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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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옥이 [yun3158] 쪽지 캡슐

2001-01-31 ㅣ No.5958

흰 눈이 소담스럽게 하얀세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창문 밖은 한폭이 풍경화을 보고 있는것 같군요

저희집 창문을 열면 바로 산이 보인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젬마수녀님이 말씀중에 마음에 와닻는 이야기가

있어 글을올립니다.

 

 

   신은 사람들에게 물질을 공평하게 나눠 주는 일에는 실패했지만

 

   시간을 똑같이 나눠 주는 데는 성공했습니다.

 

   누구에게나 하루는24시간, 일 년은365일이니까 말입니다.

 

  그렇다면 시간이라는 화폭 위에 그림을 그리기 위해 붓을 들고 서있는

 

   화가가 바로 우리가 아니겠습니까?

 

   만약 그것이 틀림없는 사실이라면

 

   누가 더 좋은 그림을 그리느냐 하는 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그 시간들을 어떻게 활용했는가에

 

   달려 있는 거라고 생각해도 무방한 일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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