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나의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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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숙 [smallrose] 쪽지 캡슐

2001-03-30 ㅣ No.2752

주임신부님의 시집에서 인창동 이라는 시를 읽게 되었습니다

이 시를 보면서 신부님의 마음을 조금은 아주 조금은 이해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바램이 있었습니다  청량리 에서는 첫번째 만남도 두번째 만남도 아닌 그져 마지막 만남 만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였습니다

첫번째 만남에선 다가 가고 싶고 두번짼 돌뿌리에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 뛰어 가고 싶고 세번째 만남에선 실망이라는 넋두리에 울고 싶음은 그래도 마음안에 사랑이라는 따스함이 있지만 마지막 무덤덤한 마음속엔 이미 따스한 정이 식은것은 아닐련지....(내 탓 이요!)

우리 청량리 에선 이 마음만은 없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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