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동성당 게시판

성소피정

인쇄

이경화 [amistad] 쪽지 캡슐

2003-11-05 ㅣ No.1945

원죄없으신마리아 교육선교 수녀회입니다.

성소식별피정에 초대합니다

주제:"예수님께 고백합니다"

일시:11월22일(토)늦은 5시 - 23일(일) 늦은5시

신청: rcmfiat@hanmail.net  Tel:02)941-8913

 

당신 앞에서

 

이제사 돌아와 당신 앞에 앉습니다.

세월 같은 바람에 남겨진 빈 가슴 체로

쉼 없이 달아나는 세월인 듯이

나의 길도 가곤 오질 않았습니다.

달아날수록 엉켜만 가는 나를 가슴 가득 안은 체로

이제사 돌아와 당신 앞에 앉습니다.

이제사 열어 당신 앞에 놓습니다.

헝클어진 바람에 엉켜진 엉킴 체로

미움인듯 사랑인지, 텅빔인듯 가득함인지

뒤엉켜진 체로 내어 보이고 마는...

마침내도 떠날길 없어

또다시 되돌려져 오고만 마는 나를 어찌 못한 체로

이제사 열어 당신 앞에 놓습니다.

당신의 구속 그 숫한 염원들은

이 내 뿌릿터이요

포근한 가슴 가득한 사랑은

이 내 원천입니다.

... ...,

... ...,

...사랑..합니다.

 

 

<

 



12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