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성당 게시판

<속보>안성 미리내성지 고압송전철탑 설치 철회 및 건설중단(본보 8월28일자 17면 보도)과 관련, 양성면 노곡리 주민 150여명은 4일 오전 양성면 노곡3리 산등성에 설치된 5,6호기의 철거를 요구하며 공사중단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과 현장건설업체 직원간에 극렬한 몸싸움이 벌어져 주민 김모씨 (40·안성시 양성면 노곡리)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김씨는 건설회사측이 크레인으로 자재를 들어 올리며 공사를 재개하자 주민 6명과 자재더미에 올라가 공사 강행을 저지하던중 건설회사 직원 15명과 심한 몸싸움을 벌이다 하반신 골반을 크게 다쳐 119로 후송됐다

<경기일보 9월6일 기사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