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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 4 주일[2003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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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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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3,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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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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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사당5동 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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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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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사 입당송 "예루살렘아, 즐거워하여라. 그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아, 모여라. 슬픔에 잠겼던 이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기뻐 뛰며 위로의 젖을 흠뻑 마셔라"에서 노래하듯 기쁨의 주일(장미주일)입니다. 사순시기이지만 교회는 주님의 부활이 머지 않았기에 기쁨과 희망 속에서 부활을 준비합니다. 그래서 장미와 백합으로 기쁨과 빛을 나타내고, 다가올 십자가 죽음과 그분 머리 위에 쓰실 가시관을 통해 우리가 써야 할 가시관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빛이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은 자기들의 행실이 악하여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했다"는 말씀과 "진리를 따라 사는 사람은 빛이 있는 데로 나아간다" 하신 복음 말씀을 묵상하며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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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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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십자가, 포도넝쿨 리스, 스타치스, 백합, 스프레이 카네이션, 장미, 선인장, 산스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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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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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깊은 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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