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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724]부끄러운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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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SWSP] 쪽지 캡슐

1999-10-23 ㅣ No.778

고2 반대표를 맡았지만 맨날 뺀질거리는 김태우(야누아리오) 입니다.

 

1학기 때는 선생님들과 함께 같이 한 자리들이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이젠 잘 해야지’ 라고 생각 했지만 그게 저한테는 쉽지 않았습니다.

부모님과 학교 선생님들과 학원, 성당...등등 너무도 많은 분들과 저는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정신을 못차리는 저의 행동을 볼때마다 안타까운 시선으로 저를 바라보게 됩니다.

저를 보시고 실망 하셨던 분들이 한두 분이 아니리는 건 무엇보다도 제가 더 잘 압니다.

하지만 저도 처음엔 그런 마음을 먹지 않았다는 걸 알아주십시오. 미사시간처럼 언제나 한 마리의 어린양처럼 살고 싶습니다.

선생님들, 그리고 학생여러분,

저처럼 후회남는 일 하지 않도록 한번더 생각합시다.!!!

선생님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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