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슬픈날이 많아질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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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흐드러지면
꽃이 펴서 슬플것 같고..
달이 밝은 밤이면
달이 떠서 슬플것 같고..
낙엽이 지면
모자 들고 산책하시는 추기경님 모습 떠올라
슬플것같고..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추기경님이
많은 추억을 남기고 가셔서 행복하지만
또한 그 추억의 가짓수만큼 슬픔도 많을것 같은 날..
멀리 그러나 항상 우리 마음속에 계셨던 추기경님..
이젠 저희 기도속에서 고통없이 행복한 모습으로
웃어주세요
많은 추억을 나눠주신 고 신부님..
고맙습니다
마음을 다독여도 자꾸 눈물이 나네요..
특히 미사중에는 더 많은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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