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이렇게 가까게 계시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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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35hayo] 쪽지 캡슐

2000-01-22 ㅣ No.1070

    안녕하세요? 추기경 할아버지!

    친구들이 할아버지라 쓰는데 전,,,,음! 저두 할아버지가 좋겠네요!

    일주일 전쯤에 대화방에서 꽤제제 신부님과 이야기를 하다가 추기경님 떡 얘길 들었어요!

    어떤분이 떡을 주고 가셨다면서 추기경님의 그늘속에서 살아가신다구,,,후후후

    

   전요!

  추기경 할아버지와 이렇게 가까울수 있다는게 너무나 신기하구,,,

  반가워요! 언제나 위엄과 존경으로 멀다고 생각했거든요!

   

  아!제 소개가 늦었어요. 음,,, 흑석동 본당의 류금주 엘리사벳이예요.

  직년까지는 청년 성가대 반주를 했는데... 결혼한 후론 어버이

  성가대루 나가지요!

 

   추기경 할아버님!

  전요! 하느님이 너무나 정확하시다구 생각을 해요. 제가 한만큼만   

  주시니까요!

  제가 결혼을 어찌 하게 되었는지 아세요?

  성가대 연습시간에 기도를 했어요! 제가 성가대에 가서 열심히 봉사를

  하면 제게 평생을 함께할 남자를 보내 달라구요!너무 욕심쟁이죠?

  하지만, 제개 그런 남자를 주셨어요! 너무나 신기하구, 그때 부터는

  제가 어떠한 봉사나 희생을 해야만 제가 원하는걸 받을수 있다고 생각

  했어요! 그래서, 조금만 제가 나쁜 행동이나 생각을 하면 꼭 모든일이   

  잘 않되요! 너무 힘들거든요!

  전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는데,,,이번 12월에 사표를 내구    

  나왔어요! 원장님과 안 좋은일이 있었거든요! 제가 너무나 잘못했는지,

  일자리두 없이 한달이 되어 가구,이젠 어찌 해야 될지를 모르겠어요!

  눈이 오는 주말에 너무나 답답해서 할아버님께 글을 씁니다.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제 곁에 계시겠죠?

  제가 알지못하는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이제 월요일 부터는 돈을 안벌어두 유아원에 가서 무료루 봉사할려구

  생각 계획 중입니다.

  할아버지가 제글을 읽어 주시기만 하셔두 전 힘이 날것 같아요!

  춥고 미끄러운 겨울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구요, 다음에 또 쓸께요!

  할아버지! 할아버지!

  우리 외할아버지께서 폐암으로 편찮으신데,,,,

  너무 할아버지를 안 불러 본것 같아요!

  내일은 미사드리구 우리 할아버지께 가볼래요!

  감사드려요! 편히 주무세요!@)---- 이쁜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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