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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구노의 아베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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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casalinda] 쪽지 캡슐

2007-06-18 ㅣ No.1419



     

     

     

    * 구노의 아베 마리아 *


     


    이네사 갈란테


     

    비올라 연주


     

     

    로저와그너 합창단
     
     
     

    성모송(聖母誦, Ave Maria) 

    (영) Hail Mary. Angelic Salutation이라고도 함.

    동정녀 마리아에게 바치는 로마 가톨릭 교회의 중요한 기도. 3부분으로 되어 있는데, 라틴어 본문과 그 번역문은 다음과 같다.

    "Ave Maria, gratia plena
    Dominus tecum
    Benedicta tu in mulieribus et benedictus fructus ventris tui(Jesus)

    Sancta Maria, Mater Dei,/Ora Pro nobis peccatoribus, nunc et in hora mortis nostrae.
    Amen."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대천사 가브리엘의 인사(루가 1 : 28)인 첫째 부분은 이미 6세기의 전례에 나타난다.  엘리사벳의 인사(루가 1 : 42)인 둘째 부분은 1000년쯤에 첫째 부분에 추가되었으며, 동격어로 놓인 '예수'는 교황 우르바누스 4세(1261~64 재위)가 추가한 듯하다. 마지막의 청원기도는 14세기 또는 15세기에 널리 사용되다가 1568년 교황 피우스 5세가 개혁한 성무일도서에 공식 기도문으로 포함되었다. 노래로 만든 성모송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것은 프란츠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 Ave Maria〉이다.

    글 출처 : 이동활의 음악정원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다.

    † 루카 복음. 1,26-38

    그때에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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