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성서공부

수요성서 (2006년 1 월 4 일) 성주간이 시작되는 주일과 같은 때에 소경을 치료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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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식 [vlxj3004] 쪽지 캡슐

2006-01-03 ㅣ No.78

†그리스도님 우리의 평화                                       2006, 1;4

 

새로운 한해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주님이 오실 그 때가 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좌절과 절망 속에서 고통 받고있는 지극히 가난한 자들과

주님을 바라보며 희망의 끈을 잡고 주님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시어

수많은 시름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축복해 주십시요

 

나라와 사회의 모든 지도자 들을 축복해 주셔서

옳바른 정치와 바른 양심으로 나라와 사회를 이끌고 갈

지혜를 주십시

재물을 갖고있는 모든 부유한 자들이

자기의 것을 나누며 가난한 자들에게 나눔의 덕을 실천하게 해주십시요

 

모든 신앙인들 에게 축복하사

주님이 보실때 칭찬 들을수 있는 믿음의 생활을 하도록

말씀에 기초를 두고 순명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요.

 

 

세상 에서는 만나 볼 수 없는 평화, 그 누구도 채워 줄 수 없는 평화,

예수님 만이 주실 수 있는 평화가 2006 년을 맞는 우리 모두에게 내려 주시기를

기도 합니다.

모든 교우님들 건강 하세요.

 

 

※예리고의 두 소경※

 

20 장 29 절

그들이 예리고를 떠날 때에 큰 군중이 예수를 따라왔다.

 

*큰 군중이 예수를 따라왔다,(에콜루데센 아우토 오클로스 폴뤼스)

오클로스: 수 많은 군중들,

 

예수님의 기적을 군중들이 보면서

예수님에 대해서 대예언자, 로 보았으며 가르침에 놀랐고,

수 많은 기적을 보면서 하느님을 찬양 하였던 군중들 이었으며

이 군중들은

예루살렘성 으로 예수님이 입성 하실때

호산나,하며 환호하던 군중들 이었습니다.

이 군중들이

 

21 장에 가면서 바리사이파 들의 선동으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악을 쓰는 군중들로 변하게 됩니다.

같은 입으로 환호와 저주를 뱉고 있습니다.

 

마태오는 두 소경과 군중들을 대비 시키면서

명확한 신앙고백으로 소경에서 눈을 뜬 신앙과

예수님을 구경만 하면서 쫒던 비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글을 읽는 사람들은 과연 어느편에 서 있는지를 돌아 보라는 뜻입니다.

 

30 절

그런데 소경 두 사람이 길가에 앉아 있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고 큰소리로,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소경 두 사람이,(뒤오 튀플로이)

마태오 는 소경 두 사람 이라고 언급했고

루가 는 티스 라는 단어로 소경 한 명 이라고 언급했고

마르코 는(10:46) 바르티매오, 라고 소경의 이름을 명기하고 있습니다.

 

아비의 이름은 티매오 였음을 기록한것은 티매오 는 당시에

그 지방에 저명인사 였음을 의미 합니다.

그러나 아들은 소경 이었습니다.

 

*길가에 앉아 있다가,(카데메노이 파라 텐 호돈)

카데메노이,(원형,카데마이)

다른 사람들에게 동정을 하고있는 상태를 뜻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지나 가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평소에 예수님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귀동냥 해서 들었고

수많은 병자와 소경을 보게 해주셨으며

죽은 사람을 살려내셨다는 소문을 들었다는 것입니다

이들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로

 

* 큰소리로,(에크락산)

에크락산,(원형,크라조)

공공 장소에서 소리높여 외쳐 부른다, 입니다.

 

공공 장소에서 공개적으로 신앙 고백적 차원으로 큰 소리를 지를때

사용하는 단어 입니다.

 

8:29: 마귀들린 사탄이가 하느님의 아들 이라고 불렀을 때

15:22: 가나안 여인이 딸의 병을 고쳐 달라고 요청 했을 때 처럼

 

이 두 소경은

예수님을 만나 보지는 않았지만 그간의 소식으로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는 것이고 고침을 위한 목적도 있겠지만

예수님을 생각 하고 있는 신앙적인 고백의 뜻이 내포 되어 있는 외침 입니다.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퀴리에] 휘오스 다위드)

구약의 예언대로 이 땅에 오신 메시아 이신 분 주님 이시여, 입니다.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엘레이손 헤마스)

저희의 고통스런 모습을 보시고 연민을 가지시고 저희에게 도움을 주십시요, 입니다.

 

저희가 주님을 믿고 있습니다, 겸손되이 간구 하오니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요, 라고

앞을 못보는 그들은 소리를 지를수 있는 최대의 고성으로

그들을 지나 치시지 않기를 바라면서 소리로써 최대의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31 절

사람들이 떠들지 말라고 꾸짖었으나

그들은 더욱 큰소리로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떠들지 말라고 꾸짖었으나,(호 데 오클로스 에피티메센)

에피티메센,(원형,에피티마오)

비난하다, 권위있는 말로 상대를 압도하다, 라는 뜻으로

 

소경인 주제에 라는 무시 하겠다는 인식을 전재 하면서

두 소경에게 강하고 고압적인 꾸지람 입니다.

이 단어는

예수님이 마귀들린 사람을 고쳐 주실때 마귀에게 호통을 치시는

동일한 단어 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많은 군중들과 도저히 상대가 되지않는 입장 입니다

예수님을 만나지 못 할 수도 있는 큰 장애물 이라고 판단한 두 소경은

더욱 큰 소리로

예수님께 자신들이 여기에 있다고 고래고래 소리로써 간청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더욱 큰소리로...하고 외쳤다

  (호이 데 메이존 에크락산 레곤테스)

데: 그러나,

    군중들이 아무리 고압적인 언성으로 야단을 치고 꾸짖어도

    이들에게 찾아온  철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더욱 큰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메이존 에크락산: 큰, 심한, 최대한의 큰 소리를 지르다, 입니다.

 

30, 31, 절에,

두 소경의 큰 소리 지름을 계속 언급 하면서

너무나도 간절한 이들의 마음을 마태오는 전달하고 있으며

군중들도 이들에게 큰 소리로 꾸지람과 욕설을 하고 있지만

두 소경은 그럴수록 목이 터져라 하고 더 큰 소리를 지르는

주변은 상당히 시끄러운 상태로 바뀌었습니다.

 

예수님이 드디어 그 소리를 들으시고 멈추셨습니다.

 

32 절

예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그들을 부르신 다음,

"나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셨다.

 

*예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카이 스타스 호 이에수스)

스타스,(원형,히스테미)

2 가지의 사용 유형이 있습니다

 

1, 대상이 사람이나 천사가 대상이 될 경우

   하느님 앞에 서있는 연약한 모습을 묘사하고(계시록 7:11)

 

2, 창조주 자신으로 대상이 될 때는

   특정한 목적을 갖고 행하시던 일을 잠깐 멈추시는 것을 묘사 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이 가시다가 멈추신 것은 이미 무엇을 하시기 위해

결심을 하셨다는 것이며 두 소경의 마음을 다 읽으셨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멈추신 이유는

군중들의 살벌한 저지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 도움을 요청한 그들의 믿음을 보셨다는 것입니다.

 

기도를 어떻게 해야 예수님으로 부터 응답을 받을 수 있는지

정답이 들어있는 단어가 스타스, 입니다.

 

*나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티 텔레테 포이에소 휘민)

이미 두 소경의 마음을 아시고 계셨고

그들이 당신을 믿고있는 믿음도 알고 계셨지만

 

그들의 간절한 마음과 군중들에게 인간 이하의 취급받은 상처에

위로를 주시기 위하여 따듯한 말씀을 주시며

안도의 한숨을 쉬게 하시기 위하여 물어 보시는 단어가 텔레테, 입니다.

 

33 절

"주님, 눈을 뜨게 해주십시오." 이 말에

(히나 아노이고신 호이 오프달모이 헤몬)

 

아노이고신,(원형,아노이고)

눈 뜨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눈이 열리기를 원합니다, 입니다.

 

아노이고신, 의 속 뜻은

태 를 열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창조주 하느님 만이 행하실 수 있는 능력을 예수님에게 있음을

소경들은 고백하고 있으며

우리를 보게해 주실 수 있는 분임을 믿고 있다는 신앙고백 인것 입니다.

 

34 절

예수께서 측은한 마음이 들어

그들의 눈에 손을 대시자

그들은 곧 눈을 뜨게 되었다. 그리고 예수를 따랐다.

 

*측은한 마음이 들어,(스플랑크시스데이스,(원형,스플랑크니조마이))

그들이 소리를 지르며 고백하는 믿음과

보기를 간절히 열망하는 모습을 보시면서 연민의 정으로 가득 하시어, 라는 뜻입니다.

 

*그들의 눈에 손을 대시자,(헵사토 톤 옴마톤 아우톤)

유대인들이 장애인을 대하는 인식은

부정한 자 라고 여겼으며 철저하게 외면을 하였습니다.

 

이 두 소경은

사람들로 부터 외면 당하는 삶을 살았고

앞 못보는 고통과 사람들로 부터 받아야 만 되는 부정한 자 취급으로

마음의 상처가 쌓여 있는 상태 였습니다.

 

말씀 만으로 고쳐 주실수 있으시만

예수님은 그들의 눈에 손을 갖다 대시고

따듯함을 전달해 주시고 계시며

육체적인 장애와 정신적인 마음의 상처 까지 치유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를 따랐다,(카이 에콜루데산 아우토)

에콜루데산,(원형,아콜루데오)

참여하다, 순종하다, 인도함을 받다, 라는 뜻으로

 

그들의 의지적 결단으로

예수님을 쫒는 결심을 하였으며 복음서에 이름을 남기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마르코복음 10:46)

 

 

※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 ※

21 - 27 장 까지는

예수님의 공생애 마지막 일주일,수난주간에 해당되는 기록들 입니다.

 

1, 21:1-11: 영광의 모습으로 예루살렘 입성 하시므로

   예수님의 실체를 만천하에 드러내신 기록 입니다.

 

2, 12-17: 성전 정화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3, 18-22: 무화과 나무 저주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이 A.D,70 년경에 멸망받는 예화 입니다.

 

4, 23-27: 예수님의 권위에 대한 질문 입니다.

 

5, 28-32: 두 아들에 대한 교훈입니다.

 

6, 33-46: 포도원 소작인의 비유 교훈 입니다.

 

21 장 1 절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올리브 산 근처 벳파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는 두 제자를 보내시며

 

*올리브 산 근처 벳파게에,

(에이스 벳파게 에이스 토 오로스 톤 엘라이온)

 

21 장 부터 27 장 까지는

예수님의 공생애 3 년의 끝 마지막 수난을 당하시는

성주간에 해당되는 일주일 동안 벌어지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태오는, 마태오 복음 전체 28장 중에서

성주간 6일 동안의 기록을 7 장 정도로 기록할 만큼 비중있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전체 생애의 마지막 기록을 시작 하면서

예루살렘에 입성 하시기 위해 벳파게 라는 올리브산 근처에 있는

마을에서 나귀를 준비 하시는 일 부터 시작을 하시려고 합니다.

 

지금 부터 예수님의 생애 마지막 부분을 기록하는 마태오가

이 올리브산을 언급한 이유가 있습니다.

1, 예루살렘성 과 경계지역인 벳파게 는

   구약에 즈가리야 예언자가 메시아에 대한 예언을 하면서

   야훼의 발이 예루살렘 앞 동쪽의 올리브산 에

   설 것을 예언 했습니다,(14:4)

 

2, 그래서 예수님은 이 성주간을 이곳 벳파게에서 시작을

   하신것 입니다.

 

3. 부활 하시고 승천하신 장소도 바로 이곳 올리브산 에서

   하셨습니다.

 

이러한 의미가 있는 산 이기 때문에

성서연구를 많이한 마태오는

예수님의 수난 첫 걸음이 이곳 벳파게 에서 시작되는 것은

구약 예언의 성취를 우리에게 알려주기 위함 입니다.

 

벳파게의 뜻은 익지않은 무화과의 집, 입니다.

벳파게는 히브리어

베트(집) + 파그(덜 익은 무화과의 푸른 열매) 의 합성어 입니다.

 

2 절

이렇게 이르셨다.

"맞은편 마을로 가보아라.

그러면 나귀 한 마리가 매여 있을 터인데

그 새끼도 곁에 있을 것이다.

그 나귀를 풀어 나에게로 끌고 오너라. 

 

*나귀 한 마리가 매여 있을 터인데...풀어 나에게로 끌고 오너라

(오논 데데메넨 카이 폴론....뤼산테스 아가게테 모이)

예수님은 공생애 마지막 사건 십자가 수난의 길을 가시기 위해

공식적으로 예루살렘 성으로 입성을 하시는데

 

말을 타고 가시는 것이 아니라 짐을 나를때 이용했던 나귀를

타시고 입성 하시고자 합니다.

겸손의 모습으로 나귀를 타고 가시는 것이며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당신이 메시아 인것에 대하여 함구령을 내리신 이유와 함께 

요란한 입성을 원치 않으셨고

유대인들의 의식속에 있는 정치적인 메시아로 보여지기를

원치 않으시는 뜻으로 나귀를 타시고 입성 하시는 입장 이십니다.

 

3 절

혹시 누가 무어라고 하거든

'주께서 쓰시겠답니다.' 하고 말하여라.

그러면 곧 내어줄 것이다."

 

*주께서 쓰시겠답니다,(호티 호 퀴리오스 아우톤 크레이안 에케이)

호 퀴리오스, 는

내가 그 나귀의 주인이다, 라는 뜻입니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느님의 소유물이 아닌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것을 하느님께 빌려쓰고 있는 인간들 입니다.

예수님은 그 나귀의 주인은 나, 라고 말씀 하시는 의미가

정관사 의 뜻입니다.

모든 만물을 만드신 분 으로써 의 소유권을 뜻합니다.

 

4 절

이리하여 예언자를 시켜,

 

*투토 데 게고넨 히나 플레로데: 이리하여....이루어졌다.

게고넨,(원형,기노마이)

현재 완료형 으로

어떤 일어난 사건의 결과로 인하여 그 영향이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라는 뜻입니다.

 

플레로데,(원형,플레로오)

약속된 예언의 말씀이 약속 대로 완벽 하게 이루어졌다, 입니다.

구약의 메시아 예언에 대한 인용을 할 때 마다

마태오가 자주 사용했던 단어 입니다.

 

5 절에서 이사야 62:11, 즈가리야 9:9 절을 인용 하면서

그 말씀이 성취된 것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자 합니다.

 

5 절

"시온의 딸에게 알려라.

네 임금이 너에게 오신다. 그는 겸손하시어 암나귀를 타시고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 어린 나귀를 타고 오신다."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시온의 딸에게,(테 뒤가트리 시온)

B.C. 1000 년 경에

다윗이 여부스 사람으로 부터 이 시온 산성을 빼앗아 다윗 성으로

만들어(사무엘하 5:7-9) 그 곳에서 살었던 기원이 시온성, 즉

예루살렘 성 입니다.

 

뒤가트리,(뒤가테르): 여성, 이지만 그 지역에 사는 백성들을 뜻합니다

 

* 그는 겸손하시어....어린 나귀를 타고 오신다

(프라우스 카이 에피베베코스 에피 오논...에피 폴론)

프라우스: 온유한, 온순한, 부드러운, 친절한, 자바심이 많은,

          용서함이 많은, 호의적인, 인도적인, 의 뜻으로

메시아의 모습이 어떤지를 이사야는 예수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명기해 놓았습니다.

 

장차 세상에 내려오실 메시아의 모습은

정치적인 메시아가 아닌것 이라고 이시야는 구체적으로 예언을 했지만

 

당시의 종교 지도자 들은

메시아에 대해서 그들 나름대로 만들어 놓은 메시아의 모습은

강력하며 정치적으로 힘이 있는 투사 같은 메시아 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사야가 예언한 대로 멍애를 매고 짐을 실고 가는 나귀의 모습 처럼

우리의 모든 죄를 지시고 성부께 제물로 나아 가시기 위해

나귀를 타시고 가신다고 예언을 이사야가 600 년 전에 예언을 했것만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은

이 예언의 말씀을 무시했고 자기들이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메시아의

모습으로 메시아는 와야 하기 때문에

 

그들이 보고 있는 지금 예수님의 모습은

초라한 일개 촌부에 지나지 않았고

하느님으로 보지 못했기 때문에 신성 모독 이라는 죄명을 예수님께

정죄하고 십자가 형벌로 예수님을 살해 했던것 입니다.

 

우리의 믿음과 신앙은

말씀에 근거한 신앙과 믿음 이어야 합니다

말씀에서 벗어난

내가 만들어 낸 하느님을 믿는다면

그 행위는

신앙과 믿음이 아니고 우상숭배 인것 입니다.

어떠한 변명 으로도 이러한 믿음과 신앙은 정당화가 될 수 없다는 교훈 입니다.

 

그들 바리사이파  율법학자들이

이사야, 즈가리야, 그 외의 예언서를 옳바르게 해석을 하였다면

예수님을 살해하는 악행을 저지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한편으로 보면

그들이 그렇게 악행 하는것은 하느님의 섭리 였습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이들의 모습을 보여 주면서 생명의 교훈을 주시고 있습니다.

 

6 절

제자들은 가서 예수께서 일러주신 대로

 

*일러주신 대로,

(포이에산테스 카도스 쉬네탁센 아우토이스 호 이에수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명령(쉬네탁센) 하신대로(포이에산테스)

순종 만을 요구하시는 예수님의 권위있는 지시대로 하였다, 입니다.

 

7 절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그 위에 겉옷을 얹어놓았다.

예수께서 거기에 올라앉으시자

 

*그 위에 겉옷을 얹어놓았다,

(카이 에페데칸 에프 아우톤 타 히마티아)

이러한 행위는 예수님께 대한 최대한의 당연한 존경의 표시 입니다.

 

3 가지의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1, 제자들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 하시면 그 즉시에

   로마를 몰아내고

   정치적인 왕으로

   등극 하실것 이라고 믿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의 바램과 정 반대로

   유대의 종교 지도자들 에게 잡혀서 그들 앞에서 힘 한번  써보지

   못하는 스승의 모습을 보면서 도망을 가는 제자들이 되었습니다.

 

2, 예수님이 지나 가시는 길 바닥에 군중들은 그들의 겉옷과 팔마

   가지를 펼쳐놓고 그 위로 지나 가시게 하였지만

   이들 군중은 나중에

   그들이 생각했던 메시아의 모습이 아니고 

   힘 한번 써 보지도 못하고 이리저리 끌려 다니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돌변하는

   예수님께 악행을 저지르는 폭도들로 변하게 됩니다.

 

   이것은

   이들이 갖고 있는 메시아 관과

   무력하게 보이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하느님이며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바랍바 를 놓아 주라고 하면서 그들의 종교 지도자들과 합세하여

   지극히 거룩하신 하느님을 죽게 만드는 악행의 공범자가 되었습니다

 

3, 제 2 의 아담으로 이 땅에 오신 하느님이신 예수님은

   죄와 죽음을 십자가의 제사로 없애시고

   전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사탄으로 부터 외곡된 흠집이 생긴 천지창조의

   역사를 다시 환원 시키시기 위해 오셨고

 

   지극히 겸손된 모습으로 어린 나귀새끼 등에 타시고

   감당하기 너무나 힘든 수난의 고통을 바라 보시면서 죽음을 향해

   터질듯이 외치는 군중들의 환호 속에서

   당신 혼자만의 고독과 외로움을 느끼시고 성부 대전에 바쳐지는

   제물로 십자가를 향하여 가시는 우리 예수님의 행보 이십니다.

 

8 절

많은 사람들이 겉옷을 벗어 길에 펴놓는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나뭇가지를 꺾어다가 길에 깔아놓기도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호 데 플레이스토스 오클로스)

플레이스토스: 대단히 큰,  많은, 이라는 뜻입니다.

 

과월절을 지키려고 예루살렘 성전으로 올라오는 인산인해를 이루는

매우 많은 군중들, 헤아릴수 없는 군중들, 입니다.

 

*겉옷을 벗어 길에 펴놓는가 하면...꺾어다가 길에 깔아놓기도

(에스트로산..히마티아..클라두스 아포 톤 덴드론 카이 에스트론뉘온) 

히마티아: 겉옷,

아포 톤 덴드론: 팔마 나무,(종려나무)

에코프톤 클라두스: 가지들을 잘라,

에스트로산: 펴며,

 

문법 시제로는

겉 옷을 길 에다 펴는 것 은 단회적으로 이루어졌고 

나무 가지를 길에다 펴는 작업은

예수님이 입성 하실때 까지 계속적인 반복 작업을 했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왕이 성에 입성 할 때나 받을수 있는 환성의 행사 입니다.

 

9 절

그리고 앞뒤에서 따르는 사람들이 모두 환성을 올렸다.

"호산나! 다윗의 자손!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미받으소서. 지극히 높은 하늘에서도 호산나!"

 

*호산나! 다윗의 자손,(호산나 토 휘오 다위드)

호산나, 는 히브리어로

야솨(구원하다) + 나(원하는데) 의 합성어로

원컨데 구원 하소서, 지금 구원 하소서, 입니다.

 

호산나 단어의 기원은 시편 118:25 절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호산나 라고 부르짓는 외침은

자신들을 구원해 주실것을 전재하는 환호와 기쁨의 외침 이었습니다

 

마태오 복음 1 장 족보에서 언급한 것처럼

메시아에 대한 호칭을 마태오는 다윗의 자손, 이라는 호칭을

사용 했는데 이유는 구약의 예언에 두고 있습니다.

 

마르코 복음에는 이 장면에서 군중들이 예수님을 부르며 환호 할 때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라고 명기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군중들이 외치는 밑바닥의 의식은

예수님이 입성만 하시면 로마도 절단을 내고

헤로데의 강압 통치도 종막을 맞이 할 것 이라는

기대심리가 크게 작용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호 에르코메노스 엔 오노마티 퀴리에)

오노마티,(원형,오노마)

시편 118:2 절에 나오는 단어로

야훼의 이름으로 오는자가 복이 있음이여, 라는 뜻으로

 

예수님이 입성 하실때 하느님이 보내신 예수님 임을 처음 공식적으로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10 절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자

온 시민이 들떠서 "이분이 누구냐?" 하고 물었다.

 

*온 시민이 들떠서,(에세이스데 파사 헤 폴리스)

8,9, 절에서 성 밖 군중들의 반응과 10,절에서 성 안의 사람들의

반응을 나타 내려고 합니다.

에세이스데,(원형,세이오)

지진으로 인하여 땅이 흔들리는 상태를 가리키는 뜻 입니다.

 

예수님의 입성으로 예루살렘 성안에는 들떠 있을 정도를 넘어서서

오실 메시아가 예수님 이시며

예수님은 그들이 생각하고 있는 메시아관 대로 곧 모든것을 평정

하실것 이라는 기대심리로 꽉 차 있었다는 뜻이고

예루살렘 성 안에는 혼란 할 정도로 들석들석 거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과월절을 앞두고 예루살렘 성으로 모여든 유대인들은

에집트, 메소포타미아, 소아시아, 유럽, 지역에서 예루살렘에 찾아온

사람들과 전체 유대인의 숫자는 대강 270 만명 정도라고 성서 학자들은

추산을 합니다.

 

군중들은 예수님의 다음 행동에 대해 촉각을 세우고

군중들과 아이들은 계속해서

팔마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 다윗의 자손 야훼의 이른으로 오시는 분,

이라고 환호를 지르고 있으니

 

예루살렘 성은 지진이 났을 정도로 쿵쿵 울렸다는 것을

마태오는

에세이스데, 라는 단어를 사용 했습니다.

 

*이분이 누구냐,(티스 에스틴 후토스)

과월절을 지키기 위해 타국에서 찾아온 디아스포라, 들이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시민에게 물어보고 있습니다.

 

과월절을 지키는 절정이 되면 약 300 만명 정도는 모이기에

예수님을 잘 모르는 디아스포라, 들은 어리둥절 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누구 이신가*

이 질문은

그리스도교의 핵심 질문 사항이며 신학사상 입니다.

 

나에게 있어서 예수님은 어떤 분이시며

나와 예수님은 어떤 관계를 갖고 있으며

예수님은 나에게 있어서 어떤 관계를 갖고 계시는 분이신가,

 

이 질문에 대하여 명쾌한, 그리고 확신에 찬 내 신앙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마태오는 본 복음서를 기록 하면서 누차 강조하고 외치는 소리가

예수님은 이런 분 이시라고 1 장 부터 28 장 까지 초지일관, 시종일관

외치고 또 외치고 있습니다.

 

당시의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몰랐기 때문에 영광의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지만

성령님이 지배 하시는 오늘을 사는 우리들,

믿음의 신앙 고백을 하며 사는 우리들에게 묻는 질문 입니다.

당신에게 있어서 예수님은 어떤 분 이십니까, 라고

 

11 절

사람들은

"이분은 갈릴래아 나자렛에서 오신 예언자 예수요." 하고 대답하였다.

 

*갈릴래아 나자렛에서 오신 예언자 

(호 프로페테스....호 아포 나자레드 갈릴라이아스)

직역: 그는 구약에서 예언된 예언자 이신데 나자렛 출신이며

      우리 갈릴레이아 에서 사시는 분 입니다.

호 프로페테스: 그 예언자,

 

유대인들은 이름에 출생지를 붙여 불렀습니다

이 때 까지만 해도 예수님을 대하는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곧 정치적인 왕으로 등극을 하실 것이며

강력한 이스라엘을 만드실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몆일이 지난 후 예수님의 체포로 그들의 기대에 부응을 못하자

예수님을 죽이라고,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요구하는 이중성을 보이게 됩니다.(27:22)

 

※ 성전 정화 사건 ※

예루살렘 입성 후 2 일째 되는 날 입니다.

성주간 월요일에 해당 됩니다.

 

12 절

예수께서는 성전 뜰 안으로 들어가

거기에서 팔고 사고 하는 사람들을 다 쫓아내시고

환금상들의 탁자와 비둘기 장수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셨다.

 

*성전.(히에로)

솔로몬에 의해서 처음 지어졌고 그 이후에

즈룹바벨에 의해서 개축이 되었으며

예수님이 지금 들어가신 성전은 헤로데 안티파스에 의해서

유대인들에게 환심을 사려고 3 번째로 개축한 성전 입니다.

 

이두매 출신인 헤로데는 본 성전을 지으면서 유대인들에게 환심을 사둘 필요를 느꼈고

성전 건축을 통해서 유대 종교 지도자들 곧

산헤드린과의 이권 밀착이 생겼습니다.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성전에서 제사를 드린다는 명분으로

상인들과 뇌물의 고리가 형성 되어 상인들이 성전에서 장사 하는것을 허락했습니다.

 

예를 들면

성전 밖에서는 비들기 한 쌍에 10원 이라면

성전에서 장사하는 상인에게 사려면 800 - 1000 원을 줘야 했습니다

이 폭리의 차액의 상당 부분이 산헤드린 에게 상납이 되었습니다.

 

가장 가난한 사람이 하느님께 제사를 드릴 때

이들은 소 양 염소 등을 살 재력이 없음으로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비들기를 제사로 바치게 하셨는데 그 의미는 퇴색되고

가난한 자들의 등을 갈아 먹는 종교 지도자들 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양부 성 요셉 께서는

예수님을 성전에서 하느님께 봉헌 하실 때

이 비들기 살 돈이 없어서 야생 비들기를 잡아서 하느님께 제사 드리신적이 있으셨습니다.

 

*팔고 사고 하는 사람들을 다 쫓아내시고

(엑세발렌 판타스 투스 폴룬타스 카이 아고라존타스)

직역: 팔고있는 사람들과 사고있는 사람들을, 입니다.

 

시제가 현재 분사형 인데 이것은

예수님이 상인들의 좌판을 거두어 내시고 팔고 사는 사람들을

쫒아 내시는 중에도 상 행위가 옆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엑세발렌,(원형,에크발로)

어떤 것을 밖으로 집어 던지는 행동, 입니다.

 

가난한 이들의 등을 80 배 이상의 폭리로 파먹는 비들기 파는 상인들과

성전세를 낼 때 로마 화패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유대 화패로 환전을 해야 했는데

이때 환전 차익도 폭리를 취하고 환전을 해 주었습니다.

 

율법적 으로는 성전 내에서 이방인의 뜰 이기 때문에

이곳 에서는 상 행위가 이루어질 수 있었지만

가난한 이들의 등을 파먹는 악랄한 이 상인들을 성전 밖으로 쫒아 내신것 입니다.

 

예수님의 이러한 행위는

종교 지도자들의 먹이 사슬을 끊으신 것으로

사두가이, 바리사이파 들의 분노의 불에다 기름을 뿌리신격이 되신 입장 이십니다.

 

이들은 곧 예수님에게 도대체 무순 권한으로 이런 행위를 하냐고

묻게 됩니다.

예수님은 가진자들 보다는 없는 가난한자 들의 편 이셨으며

성전에서 드려야 하는 마음 자세를 다음 절에서 가르쳐 주시게 됩니다.

 

13 절

그리고 그들에게

"성서에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리리라.' 했는데

너희는 이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 하고 나무라셨다.

 

*불리리라 했는데,(게그랍타이,(원형,그라포))

성서에 그렇게 말씀 되어 있거늘, 입니다.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고,(이사야 56:7)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에레미야 7:11)

 

두 곳의 성서 말씀을 인용 하시면서

성전에서 이런 상 행위를 통해

하느님의 말씀도 너희는 이행 하지도 않을 뿐더러

가난한 사람들을 얕보고 그들의 쌈지 돈까지 갈취를 하고 있지 않느냐,

라고 나무라시고 계십니다.

 

*내 집은 기도하는 집,(호 오이코스 무 오이코스 프로슈케스)

신약 성서에서 성전을 부르는 단어는

나오스: 성전의 외형적인 건물을 뜻합니다.

히에론: 하느님의 임재가 계시는 거룩한 곳 입니다.

 

예수님은 나오스, 히에론, 을 사용 하지 않으시고

호 오이코스, 라는 단어를 사용 하셨는데 이유가 있으셨습니다.

 

그 집, 나의 집, 이라는 의미로

하느님의 집 임과 동시에 제 2 위의 그리스도 성자 예수님의 집, 이라는 뜻입니다.

 

나는 성자 하느님의 자격으로

내 소유인 이 집인 성전을 내 의지대로 청소 하시고 계시다는  의미 입니다.

 

14 절

그 때 예수께서는

성전 뜰 안에 있던 소경들과 절름발이들이 앞으로 나오자 그들을 모두 고쳐주셨다.

 

*소경들과 절름발이들...모두 고쳐주셨다

(프로셀돈...뒤플로이 카이 콜로이...카이 에데라퓨센 아우투스)

마태오 복음에만 나오는 사건 입니다.

 

성전을 정화 하시는 와중에도 찾아 온 환자들을 고쳐 주신것은

당신은 구약에 예언된 메시아 이심을 보여 주시는 것이며

 

하느님의 집인 이 성전 에서는

가난한 이들을 수탈하는 장소가 아니고 하느님께 기도를 드리며

하느님이 주시는 은총으로

치유의 축복을 받는 장소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시려는 의도 이셨습니다.

 

15 절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은

예수께서 행하신 여러 가지 놀라운 일이며

성전 뜰에서 "호산나! 다윗의 자손!" 하고 외치는 아이들을 보고 화가 치밀어서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은...화가 치밀어서

(호이 아르키에레이스 카이 호이 그람마테이스...에가낙테산)

 

자기들의 이권이

예수님에 의해 무참히 쫒겨 나가는 장면을 보고

네가 도대체 무순 자격으로 우리의 이익에 방해를 하느냐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의미이며

 

거기다가 이이들이 호산나 하고 떠들고 있으니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호산나 라는 환호성은 왕 에게나 할 수 있는 환호 입니다.

 

에가낙테산,(원형,아가낙테오)

아간(많은) + 악도스(슬픔) 의 합성어로

마음의 아픔을 주체하지 못하며 심히 괴로운 상태를, 말하는 뜻입니다

 

자기들의 이익이 찢겨져 나가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괴롭고 아프고

자기들이 인정하지 않는 예수님을 보면서

거기에다 군중과 아이들이 호산나 를 외치는 소리를 들을 때, 

  

그리고

자기들의 소유물 이라고 생각하는 성전의 앞 마당에서 

자기들이 하지 못했던 많은 병자들을 고쳐주는 모습을 보면서

더 이상 참기 힘들고 분하고 마음의 상태가 죽을맛 이라는

분노와 분함이 가득 차 있다는 뜻입니다.

 

*여러 가지 놀라운 일이며,(타 다우마시아 하 에포이에센)

다우마시아,(원형,다우마시오스)

놀랄만한, 훌륭한, 감탄할 만한, 칭찬할 만한,

보통 사람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매우 큰 일,

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성전 정화 작업과 병자들을 고쳐 주시는 일에 대해서

놀라고 감탄하고 칭찬 받을 일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예수님께 분노를 느끼고 있었다고 마태오가 당시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6 절

예수께 "이 아이들이 하는 말이 들립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들린다.

'주께서 어린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주를 찬양하게 하시리라.'

하신 말씀을 읽어본 일이 없느냐?" 하고 대답하셨다.

 

*이 아이들이 하는 말이 들립니까,

(아쿠에이스 티 후토이 레구신...레게이)

티, 는 의문 대명사로

아이들이 찬양하는 호산나의 의미를

너는 무슨 뜻인지 알고나 있느냐, 입니다.

 

사두가이파의 대제사장과 바리사이파의 율법학자 들은

예수님에 대해서 

당신은 찬양을 받을 인물이 되지를 못하는데

 

야훼 만이 찬양을 받아야 하는 이 호산나의 환호를

왜 네가 찬양을 받고 있느냐는 뜻입니다.

 

네가 무순 이유로 이러한 찬양을 받고 있으며 무순 권한으로

환전상과 비들기 상인들을 내 쫒고 있느냐, 라는 뜻입니다.

 

가난한 백성들의 돈을 뜯어내고 있는 종교 지도자들 이며

검은 돈으로 그들의 배를 채우고 있는 착복자로써 종교 지도자라는

명분으로 그들의 부를 늘려 나가는 악한 강도로써

 

지극히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한 성자 하느님 예수님에 대하여

종교 지도자라고 자처하는 이 악당들이 훈계를 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이신 예수님에게 감히

 

*들린다...

  주께서 어린이들과 젖먹이...하신 말씀을 읽어본 일이 없느냐

 (나이...네피온 카이 텔라존톤 카테르티소 아이논)

나이: 그렇다,

왜 이들이 나에게 호산나 다윗.... 하는지 충분히 알고있다. 입니다.

대답을 하시면서

시편 8:2 절의 말씀을 인용 하시고 그들에게 답변을 하시고 계십니다.

 

텔라존톤,(원형,텔라조)

젖을 빨다, 젖을 빨리다, 입니다.

 

카테르티소,(원형,카타르디조)

수리하다, 구비하다, 온전케하다, 입니다.

 

아이논: 찬양, 칭찬, 영광,

 

발음이 정확하지 않는 어린아이 혹은 젖먹이가 하느님을 찬양한다고

하더라도 그 말이 어떤 뜻인지를 알아 들으시고

그들의 찬양을 받으신다는 시편의 말씀을

너희들은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라고 반문 하시면서

 

군중들과 백성들이, 아이들이,

왜 내게 이러한 찬양을 하고 있는지를

정녕 너희는 알아듣지 못하겠느냐, 라고 되 물으시는 의미 입니다.

 

17 절

그리고 예수께서는 그들을 떠나

성밖에 있는 베다니아로 가셔서 밤을 지내셨다.

 

*그들을 떠나,(카이 카탈리폰 아우투스)

카탈리폰,(카탈레이포)

어떤 장소나 사람에 대해서 완전히 단절을 하고 떠나가는, 뜻입니다.

 

성전을 떠났다고 기록을 하지않고

그들(아우투스) 바리사이파 사두가이파 와 단절을 하신다는 뜻입니다.

백성의 종교 지도자라고 자처하는 그들과

두번 다시 어떠한 관계도 갖지 않겠다는 의지를 갖으시고

그들과 상종치 않키 위해 그 자리를 떠나셨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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