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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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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fliers] 쪽지 캡슐

2014-08-04 ㅣ No.250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안녕하세요.  


인터넷 교리반이란게 있었네요.. 오늘 알았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PC통신이었던 하이텔을 하면서 가톨릭에 호기심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톨릭 동호회에 모임도 나가고 정기채팅도 참여했었고요..

하지만 다들 먼 곳에 사는 사람들이었고, 뭔가 적극적인 계기가 없어서

동네 성당에도 혼자 스스로 가기에는 두려움(?) 때문인지 못갔습니다. (왜그랬나..)

그게 벌써 20년이 다 되가는것 같은데..


그리고 결혼도 했고, 아이도 있습니다.

아내는 학생때 개신교회에 다녔고, 교회를 안다니다가 결혼하고서 다시 다니고 있는데,

때문에 저도 따라서 같이 다니고 있긴 하지만


제가 천주교도  잘아는 것은 아니지만, 사랑과 실천, 평화?  뭐 따뜻한 느낌이 많이 들고 그런데..

뭐 실제론 안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냥 현재까지 제 느낌에 개신교는 아무리 감추려고 해도 이기적이고, 욕심 많고 뭐 그런거 같습니다. (워낙에 안좋은 뉴스도 많아서 그럴수도 있고, 우후죽순 너무 많다보니 좋 은교회 찾기도 어렵고..)


어쨌든 기회가 되면, 저는 성당을 다니고 싶은 마음인데

그래서 검색해보다가 여길 오게 됐는데


교리 앞부분에  몇 편은 봤는데 딱 와닿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당장 시작해볼까 싶지만..


아내 때문에 어찌할지 모게르겠네요..

잘 얘기되면 좋겠지만,  가끔 얘기를 하면 가면 안된다며 뭐라고뭐라고하고...

애도 어려서 혼자 애 데리고 교회보내기도  안쓰럽고 ㅠㅠ


무작정 교리 신청해서 수강하기엔 어렵겠죠?

보니까 수강만 하는게 아니고 참석도 해야하는 것 같고..

기간내에 수료해야되는 것 같기도 하고..


애가 좀 크면 또, 너무 늦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궁금한게 있는데 천주교는 동네에 있는 성당으로 다녀야 하는걸로 아는데요,

교구 홈페이지에서 본당 찾아서 보면 관할 본당이 더 멀고, 불편한 곳에 있고

옆에 지역이 더 가까운데, 이런 경우는 아무데나 가도 되나요? 꼭 관할하는 곳으로 가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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