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상지종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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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청 [fel777] 쪽지 캡슐

2002-04-15 ㅣ No.1662

신부님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십니까?

하루 일교차가 큰데 감기는 혹시 걸리지 않으셨는지요?

신부님 저 기억하십니까? 미아 3동 성당을 다녔던 한도청 마티아 입니다.

신부님과 함께한 년도가 벌써 00년도이니깐 3년 전입니다.

참 시간이 빠르네요.

신부님의 그 넉넉한 웃음과 편안함이 생생하네요....

만나는 사람들에게 모두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추종자도 무척 많았었죠.

저도 왠지 모르게 신부님이 편안하고 믿음이 가서 제 맘도 쉽게 털어 놨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렇게 문득 그때 생각이 난답니다.

지금쯤 뭐하고 계실까? 언제 만날수 잇을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신부님 꼭 뵙고 싶은데 입대이후로 만나지 못했군요...

애석하게 마지막 미사때도 참석 못했고 가시는것도 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휴가 나가서도

신부님의 바쁜 일정으로 만나지 못해 애석한 마음 그지 없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꼭 만나뵙고 싶은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신부님이 워낙 바쁘셔서......

가끔 이곳에서 답답할때면 신부님을 만나 얘기도 하고 싶은데 시공의 제한으로 멀게만 느껴집니다.

 

신부님과 정이 많이 들었는데 뵙고 싶습니다.

저는 아직 복무중이라 6월에 휴가 나가게 될거 같습니다.

꼭 뵙고 싶으니 연락처를 제 멜에 보내주세요.

handc@hanmail.net 아이디는 제 이름 initial  입니다. handc..

빠른 시일내에 답장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연락이 닿아 하루 빨리 보고 싶은 맘에 이렇게 불쑥 연락을 드립니다.

아무쪼록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자~~~알 성취되길 바라며 마음엔 사랑과 평화가 늘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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