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동성당 게시판

1000번째 주인공이 누굴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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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남 [ahnsongnam] 쪽지 캡슐

2000-08-22 ㅣ No.1005

축하합니다.

1000번째 망우동 게시판 방문객이 누굴까 무척 궁금했는데 아는 얼굴이군요.

다른 이들도 무척이나 1000번 이라는 숫자를 기다렸을텐데, 박주원 자매가 행운의 1000번째 주인공이 되었네요.

다시 한 번 더 축하를 드립니다.

그리고 다른 형제, 자매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본당 게시판에 처음으로 글을 올려주신 분이 석촌동 신자이시더군요.

그 때가 벌써 2년 전인 1998년 10월 16일 이었습니다.

망우동 게시판에 글이 올라오기 시작한 것이 벌써 22개월이 지나가고 있는데, 여태 1000번째라니... 하는 조금은 불만섞인 마음도 있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망우동 게시판을 채워주고 있는 청년들이 있기에 ’이제서야 1000번째야?’ 하는 불만보다는 그래, 이제부터 시작이야!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그 동안 1000번째의 주인공을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게시판에 글을 띄워주신 모든 형제 자매들에게 다시 한 번 더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1000번째 주인공이 되신 박주원 아녜스 자매님께는 작은(?) 선물을 직접 전달해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많이 많이 축하해 주세요~~~

 

그리고, 혹시 알아요?

다음 기회에는 1111번째, 또는 1999번째 방문객이 뜻하지 않게 선물을 받게 될지요?

그렇다고 그러한 기회만 엿보면서 기다리지만 마세요.

기회는 도전하는 사람의 것이니까요...

 

방학동안 많은 기도를 해 주신 본당의 모든 신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한 본당의 청년들에게는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싶습니다.

하느님께 나아가는데 부족함이 많은 ’저’ 입니다.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방학 동안, 그리고 지금까지 마음의 상처를 안겨드린 모든 분들께 용서를 청합니다.

그리고 부족한 제가 하느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도록 감히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아직까지도 활성화 되지 못하고 적은 수의 청년들만으로 움직이고 있는 청년 연합회의 발전을 기도드리면서,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망우동 청년 연합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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