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감사합니다.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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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자 [pmjclala] 쪽지 캡슐

2011-05-03 ㅣ No.6053

찬미 예수님.

솔직히 우리는 미사중에 여러가지 요인으로 미사에 집중하지 못하고 분심케 되어 미사가 끝난후, 찜찜 함으로 집에 돌아가는 경우가 있다.특히나 집전하는 신부님과 주변의 신도들의 방해로 인함이 가장 많다. 신부님의 시간에 쫒기는 듯한 미사 집전,말씀.  같이 미사보는 옆 신도들의 소근거리는 잡담,전화소리, 늦게 입장하는 소리......   물론 나 자신도 남에게 분심을 촉발하는 원인이 될수도 있음에 주의한다.

하나 우리들은 신부님으로 인한 분심 걱정은 없다. 정말 지극 하심과 정성으로 집전 하심에 같이 하는 우리는 오롯이 미사에 집중할수 있는 축복을 받았다 생각한다. 또한 여러가지의 경험을 통한 축복도 만들어 주신다. 그 특별한 시간들은 정말 우리를 은혜의 충만함 속에 빠뜨려 주었다. 여러 특별한 손님들의 말씀도 좋았지만 지난번 예수 수난곡 공연은 정말 감동이었다. 열악한 음향과 협소한 장소에서 우리가 그런 감동을 느낄수 있음은 기적이었다.예수님의 그 고통이 느껴 지는것 같아, 어느새 눈에 눈물이 고여 있었다. 신부님 말씀대로 전심을 다하여 저희 신자를 인도하시는 신부님께 이렇게라도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지난 부활미사는 집안의 행사가 지방에서 있은 관계로 목포에 소재한 용당동 본당에서 참례하였다.  지방의 본당이지만 많은 참여신도에 깜짝 놀랐고 밝고 신나는 미사로 진행하는 모습도 좋았다. 주임신부님과 보좌신부님의 꼭 먹고가라고 길을 막아서는 배려에 함께 하여 먹은 설렁탕도 너무 맛있었다. 모든 미사 참여 신도가 함께하여 부활을 축하하는 잔치는 축제였다. 용당본당 주임신부님,보좌신부님. 그리고 용당동 신자여러분 대접 잘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신부님, 신부님 우리 신부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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