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회성당 자유게시판

[한스] 신부님이 가신다고하니까 글쓸 맛이 안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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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한 [F.HANS] 쪽지 캡슐

1999-02-25 ㅣ No.339

전에는 굿뉴스에 거의 매일 들어와서 글을 쓰곤 했다

하지만 신부님의 인사이동소식을 들은 이후로는

이곳에 자주 올 수가 없다.

요즘엔 신부님도 보이시질 않는군......

압구정 2동게시판이 생겼다고 한다.

그곳에 한번 가서 글을 남겨야 겠다.

로사선생님이 펠레치타스 수녀님을 보내지 않으셨다면

나는 신부님을 절대 잊지 못한다.

붙잡을 수 없기때문에.......

음..........

앞으로 얼마남지 않았다.

내가 압구정으로 가지 않는한 신부님을 뵐 기회가 없는것이다.

음..........

비록 신부님이 가시더라도

우리 가회동사람들의 사랑만은 함께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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