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성당 게시판
공릉동 성당신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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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태강아파트에 살았고 공릉2동을 무지 좋아한다. 나는 천주교신자다. 공릉동성당을 다녔고 태릉성당짓는다고 남편의 박봉을 쪼개가며 2년동안 약정을 하고, 헌금도 장장 24개월동안 꼬박꼬박 냈었다. 바자회할때마다 물건이며 음식도 무지 많이 샀다. 분수에 넘치도록..... 왜냐면 내가다닐 성전을 짓는다고 하니까!!!
하지만 그성전은 나의 쾌적한 주거생활을 침해하려는 성전(?)이 되려한다. 내아이가 다닐 학교의 침입자가 되려한다. 나는 무엇을 위해 태릉성당 건축시 봉헌을 하고, 기도를 했을까?
유토마스 신부님은 정말 너무 합니다. 성전건립자금이 부족하다면, 다른곳처럼 가건물지어서 기도 드려도 우리의 하느님께서는 더 열심히 들어주셨을 겁니다. 몇년전 납골당 짓는다고 말씀하시지 그러셨어요? 그럼 난 그돈으로 납골당에 갖다바치지 않고 우리아이 책을사줘도 몇백권은 사줬을 텐데. 납골당 성사시키시면!!!
제발 제헌금 돌려주세요!!!
아마 이마음이 말못하고 속타는 대다수 태릉성당신자들의 마음일 겁니다. 오죽하면 이밤에 이런 글 마저 쓰게 하십니까?
공릉동 성당신부님!!! 도와주세요! 태릉성당이 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성당이 될수 있게!!! 주민들의 차가운 눈초리를 받으며 미사드릴고 싶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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