대 교황님의 역할"에 관하여서는 다음의 게시글에 있습니다. 매우 중요한 내용들이니, 클릭하고 들어가, 반드시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교황님의 역할 II 게시글로 바로가기 (클릭하세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려, 위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i) 가톨릭 교회의 존재 이유 (즉, 구원의 필요조건인 성화(Sanctification)의 지상에서의 주관자)를 근본적으로 거부하다 파문 당하였고,

 

(ii) (당시 독일지역의 가톨릭 (지역)교회는 다 인정하면서도) (사도 베드로의 권능을 이어 받은) 가톨릭 (보편)교회의 수장인 교황님의 권능을 훔치려고 시도한 자가,

 

바로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라는 분파주의자 (분열주의자)이기에, 이 자의 복권은 앞으로도 불가능할 것입니다.

 

3.

3-1. 국내 언론 매체도 과거에 다음과 같이 오해하기 싶상인 보도를 하였더군요. 즉,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은 마르틴 루터를 복권시키고 싶어 하는데 주교들이 반대한다고.."

 

1996년 6월 23일자 조선일보 기사 내용  (클릭하세요)

 

당연히 이것 또한 사실이 아닌데, 유럽의 가톨릭계 사정에 어두운 기자가 과잉 억측을 하여 이런 기사를 작성한 듯 합니다.

 

3-2. 다음의 두 영문 사이트들은, 최근에 들어와 일부 몰지각한 가톨릭 신자 및 개신교 신자들이 마르틴 루터의 복권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주: 해당 부분 발췌입니다.)

The modern pilgrims of 1992 also were advocates. They went to Rome in order to seek rehabilitation for Luther. They wanted to ask Pope John Paul II to revoke Luther's excommunication. It became a disillusion. Cardinal Willebrands made it clear to them that their request met with great difficulties. Their hike over the Alps had been in vain.

 

출처: http://spindleworks.com/library/faber/faith.htm#2r (주: 개신교 사이트)

 

The "New" Martin Luther
from the May-June 1996 issue

Cincinnati’s diocesan newspaper, The Catholic Telegraph, carried a short Catholic News Service (CNS) story in their April 12 issue, "Understanding Martin Luther" which reported that thousands of Catholics joined in "activities honoring [Luther] on the 450th anni-versary of his death". The article claims that Catholics now have a "new" under-standing of the man whom they were "once taught to revile… as a heretic who led millions from the faith." This "new" understanding relates primarily to those who have been taught in Catholic universities by dissident theologians seeking to ad-vance the cause of Luther’s rehabilitation as a Catholic; this "new" understanding has been fueled by an academic misinformation campaign that further seeks to minimize the importance of the Council of Trent which was called in response to Luther’s heresies; this "new" understanding is a false one.

 

There is a substantial body of literature now extant which points to the unavoidable conclusion that Martin Luther suffered from serious mental illness and that his mental illness was directly related to the theological opinions he espoused when he broke from the Church in the 16th century. The common excuse offered by dissident theologians that he was a crude peasant ignores the fact that Luther was hypercritical of his opponents to the point of inventing faults they didn't have while being himself morally suspect. Erasmus, for instance, had many faults, but Luther's attacks on him in "The Bondage of the Will" were exercises in slander fueled by his own battle with manic-depression and psychotic tendencies during his periods of mania.

 

For a man who was going to "purify" the Church "out of love and zeal for the elucidation of the truth" (as Luther is quoted by CNS), Luther lived an immoral and unprincipled life. In "Table Talks" Luther got drunk one night and told some of his fawning sycophants that Jesus must have been an adulterer because even He could not resist temptations of the flesh. He went on to claim that Jesus had an affair with Mary Magdalene, Mary and Martha of Bethany, and the Samaritan woman at the well. In Luther's own words in a "Spiritual Counseling" letter to Jerome Weimer: "[t]he whole Decalogue must go! ... Sin strongly; believe more strongly." The breaking of the Decalogue includes more than mere pecadillos. Luther was advising Weimer to commit mortal sin. This scheme of desensitization is precisely what the Marquis de Sade recommended to men as a way of toughening themselves to be able to abuse women of the lower classes for "fun".

 

To be clear, the Reformation was a demonic deception from the start. The so-called reformers were not sober Catholics trying to recapture the vigor of the New Testament Church. The 16th Century Protestants were apostates who have wrought nothing but havoc on the world and the Church. To depict Luther as a reformer of the Church in the same way we venerate St. Catherine of Siena or St. Ignatius Loyola, as some eminent theologians and newspaper mercenaries are wont to do, is an insult to Christ, the Church, and her martyrs.

 

It is true that Luther was not all wrong or completely crazy. Indeed, some of his critiques of the folk Catholicism in his day, and of the hypocrisy within the hierarchy and clergy were justified. Nevertheless, he was wrong on key issues of doctrine and discipline and had no right to sit in judgment of the Catholic Tradition to the point of breaking with the Pope and the hierarchy and calling for their deaths and the extirpation of their offices by military force. His mental illness contributed directly to this rebelliousness and his religious errors. And even as modern dissidents claim he can somehow be rehabilitated as a Catholic, his excommunication was based on sound reason and is witness against this man's apostasy and its bitter fruit—Arthur Sippo, MD, MPH.

출처: http://aquinas-multimedia.com/catherine/new.html (클릭하세요)

 

4.

오랜 기간동안 가톨릭 (보편)교회가 위치하였던 지중해 지역의 문화 및 역사 공부와 함께, 가톨릭 교회의 교리서 및 교황청 제공 교회 문헌들을 제대로 학습하지 않은 상태에서, 예를 들어 국내 가톨릭계 서점에 무분별하게 팔리고 있는 특정 수도회가 발행한 영성 관련 서적, 혹은 교황청 신앙교리성 경고와 한국 천주교회 주교회의 제재를 받은 국내의 일부 사제들이 쓴 이설 서적, 혹은 (레지오 열심히 하시는 분들에게는 죄송스런 말씀일 수도 있습니다만) 레지오 마리애 교본의 내용, 등에 너무 치중하다 보면, (선생을 잘못 만나) 이러한 이설을 이설임을 모르고 글로서 퍼뜨리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니, 우리 모두가 각별히 유의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런 점에 관하여서는, 다음의 글 후반부에 더 상세하게 언급되어 있였습니다. 클릭하고 들어가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영(Spirit)과 영혼(Soul)과 몸(Body)에 대하여.. (클릭하세요)

 

 

끝으로, "마르틴 루터가 복권되었다.."는 등의 말도 안되는 이설이 인터넷 매체를 통하여 가톨릭 신자들에게 그냥 전달되고 있는 현실에 대하여, 우리 모두가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P.S.1. 다음을 클릭하면, 16세기의 독일 상황속에서의 마르틴 루터에 대한 비판적 서술을 접할 수 있겠습니다. 

 

루터는 어떠한 인물이었나? (클릭하세요)

 

P.S. 2. 위의 글 내용 중에서 부족한 부분은 모두 저의 것이고, 좋은 것들은 모두 천주께서 주신 것임을 밝혀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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