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성당 게시판

+찬미예수님

비가 올랑마랑하는 이 우울한 날씨에 기분 좀 풀어볼하고 이태우너게시판에 들어왔건만...

종환이의 마음아픈 이야기를 듣게 되는구나! 무슨일이 어떻게 되었길래 그다지도 힘들어 하고 오랜 시간 함께했던 사람들에게 상처 받았는지 알 수 없어 섣불리 뭐라 말할 수 없지만, 오래라면 오랜시간 곁에서 지켜본 경햠에 의하면 쉽게 생각하고 내린 결정은 아닌듯 싶어 더 안터깝고 걱정스럽다.

나야 그저 걱정하는 것 밖에는 할 수 없어 미안 할 뿐이야.

사람들이 모인 곳에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아서 힘든건 당연한 일이고, 쉽게 상처받고 아파하는것도 너무나 당연한 일들이지.

상처받고 힘든것 도 서러운데 더 서러운건 상처주는 사람은 항상 가까이에서 내가 믿었던 사람이라는 아이러니한 사실!!!

종환아! 너에게 다시 한번 생각하고 신중히 결정하라는 말은 소용없다는거 알고있지만,

차후에 후회하지 않는 너의 모습이길 바랄께.

잘 지내고 건강 유의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