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초기교회의 간소함을 본받읍시다. 레지오 조직이 그렇게 겹겹이 방대할 필요가 있을까요?

        1. Cu 정도까지만 매달 월례회의를 하고 Co, Re, Se의 회합은 1년에 1번 정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레지오는 조직을 위한 조직이 중층적으로 형성되어 있다고 봅니다. 이에따라 평의원들은 주일이라도 쉬는 날 없이 때론 장거리 여행을 하며 개인생활을 희생하고 있습니다. 안식일 규정은 아직도(인류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2. 사업보고 내용이 그렇게 세세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일반 단원들의 노력을 평가해주는 선에서 중요한 것만 집계합시다. 통계는 그렇게 열심히 내서 뭐 우리 조직의 위세를 만천하에 꼭 떨쳐야 합니까? 소박하게 삽시다.

        3. 자원절약, 환경보호를 소리 높여 외칩시다. 모든 평의회 연차보고서는 A4 양면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특히 회계보고면은 그렇게 큰 글씨를 쓸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필요한 사람만 돋보기로 보아도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