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성당 게시판

지금 이시간에 글을 읽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어쩌면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은 저를 냉정하다 또는 알지도 못하는 놈이 까분다는 식으로 느끼실지 모릅니다.

한 사제의 죽음을 왜곡하고 은폐 축소하려는 사람들도 잘못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그것을 기회로 삼아 무엇인가를 어떻게 해보려는 사람들도 있을꺼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교회법에서는 자살은 가장 큰 죄이며,그리고 사제들을 욕하는것도 불경죄에 속합니다.

제가 단지 안타까웠던것은 어느 한사제가 평신도들에의해서 어쩔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려서 죽음까지 이르게 되는 과정에서 같은 평신도들을 싸잡아서 매도하려는 경향이 있는것 갑습니다.

물론 사제로 오신분들을 모신다는 차원에서 접대도 할수있고 자기들의 이권과 실속 때문에  자기와 다른 노선을 걷는 사람을 회유와 압박을 하면서 사람을 요리(?)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이런 소수의 사람들 보다는 전자쪽의 사람들이 더 많다는 생각입니다.

평신도로써 아니면 진정으로 사람과 사람으로서의 관계로서 자기 본당에 오신는 사제들을

대우해주고 서로 사랑하는 관계가 많다고 생각 합니다.

이렇게 제가 글을 올리는것은 문제가 되었다면 그것은 그곳의 사람들이 방관자였었고 같은 동조자였다는 것입니다.

그런 문제를 이렇게 까지 다른 본당에 까지 확대 하고 잘 알지도 못하는 내용을 사람들로 하여금 잘못된 생각으로 빠져 들수있게끔 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글을 올린 분의 의도는 알지만 자기가 알지도 못하는 내용을 함부로 올리는 것을 자제해 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