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성당 게시판

[아띵]얼마 남지 않은 연합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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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성 [cattus] 쪽지 캡슐

2001-01-12 ㅣ No.1501

+. 찬미 예수

초등부 연합회 지도 신부님이신 정영진(도미니코) 신부님께서 본당과 연합회 활동을 같이 하지 못하게 하셨기에 현재 본당과 연합회 활동을 같이 하는 교사들은 양자 택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경우 연합회 활동을 택한 것으로 압니다.

물론 저처럼 본당을 택한 사람도 있겠지요!

전 연합회보다는 본당이 더 좋기에 본당을 택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2월 27일부터 3월 4일까지 있을 전례 교사 학교를 끝으로 연합회 전례부 활동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그동안 연합회 활동을 하면서 연합회 식구들한테 너무 미안한 점이 많았습니다.

남들 다 열심히 할 때 별로 도움이 되지도 못하고...

전례부장의 말을 들어보니 서울 교구를 3개 정도로 나눌 생각인가 봅니다.

강북, 강서, 강동이라고 했었는지?!?!

아무튼 이러 저러한 이유로 연합회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들을 쓰기 위해 보다 전문적으로 키우기 위해 그렇게 하나 봅니다.

제가 본래 연합회 활동보다는 본당 활동에 우선 순위를 두었었고 또 연합회에서 하는 일도 별로 없고 하니 그리 섭섭할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단지 전례부 사람들에게 너무 미안한 감정 뿐입니다.

마지막까지 없는 능력이지만 최선을 다해야 겠지요!

음...

주님의 평화가 가득하시길 빌며...

 

           이태원의    썰렁이       아오스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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