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성서공부

수요성서 (12월 28일) 포도원 일꾼에 대한 품삵, 수난에 대한 3 번쩨 예고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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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식 [vlxj3004] 쪽지 캡슐

2005-12-27 ㅣ No.77

† 그리스도님 우리의 평화                                             12;28

 

주님이 이 땅에 오신지 2005 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기쁨의 성탄 축제를 지내면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인간이 되어오신 주님을

비좁고 추한 우리 마음에 모셔 드립니다

 

감당 할 수 없는 너무나도 큰 주님의 생명 씨앗이

우리에게 심어졌습니다

말씀의 비료로 이 씨앗은 자라서 고목이 되고 넓은 가지를 이루어

이 넓은 그늘에 많은 영혼들이 쉴 수 있기를,

그렇게 저희들이 커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요

 

올 한 해도 지켜주신 주님

곧 오는 새해도 말씀 안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저희를 인도해 주시고

푸른 초원과 맑은 시내가 있는 곳으로 저희를 데리고 가 주십시요

 

우리의 모든 가족과 저희 가족이 하는 모든 사업에 강복 하시어

어려움을 격지 않도록 새 해에도 저희를 품어 주세요

 

 

※ 여러가지 방법으로 고용된 포도원의 일꾼 들 ※

19 장 30 절에서 말씀하신 첫째, 꼴찌, 에 대한 상세한 비유말씀 입니다.

 

20 장 1 절

"하늘 나라는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어떤 포도원 주인이

포도원에서 일할 일꾼을 얻으려고 이른 아침에 나갔다.

 

*하늘 나라는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호모이아 가르 에스틴 헤 바실레이아 톤 우라논)

 

19 장 에서, 부자 청년은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

인간적인 노력으로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그에게

예수님은 율법의 기본 정신인 사랑의 실천을 가르쳐 주셨고

부자가 천국을 들어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셨으며

 

베드로의 질문에 대해서

교만하지 말것과 첫째가 꼴찌 될 수 있다는 교훈을 주시면서

20 장 에서 16 절 까지 19 장의 보완적인 말씀을 하시고 있습니다.

 

헤 바실레이아 톤 우라논: 천국,

호모이아,(원형,호모이스)

성질이나 상태에 대해서 유사하다, 라는 뜻으로

 

하늘나라가

어떤 상태이며 어떤 성격을 갖고 있는지를 말씀 히시려고 합니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인간의 공력으로 가는것이 아니고

하느님의 은총으로 들어가는 것이며

그것을 결정하는 권한은

전적으로 하느님께 있다는 것을 말씀 하시기 위하여 16 절 까지의

 

늦게 온 자나, 일찍 온 자나, 그에게 품삵을 주는것은

고유한 하느님의 주권 이라는 말씀으로 포도원 품삵 비유를 드시고 있습니다.

 

*포도원에서 일할 일꾼을 얻으려고

(미스도사스다이 에르가타스 에이스 톤 암펠로나 아우투)

아우투 암펠로나: 그의 포도원, 입니다.

 

문법상 으로는

포도원을 만들어 놓은것은 그에게 일할 자리를 주려고 만들었다는 뜻입니다.

우리를 위해 예비해 놓으신 우리의 본향 곳 하늘나라 를 뜻합니다.

 

우리 인간을 만드신 포도원 주인이신 하느님은

그 포도원에서 우리와 함께 사시려고 이 포도원(천국)을 만드셨고

그 포도원을 관리할 일꾼인 우리 인간들을 창조 하셨다는 뜻입니다

 

하느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이

당신과 함께 살면서 그 일꾼들을 통해서 찬양을 받으시려는 것이었는데

(이사야43:7)

 

당신이 말씀하신 그 말씀에 근거로(선악과를 먹으면 반듯이 죽으리라) 

이브를 통해서 접근한 마귀로 인하여 이용 당했으며 결국

 

죽음과 사망에게 인간을 빼앗기셨기 때문에

예수님을 통하여 다시 찾아 오시는 과정이 예수님의 십자가 제사 인것입니다.

 

바로 그 하늘나라는 이와같은 성격과 의미를 갖고 있다는 말씀 입니다

 

에르가타스: 품꾼, 은 하느님이 택하신 교우를 뜻합니다.

 

미스도사스다이: 얻으려고,

프로이: 이른 아침에,

에이스 톤 암펠로나 아우투: 그의 포도원에 들여 보내려고, 입니다.

 

팔레스틴은 9 월 경에 포도 수확을 하는데 이 시기에는 많은 품꾼들이

필요 했습니다.

 

이 품꾼을 얻으려고 이른 아침 6 시 경에 포도원 주인은 거리로 나갔습니다.

16 절 까지의 내용을 보면

이 품꾼을 얻기 위해

하루 온 종일 다니는 포도원 주인의 모습이 나옵니다,

 

한 영혼 이라도 빠짐없이 구원에 이르게 하시려는 애쓰시는

우리 하느님의 모습 이십니다.

 

향후 성령님을 통하여 세워지는 교회와, 예수님의 협조자 교회의 일꾼들을 통해서

선포 되어지는 복음 말씀의 일꾼들 입니다.

 

이 모든것을 배후에서 지시하시는 분은

포도원 주인이신 우리의 아버지 이시라는 뜻입니다.

 

2 절

그는 일꾼들과 하루 품삯을

돈 한 데나리온으로 정하고 그들을 포도원으로 보냈다.

 

*하루 품삯을 돈 한 데나리온으로 정하고

(쉼포네사스....에크 데나리우 텐 헤메란)

헤메란: 해가 떠서 해가 질 때까지 하루, 입니다.

 

헤메란: 해가 떠서 해가 질 때까지 하루, 입니다.

 

쉼포네사스, 는

쉰(더불어) + 포내오(소리를 내다, 말하다,) 의 합성어로,

 

포도원에 들여 보내기 전에

하루 품삵을 얼마를 할건지를 결정하고,

품삵에 대한 일꾼의 동의를 받고 절차를 끝냈음을 뜻하는 단어 쉼포네사스,입니다.

 

3 절

아홉 시쯤에 다시 나가서 장터에 할 일 없이 서 있는 사람들을 보고

(카이 엑셀돈 페리 트리펜 호란 에이펜 알루스 헤스토타스 엔 테 아고라 아르구스)

 

*트리펜 호란: 9 시에,

 

*장터에 할 일 없이 서 있는 사람들을 (알루스 헤스토타스 엔 테 아고라 아르구스)

아르구스: 일 할거리가 전혀 없어서 놀고있는,

아고라: 장터,

 

이 장터는

상 행위를 하는곳도 되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도 되며

인력시장 역할도 하는곳 이었습니다.

 

당시에 로마시대의 속국으로 많은 실업자들이 넘쳤는데

실 상황을 예수님은 천국에 성격에 대해서 그들이 알아듣기 쉽도록

현실적인 이야기로 비유의 말씀을 하시고 계십니다.

 

4 절

'당신들도 내 포도원에 가서 일하시오.

그러면 일한 만큼 품삯을 주겠소.' 하고 말하니

 

*그러면 일한 만큼 품삯을 주겠소,

  (카이 호 에안 에 디카이온 도소 휘민)

직역: 그리고 나는 정당한 것으로 너희에게 주겠다, 입니다.

 

디카이온,(원형,디카이오스)

의로움, 정당함, 의 뜻으로,

 

첫번 째 와는 달리 품삵을 정하지 않고 정당하게 주겠다고

약속만  하십니다

절대로 손해를 입히지 않겠다는 약속의 말 입니다.

품꾼들은 주인의 말을 믿고 농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5 절

그들도 일하러 갔다.

주인은 열두 시와 오후 세 시쯤에도 나가서 그와 같이 하였다.

 

*포도원은 하느님의 나라 이면서, 교회를, 가리킵니다.

진리를 모르며 구원의 길에서 벗어나고 소외된 자들에게

성령님은 교회와 교우를 통해서 외교인들을 교회로 초대를 하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하느님이 일 하시니 나도 일 한다고 말씀 하신것 처럼

쉬임없이 한 영혼 이라도 더 얻으시기 위하여 성령님을 통한

구원으로 의 초청을 하시고 계시다는 뜻입니다.

 

 6 절

오후 다섯 시쯤에 다시 나가보니

할 일 없이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어서

'왜 당신들은 하루 종일 이렇게 빈둥거리며 서 있기만 하오?' 하고 물었다.

 

*다섯 시쯤에 다시 나가보니,(텐 헨데카텐)

하루 일을 마치기 한 시간 전 입니다.

 

포도원 주인은 아침 6시, 9시, 12 시, 오후 3시,

그리고 지금 오후 5시에 품꾼을 데리러 하루동안 5 번을 거리로 나왔습니다.

 

탕자의 비유를 말씀하신 것 처럼

잃은 아들이 돌아 오기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마음 이십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는 1 시간 전 마지막 시간이 닥아 오는데도

한 영혼 이라도 잃치 않으시려는 아바지의 마음 이십니다.

 

7 절

그들은

'아무도 우리에게 일을 시키지 않아서 이러고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주인은

'당신들도 내 포도원으로 가서 일하시오.' 하고 말하였다. 

 

*호티 우데이스 헤마스 에미스도사토,

왜냐하면 아무도 우리를 고용하지 않았기 때문 입니다.

 

*휘파게테: 너희도 가라, 입니다.

 

일 할 수 있는 시간이 1 시간 밖에 남지 않았지만

너희도 포도원으로 가서 일 해라, 적절한 품삵을 주겠다, 입니다.

 

세상이 끝나기 최종 전 입니다.

1 시간만 지나면 새 하늘과 새 땅을 이루는 마지막 직전 입니다.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내세워

세상에 구원을 주시는 문을 닫기 직전 입니다.

 

8 절

날이 저물자

포도원 주인은 자기 관리인에게

'일꾼들을 불러 맨 나중에 온 사람들부터 시작하여

맨 먼저 온 사람들에게까지 차례로 품삯을 치르시오.' 하고 일렀다.

 

*저물자,(옵시아스 데 게노메네스)

오후 6 시를 말 합니다.

 

하루의 모든 일과가 끝나는 시간 입니다.

당시에 품꾼에게 일급을 지불하는 시간을 6 시로 정했습니다.

받은 품삵으로 양식을 사야했기 때문 입니다.

 

주님이 이 땅에 재림 하시는 때 입니다.

품삵을 정산하는 자리가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과도 같이

세상의 모든 인종들이 예수님을 받아 들였다고 판단 하시는

하느님이 정하신 그 때, 입니다.

그러나 그 날과 시간은 아버지만 아신다고 하셨습니다.

 

노동의 결과로 얻은 품삵을 정산하는 자리 입니다.

우리의 인생이 끝나고 하느님 앞에서 내 살아온 인생을 놓고

정산을 해야하는 자리 이기도 합니다.

 

*자기 관리인에게,(토 에피트로포 아우투)

에피트로포: 위탁을 받아서 관리를 하는자, 입니다.

 

포도원 주인은 하느님 이시며

이 관리인은 예수님을 의미 합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영원한 생명을 주시지만

전 인류를 심판하는 권한을 성부 께서는 성자께 주셨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나는 나 혼자서 일 하는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나를 통하여

아버지 께서 일 하시는 것이다,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심판의 순서는

예수님의 재림시에 살았던 그 시대의 사람들 부터

아담에 까지 이르는 순서대로 심판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9 절

오후 다섯 시쯤부터 일한 일꾼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았다.

 

*오후 다섯 시쯤부터 일한 일꾼들이,(호이 페리 텐 헨데카텐 호란)

1 시간 밖에 일 한자 부터 정산을 시작 합니다.

 

포도원 주인이 되시는 하느님의 주권을 말씀 하시는 뜻이며

은총을 주시는 하느님의 자비를 의미 합니다.

 

태초부터 하느님을 믿었던 사람이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운명 하시기 직전에 예수님을 믿었던 우측 강도나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 않주시고,는 절대적인 하느님의 주권 이시며

하느님의 무 조건적인 은총이 아니면

우리는 구원에 이를수 없다는 설명을 하시고 계시는 뜻입니다.

 

10 절

그런데 맨 처음부터 일한 사람들은

품삯을 더 많이 받으려니 했지만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밖에 받지 못하였다.

 

*더 많이 받으려니 했지만,(에노미산 호티 플레이온 렘프손타이)

에노미산,(원형,노미조) 생각하다, 믿다, 라는 뜻으로

예측 이나 상상을 뛰어 넘어서 생각을 확실하게 굳힌 생각을 뜻합니다.

 

늦게 들어온 품군에게 1 데나리온을 주었다면

자기들은 새벽부터 일 했으므로 당연히 돈을 더 받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11 절

그들은 돈을 받아들고 주인에게 투덜거리며

 

*주인에게 투덜거리며,(에공귀존 카타 투 오이코데스포투)

에공귀존,(원형,공귀조)

비방하다, 원망하다, 은밀히 낮은 목소리로 말하다, 투덜투덜하다,

라는 뜻으로

 

출에급 시절에 광야에서 모세에게 불평을 털어놓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는 말 히브리어 룬, 과 같은 뜻의 단어 입니다.

마치 비들기 들이 먹이를 먹기 위하여 구구대는 씨끄러운 모습 입니다.

시제상 미완료 이므로

일찍온 품꾼들의 불평과 원망이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장면 입니다.

 

12 절

'막판에 와서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않은 저 사람들을

온종일 뙤약볕 밑에서 수고한 우리들과 똑같이 대우하십니까?' 하고 따졌다.

 

*온종일 뙤약볕 밑에서 수고한 우리들과

(토이스 바스타사시 토 바로스 테스 헤메라스 카이 톤 카위소나)

카우손: 뜨겁게 태우는 열, 매우 뜨거운 바람,

바로스: 고통 스럽고 참기 어려운, 무게, 무거움, 고통, 입니다.

 

뜨거운 바람과,

용광로 같은 열기 속에서 참기 어려운 고통을 감내 하면서

하루 온종일 수고 하였다는 자신들의 입장을 포도원 주인에게 강변을 하고 있습니다.

 

13 절

그러자 주인은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을 보고

'내가 당신에게 잘못한 것이 무엇이오?

당신은 나와 품삯을 한 데나리온으로 정하지 않았소?

 

*'내가 당신에게 잘못한 것이 무엇이오,(헤타이레 우크 아디코 세)

헤타이레,(원형,헤타이로스)

같은 목적을 갖고 있으며, 공통의 운명을 갖고있는,

동질성이 있다는 의미로 친구, 동료, 한패, 라는 뜻인데

 

마태오 복음에만 4 번 언급되어 있으며 모두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

되고있는 단어 입니다.(11:16, 22:12, 26:50, 20:13,)

 

포도원 주인은 정해진 원칙대로 그들에게 1 데나리온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먼저 온 품꾼들은

더 받을것을 확신 했는데 더 이상은 못받으니 불평을 하고 있습니다.

 

돌아온 탕자의 형이 말하는 의미와 같은 맥락 입니다.

재산을 탕진하고 돌아온 동생 에게는 소, 양,을 잡아 주면서

나와 내 친구들 에게는 염소새끼 한 마리도 잡아주지 않는다고

불평을 아버지께 할 때

아버지 께서는

이 모든것이 다 네 것이 아니냐, 라고 답을 하시는 것처럼

 

품꾼들의 겸손치 못함을 지적 하시는 것이며

주인인 주님의 정당한 의로움을 나타내는 말씀이 아디코, 입니다.

 

당신의 판단과 결정은 절대적으로 옳다는 입장을 강조 하시기 위해

부정어 우크, 를 사용하신 것입니다.

 

14 절

당신의 품삯이나 가지고 가시오.

나는

이 마지막 사람에게도 당신에게 준 만큼의 삯을 주기로 한 것이오.

 

*나는...주기로 한 것이오,(텔로 데 투토)

텔로,는

의지를 발휘하다, 마음이 내키게 하다, 의도하다, 계획하다, 바라다,

좋아하다, 즐거워하다, 라는 뜻입니다.

 

사도 바오로의 토기장이 비유에서와 같이

토기장이는 토기를 만들 때 하나는 귀한 그릇으로 하나는 막 그릇으로 만들었는데 

그 토기들이 토기장이 에게

왜 나를 막 그릇으로 만들어 놓았느냐고 항변 할 수 없다는 말씀과 같이

 

아! 네가 비참하게 되리라.

자기를 빚어낸 이와 다투는 자야.

옹기그릇이 옹기장이와 어찌 말다툼하겠느냐?

옹기흙이 어찌 옹기장이에게 "당신이 무엇을 만드는 거요?"

할 수 있겠느냐?

작품이 어떻게 작자에게 "형편없는 솜씨로군."

하고 불평할 수 있겠느냐,(이사야45:9).

 

구원과 영원한 생명은 하느님의 주권 이시며

이 주권에 그 누구도

침범을 할 수 없다는 의미가 전재되어 있으며

 

한 영혼이라도 구원해 내면 

구원된 그 영혼을 통하여 나는 너무나도 기뻐 하신다는 

하느님의 따듯한 마음이 들어있는 단어 가 텔로, 입니다.

 

15 절

내 것을 내 마음대로 처리하는 것이 잘못이란 말이오?

내 후한 처사가 비위에 거슬린단 말이오?' 하고 말하였다.

 

*내 것을 내 마음대로 처리하는 것이 잘못이란 말이오

([에] 우크 엑세스틴 모이 호 델로 포이에사이)

직역: 내가 원하는 대로 하는 것이 내게 합당하지 않느냐, 입니다.

 

온 우주를 창조하신 하느님 으로써

모든것이 다 내 소유 이므로

하느님 마음대로 하시는 것은 하느님의 고유 권한 이시며 그렇게 하시는 것에 대해서

인간이 가타부타 할 권한이 없다는 뜻입니다.

 

*내 후한 처사가 비위에 거슬린단 말이오

(에 호 옵달모스 수 포네로스 에스틴 호티 에고 아가도스 에이미)

직역: 내가 선하므로 너희 눈이 악하냐, 입니다

 

길거리에서 놀고있는 너희를 데려다가

정당한 품삵을 주고 그 품삵에 대해서, 너희는 동의를 하였으며,

일한 댓가를 정확하게 지불하고 있는 내가 어째서 나쁘다는 말이냐,

라는 뜻으로

 

하느님이 보시는 인간의 영혼은 모두가 다 똑같거늘

먼저 구원의 문에 들어왔다 하여 왜 교만한 마음을 갖는 것이냐,

 

너희들이 나중에 구원을 받은 그들보다 우위에 있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더란 말이냐, 라는 말씀으로

신앙의 경력자 들을 꾸짖고 계시는 의미 입니다.

 

사람의 눈과 잣대로 본다면

우열을 가리는 기준이 있다고 인간들 스스로 말 할지 모르겠지만

하느님의 기준으로 본다면

한결같은 똑같은 인간이며 우열이 없는 동급의 영혼들 인것 입니다.

 

구 교우와 신 교우간에

구 교우들이 신 교우들에게 갖고있는 교만한 우월감과 비교우위가 있는 

내적인 어떠한 기준이 있다는 경고의 말씀 입니다.

 

박힌 돌, 굴러온 돌, 이라는

구 교우들의 교만을 지적 하시는 말씀 이시며

절대적인 겸손을 요구 하시는 요청과 경고의 말씀 이시기도 합니다.

 

다음 절에서 예수님은

본 절에서의 경고 말씀을 구체적으로 다시 언급 하시게 됩니다.

 

16 절

이와 같이 꼴찌가 첫째가 되고 첫째가 꼴찌가 될 것이다." 

(후토스 에손타이 호이 에스카토이 프로토이 카이 호이 프로토이 에스카토이)

 

*19: 30 절의 내용과 같은 말씀 이십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는 조건에 대해서는

신앙과 믿음은 경력이 아닙니다, 연륜도 아닙니다.

 

오랜 세월을 하느님을 믿은 신앙인 이라면

고개숙인 벼 이삭과 같아야 함을 말씀 하시는 것이며

 

신앙의 연륜으로 인한 교만한 마음으로 인해

새로운 교우에 대한 상처를 주어서는 않된다는 말씀 이시며

지속적인 겸손함을 요구 하시는 말씀 이십니다,

 

*호이 에스카토이 프로토이

  마지막 사람들이 첫 사람들이 될 것이며,

 

*카이 호이 프로토이 에스카토이

  그리고 첫 사람들이 마지막 사람들이 될 것이다, 입니다.

 

 

 

※ 예수님의 3 번 째 수난예고 말씀과 겸손과 섬김에 대해서 ※

 

17 절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도중에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불러 조용히 말씀하셨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도중에

(카이 이나바이논 호 이에수스 에이스 히에로솔뤼마)

이나바이논,(원형,이나바이노)

(제자들과 예루살렘성) 으로 올라가고 있을 때에, 입니다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에 대해서 3 번의 예고는

1, 16:21: 베드로의 신앙고백이 있었던 카이사리아 필립보 지역에서,

2, 17:23,24,: 갈릴레아에서,

3, 20:18: 예루살렘성 으로 올라 가시면서,

 

수난과 죽음이 기다리고있는 예루살렘성 으로 올라 가시면서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당신의 죽음을 3 번 째 언급 하시고 계십니다.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불러 조용히 말씀하셨다

(파렐라벤 투스 도데카 [마데타스] 카트 이디안)

카트 이디안: 주의를 기우리고 중요한 이야기를 할 때, 라는 뜻입니다.

 

과월절을 지키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성 으로 올라가는 무리들에서 벗어나와

제자들을 에게 별도로 당신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을 따로 말씀하실 필요를 느끼셔서 12 제자만 부르신 뜻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이 잡히시게 될 때

제자들은 흩어질 것을 아시고 계셨으며 죽음의 공포 속에 이들은

두려워 떨고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아시고 계셨기에

 

1,2,차 수난 예고 말씀과 달리

좀더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수난과 부활 까지의 진행과정을 알려 주시고자 함 입니다.

 

18 절

"우리는 지금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다.

거기에서 사람의 아들은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의 손에 넘어가

사형 선고를 받을 것이다.

 

*우리는 지금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다,(이두 이나바이노멘 에이스 히에로솔뤼마)

이두: 보라, 라는 뜻입니다.

 

너희들 12 제자를 데리고

예루살렘성 으로 올라가는 우리들은

그 곳 에서 너희들 중에서 한 명이 나를 산헤드린 공회 종교 지도자에게

나를 팔아 넘길 것이고

너희들은 흩아질 것이며 나는 수난과 죽음을 맞이 하겠지만

하느님에 의해서 다시 부활할 것이니, 라는 뜻이 이두,입니다.

 

*사람의 아들은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의 손에 넘어가

(카이 호 휘오스 투 안드로푸 파라도데세타이 토이스 아르키에류신 카이 그람마튜신)

 

아르키에류신: 대제사장,

그람마튜신: 율법학자,

토이스 아르키에류신 카이 그람마튜신: 산헤드린 공회,를 지칭하는 뜻 입니다.

 

산헤드린 공회의 구성은

대제사장이 의장 이며, 바리사이파 들의 율법학자들이 주요 구성원 입니다.

 

예수님은 이 산헤드린 공회에서 심문을 받으실 것이라고 예언을 하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나를 죽이는데 그들은 일심동체가 될 것이다, 라는 의미가

정관사 포이스, 입니다.

 

*사형 선고를 받을 것이다,(카이 카타크리누신 아우톤 다나토)

직역: 그리고 그들이 그를 죽이기로 정죄 할 것이다, 입니다.

 

카타크리누신, 은

카타(~ 에 대하여) + 크리노(정죄하다, 판결하다,)의 합성어로

산헤드린은 사형 집행권이 없으므로

사형에 해당하는 죄를 지었다고 나를 정죄 할 것이다,

 

그리고 로마 법정으로 나를 넘겨 십자가 형을 받게 할 것이라고

예언적인 말씀을 하시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당신이 어떤 절차를 거쳐서 사형 언도를 받으며

어떻게 죽음으로 진행 되실지를 하나도 빠짐이 없이 구체적으로

소상하게 다 알고 계셨다는 뜻입니다.

 

19 절

그리고 이방인들의 손에 넘어가

조롱과 채찍질을 당하며 십자가에 달려 죽었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게 될 것이다."

 

조롱과 채찍질을 당하며 십자가에 달려 죽었다가

(에이스 토 엠파익사이 카이 마스티고사이 카이 스타우로사이)

 

엠파익사이,(원형,엠파이고)

신분이 낮은 천박한 종 이나 하인 등을 대하는 것처럼

업신 여기다, 비웃다, 조롱하다, 꾸지람과 모욕적인 언동으로 대하다,입니다.

 

예수님에게 온갖 종류의 단어로 욕을 해대며,

홍포를 입혀놓고, 가시관을 씌우고, 졸롱을 할 것이며 갈대를 손에

들게하고 유대인의 왕 이라고 모욕과 조롱을 할 것이라고

상세하게 예언을 하시고 있습니다.

 

*마스티고사이,(원형,마스티고오)

  몹시 괴롭히다, 채찍질 하다, 매질하여 벌하다, 입니다.

 

뼈 조각이나, 금속 조각을 마스틱스 라는 채찍 끝에 매달고

채찍을 칠 때마다 살점이 떨어져 나가게 되며 고통을 더욱 가중 시키는

채찍질을 당할 것이라고 예언 하시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당하신 채찍질로

몸의 살점은 파헤쳐지고 온 몸은 성한곳이 하나도 없으셨으며

너덜 너덜한 피 투성이의 모습이 되실 정도로 무자비한 채찍질을 당 하셨습니다.

 

인간이 하느님을 채찍질 할것이며

하느님이신 예수님은 당신이 만든 피조물 인간들에게

채찍으로 온 몸이 성한곳이 없도록 죽음을 향해 죽도록 맞으실 것이라는 뜻입니다.

 

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잠잠한 양과 같이

하느님이 사람에 의하여 죽음의 길로 가시는 것입니다.

 

*스타우로사이,(원형,스타우로오)

  십자가에 못박다, 희생 제물로 삼다, 입니다.

 

당시의 십자가 형벌은

노예나 이방인 흉악범 을 처형하는 잔혹한 형벌 이면서 온 몸의 피를

다 쏫아내며 질식시켜 죽이는 방법 입니다.

 

엠파익사이, 마스티고사이, 스타우로사이 이 3 동사는

모두 부정적인 목적을 나타내는 단어들 입니다.

 

예수님은 당신께서 이러한 조롱과 모욕과 참아내기 어려운 고통의

과정을 거치면서 결국 십자가 형벌을 받아 죽을것 이라는 예언을 하시고 계십니다.

 

이 고통이 너무나 크고 참아내기 어려운 아픔 이란것을 아셨으므로

성부께 26:36-46 에서

이마의 땀이 핏방울로 변할 정도로, 오장 육보가 끊어질 정도로,

애끓는 고통의 기도를 성부께 드리시며

 

이 고통의 잔을 옮겨 주시기를 청 하시다가

아버지 뜻대로 하시라고, 제가 순명 하시겠다는 겟세마니의 기도를

바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대한 아픔의 사랑이시며

표현 할 길이 전혀없고, 그려 낼 수 가 전혀없는,

한 도 없고 끝도 없는, 우리에게 향한 자비의 마음 이십니다.

 

우리를 종 이라 부르지 않으시고 벗 이라고 부르시겠다고 하시며

나는 벗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고 하시는 예수님,

영원한 우리의 주인님이 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게 될 것이다

(카이 테 트리테 헤메라 에게르데세타이)

에게르데세타이,(원형,아니스테미)

자고 있는 사람을 깨우다, 입니다.

 

시제는 미래 수동태 로

하느님에 의해서

다시 부활 되어지는 과정을 밟게 되신다는 예언 입니다.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우리를 다시 부활시켜 주시기 위하여 예수님은 사람의 몸으로 죽으시고

다시 사람의 몸으로 부활하신 제2의 아담이 되시므로

죽음과 사망을 없애시고 생명을 주시는 희망을 우리에게 심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없으셨다면

우리가 믿는 종교는 희망이 없습니다.

그러나 부활 하셨기 때문에 희망이 있는것 입니다.

예수님은 이미 잡히시기 전에 수남과 죽음과 부활에 대해서

진행될 전 과정을 정확하게 미리 예언적으로 말씀 하시고 계십니다.

 

20 절

그 때에 제베대오의 두 아들이 어머니와 함께 예수께 왔는데

그 어머니는 무엇인가를 청할 양으로 엎드려 절을 하였다.

 

*그 때에 제베대오의 두 아들이 어머니와 함께,(토테...헤 메테르 톤 휘온 제베다이우)

 

토테: 예수님이 마지막으로 수난에 대한 예고를 하시는 그 시기에도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였으며

      세속적인 출세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제베데오,의 아내이며,

성모님의 친 자매였던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

살로메 입니다.(마르코복음 15:40, 요한복음 19:25)

 

예수님의 이모가 되는 입장으로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님과 외사촌 지간임을 앞세워

아들인 야고보와 요한의 일을 특별하게 선처해 주시기를 예수님께 청탁을 하고 있습니다.

 

21 절

예수께서 그 부인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시자

그 부인은 "주님의 나라가 서면

저의 이 두 아들을 하나는 주님의 오른편에,

하나는 왼편에 앉게 해주십시오." 하고 부탁하였다.

 

*주님의 나라가 서면....앉게 해주십시오

(에이페 히나 카디소신...엔 테 바실레이아 수)

직역: 당신은 나의 이 두 아들들이 당신의 왕국에서

      하나는 당신의 우편에 하나는 당신의 좌편에 앉기를 명하라,

      입니다.

당신 이라는 뜻의 단어 수, 를 3 번 이야기 함으로

나는 당신의 이모라는 친분 관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정도 부탁은 조카인 당신이 충분히 들어 줄 수 있지 않느냐,

라는 혈연관계를 내 세우는 뜻입니다.

이러한 요청을 살로메는 집요하게 요청하고 있습니다.

 

19:28,절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재림시에 12 제자들은 12 옥좌에 앉아 이스라엘 12 지파를

심판 할 것 이라는 말씀에 근거를 두었다는 것이며

 

제자들이 인식하고 있는 이 12 옥좌에 앉아 이스라엘의12 지파를

심판 한다는 의미는 정치적인 권력으로 오해를 하고 있었다는 것이고

 

예수님이 예루살렘성 으로 입성 하시면

그러한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 날 것 이라는 기대 심리가 있었다는 것이며

이 지위를 확실하게 보장 받으려고 했었다는

당시 제자들이 예수님을 바라보는 시각이었음을

마태오는 우리에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22 절

그래서 예수께서 그 형제들에게

"너희가 청하는 것이 무엇인지나 알고 있느냐?

내가 마시게 될 잔을 너희도 마실 수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마실 수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너희가 청하는 것이 무엇인지나 알고 있느냐 (우크 오이다테 티 아이테이스데)

살로메의 요청에 대해서

예수님은 살로메에게 말씀 하시지를 않으시고

야고보, 요한 형제에게 물어 보시는 장면 입니다.

 

네 어미가 나에게 이러한 청탁 하는것에 대하여

너희 형제는 이러한 자리를 차지 하려고 어미와 의논을 하였다는 것을 지적 하시면서

요한과 야고보 형제의 욕심을 지적 하시며

그들의 영적 무지를 안타깝게 생각 하시고 뜻으로 말씀 하시는 단어가

오이다테,는

진정으로 알고 있느냐,

이 요청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고 있느냐,  입니다.

 

*내가 마시게 될 잔을 너희도 마실 수 있느냐

 (뒤나스데 피에인 토 포테리온 호 에고 멜로 피네인)

 

멜로 피네인: 내가 필연적으로 마셔야 만 될 잔, 입니다.

 

예수님이 스스로 마시겠지만

반듯이 꼭 마셔야만 되는 피할수 없는

즉 수난과 죽음과 부활에 이르기 까지의 수순 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물으시는 이 순간에도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님이 말씀 하시는 이 잔의 의미를

세상적인 축복의 잔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뜻이 피네인(잔) 입니다.

 

예수님을 따라 다녔던 3 년의 세월동안 영적인 성장이 전혀 없었던

제자들의 현 주소를 마태오는 솔직하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영적 무지의 극치를 이실직고 하고있는 마태오의 마음 입니다.

 

죽음을 향하여 당신은 가시고 계신데

제자라는 것들은 주님의 고통을 생각 하기는 고사하고 자리 다툼의

모습을 보시고 계시는 예수님의 마음은 고독과 외로움 이셨지만

그래도 이 길은 당신 혼자만 가셔야 되는 길 이었습니다.

우리는 그 때 그러했다고 마태오는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23 절

예수께서는 다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도 내 잔을 마시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내 오른편과 내 왼편 자리에 앉는 특권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다.

그 자리에 앉을 사람들은 내 아버지께서 미리 정해 놓으셨다."

 

*너희도 내 잔을 마시게 될 것이다,(토 멘 포테리온 무 피에스데)

멘: 과연, 진실로, 사실 ~ 이지만, 이라는 뜻으로

너희 형제들은 반듯이 내 고난의 잔을 마시게 될 것이다, 입니다.

 

예수님이 마셨던 고난의 잔을 야고보와 요한도 마시게 되는데

야고보는 12 제자중 제일 먼저 순교를 당하게 됩니다.(사도행전 12:2)

요한은 말년에 밧모섬에서 유배를 당하게 됩니다.

 

*그 자리에 앉을 사람들은 내 아버지께서 미리 정해 놓으셨다

 (알르 호이스 헤토이마스타이 휘포 투 파트로스 무)

알르,

앞 문장과 뒷 문장을 비교 하면서 그 차이점을 부각 시키는 의미의

불변사 입니다.

이 뜻은

내 오른편 왼편에 앉을 대상은 내가 결정할 권한이 없다는

단정적인 말씀 이라는 것입니다.

 

헤토이마스타이,(원형,헤토이마조)

준비하다, 정하다, 라는 뜻으로

 

시제가 완료 수동형 인데 이것은

이미 먼 옛날 그 어느 시점에

하느님께서 그 자리에 앉게될 사람을 이미 정해 놓으셨다는 것이며

그 결정은 번복되지 않을 것 이고 바뀌지도 않는다는

하느님의 고유권한 영역임을 강조하는 뜻입니다.(에페소서 1:4)

 

24 절

이 말을 듣고 있던 다른 열 제자가 그 형제를 보고 화를 냈다. 

 

*화를 냈다,(에가낙테산)

아간(많이) + 아코마이(슬퍼하다) 의 합성어로

슬픔이 동반된 격분을 뜻합니다.

 

야고보와 요한은 친 인척임을 등에 업고

예수님이 세우실 지상의 왕국 때에 더 많은 권력을 얻고자 청탁하는

이 모습을 보면서 질투와 분노와 격분을 느끼고 있다는 뜻 입니다.

 

그 당시의 야고보, 요한 형제 들이나, 나머지 제자들이나

한결같이 예수님을 보는 시각은 정치적인 시각 이었다는 것입니다.

참담한 예수님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장면 입니다.

 

25 절

예수께서는 그들을 가까이 불러놓고

"너희도 알다시피 세상에서는 통치자들이

백성을 강제로 지배하고 높은 사람들이 백성을 권력으로 내리누른다.

 

*통치자들이...백성을 권력으로 내리누른다

 (호이 아르콘테스 톤 에드논 카타퀴리유우신 아우톤)

에드논,(원형,에드노스): 혈통적으로 이방인이며 이교도들을 뜻합니다.

 

이방인인 집권자,들은(아르콘테스) 권력으로 백성들을 억압으로 짓누른다.

그들은 하느님을 모르기 때문이고

그래서 권력의 힘만 믿고

백성들 위에 군림 하고있는 것과 같이

지금 너희들이 생각하고 있는 권력욕심은

마치 이들과 조금도 다를바 가 없는 것이다, 라는 뜻입니다.

 

겸손의 자세로 섬김의 자세를 말씀해 주시려고

제자들을 조용히 따로 불러 교훈을 주시고 계십니다.

 

26 절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너희 사이에서 높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남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너희 사이에서 높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남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알르 호스 에안 텔레 엔 휘민 메가스 게네스다이 에스타이 휘몬 디아코노스)

디아코노스,는 디아코(심부름을 가다) 에서 유래된 단어로

하인, 사환, 의 뜻입니다.

 

너희들은 하느님에 의해서 나에게 온 자들, 곧 택함을 입은자들 이므로

하늘나라에 소속 되어 있는자 들로서의 자격

즉 겸손과 남을 섬기는

하인이나 사환의 자세를 갖어야 한다는 말씀으로

 

무자비한 이방인의 권력자같이 백성들을 짓밟는 그러한 사고를

갖어서는 않된다는 뜻입니다.

나를 권력을 휘둘르는 전치적인 메시아로 생각지 말아라, 라는 뜻의 말씀을 하십니다.

 

27 절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종이 되어야 한다.

(카이 호스 안 텔레 엔 휘민 에이나이 프로토스 에스타이 휘몬 둘로스)

 

*으뜸이...종이,(프로토스...둘로스)

프로토스: 지위나 계급으로 최고 높은자, 입니다.

둘로스: 주인에게 완전히 예속되어 주인의 명령에 의해 움직이는

        생명 까지도 주인에게 바치는 종, 입니다.

 

나 보다는 남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겸손, 희생, 사랑, 나눔,의

정신으로 남을 섬기는 그러한 사람이 되라는 말씀 이십니다.

 

28 절

사실은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목숨을 바쳐 몸값을 치르러 온 것이다." 하셨다.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호 휘오스 투 안드로프 우크 엘덴 디아코네데나이 알라)

 

휘오스 투 안드로프: 이 땅에 내려온 하느님인 내가,

 

오히려 내 목숨을 너희들을 위하여 내 놓는것 처럼

나의 모습을 닮고

너희들을 섬기려고 온 이 뜻처럼

너희들도

이러한 자질을 갖어야 하지 않겠느냐, 라는 말씀으로

예수님 자신을 모델로 삼고 제자들을 교육 시키시는 뜻입니다.

 

*목숨을 바쳐 몸값을 치르러 온 것이다

(카이 두나이 텐 프쉬켄 아우투 뤼트론 안티 폴론)

뤼트론: 대속물, 치뤄진 몸값, 속전, 의 뜻으로

타인의 속박이나 구속 상태에서 풀어주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을 보장해 주시고자

영원한 죽음으로 부터 자유함을 주시고자

나는 이 일을 하기 위하여 세상에 왔다고

 

오신 목적을 분명하게 밝히시며

십자가 제사의 필연성을 말씀 하시는 뜻입니다.

 

폴론,(원형,폴뤼스): 숫자적으로 많고 시간적으로 무척 긴, 의 뜻이며

 

모든 이라는 의미인 파스,를 사용하지 않으신것은

전 인류를 대상으로 구원이 선포 되겠지만

 

전체 인류가 구원 받는것은 아니며

많은 사람이 구원 받겠다는 뜻입니다.

 

에페소서 1 장에 언급 하신것 처럼

하느님에 의해서 천지창조 이전에 선택을 받은 영혼들을

하느님께서는

이들을 예수님께 인수인계 하셨고

예수님은 맡겨진 그 영혼들만 구원이 하시겠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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