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찬미 예수님

벌써 7-8년전의 일인것 같은데 대학선배님이 루치아라는 소설이 있는데 꼭 읽어보라는 메일을 보내셨습니다. 제가 졸업후 세례받은것을 알고 기뻐하면서 매일 성서를 메일로 보내셨죠.

소설 루치아를 구입해놓고 읽지 못했다는 , 모든 사실을 잊고 세월이 흘렀죠. 책정리하다가 책을 보게되었어요. 근래 소설을 읽기가 힘들었는데 성인전을 소설로 읽으니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박해시대때 신앙을 지키고 증거하기위해 어떤 수난을 겪었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빛'을 뜻하는 동정녀 루치아 꼭 읽어보세요. 빌려드릴께요.

잘 차려진 밥상도 투정부리고 있다는 부끄러움을 갖게 합니다.

사순시기에 읽으신다면 더욱 좋을것같아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