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수정이의 한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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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정 [cris01] 쪽지 캡슐

2001-10-31 ㅣ No.2920

안녕하세여!!

 

아주 오랜만에 들어왔어여..

 

글이 참 많아서 좋아여~~

 

지금 도서관에 쳐박혀서... 숙제하다가... 왔는뎅...

 

역시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넘 감사해여..

 

월욜엔 "기독교의 이해"란 수업 들었는뎅...

 

그동안 기독교에 대해 굉장히 나쁜 감정을 갖구서..

 

미워미워 해왔는뎅...

 

어제 함 열심히 들어보니... 참 좋더라구여...

 

천주교 학교를 갔음 좋았을걸....

 

"세상엔... (윽... --’’ 까 먹었당..)""

정말 좋은 내용 배웠는데...ㅠㅠ 벌써 까먹어 버렸당...

집에 가서 다시 확인해서 올릴게여...

...암튼.. 자기 자신에 만족하구 살래여...

누구든지...... 자신이 작게 보이는 부분이 있다구여..

대충 이런 내용이었는뎅...^^;;

 

 

요즘에 친구랑 맨날 학교 벤치에 앉아서... 맨날 고민해여...

내가 고3때 꿈꾸던 대학 생활이 도서관에 쳐박혀서

하루 죙일 숙제 하는 거였나????

 

대학 들어오면... 바닷가 가서... 모래사장에서... 남자 여자 둘러 앉아서... 오손도손 잼나게 얘기하구...... 노래도 부르고... 기타도 치구.... 그렇게 노는줄 알았는뎅....

 

몇일전에 토익 성적표 나와서 애덜 다 좌절하구......맨날 영어단어 붙잩고 외우구...

맨날 셤보구...

 

정말 학교 다니기두 싫구....

밥만 꼬박꼬박 먹구....--;;

 

미아언니가 가을 타는거 지나가구....

이제 제가 겨울 타나 봐여..........

 

푸~~~

 

다들 잘 지내구여~~

끝까지 읽어 주신분들께 감사~~~

 

*이제까지 수정이의 한풀이 였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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