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마지막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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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chery] 쪽지 캡슐

2001-02-16 ㅣ No.6054

 

 

♡♥나에게 너무나도 멀리 있는 당신께..♥♡

 

언제까지나 소중한 당신인데.

 

당신은 나에게서 너무도 멀리 있습니다...

 

지금 난 너무 힘이 든데...

 

그래서 당신의 따뜻함이 너무도 필요한데...

 

난 당신께 다가설수가 없습니다.

 

혹시 이런 나때문에 고민하지 않을까

 

나에겐 전부인 당신이지만.

 

당신껜 전부가 아닌 나이기에 이렇게 바라볼수 밖에 없고.

 

당신의 행복만을 빌수 밖에 없습니다.

 

당신을 위해서라면 나를 버릴수도 있는데 .

 

그러면서도 쉽게 당신께 말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당신곁에서 그저 당신만 바라만 보는것도

 

나에겐 행복이지요.

 

당신께 이런 내맘 보여주고 싶지만 .

 

그럴수록 내 두려움은 더합니다.

 

정말 소중한 당신을 다치게 하는게.

 

아닌가 하는 나의 나약함....

 

마음속의 당신은 나의 전부입니다...

 

왜냐면 나에게 살아갈수 밖에 없도록 만든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당신만 생각하면서 견뎌내렵니다.

 

힘이들지만 당신이 나의 곁을 떠나가는 순간까지.

 

당신의 곁을 지키겠습니다.

 

연인이 아닌 소중한 사람으로...

 

그대곁에 내존재가 너무 작아도.... 결코 실망치 않겠습니다.

 

이것이 나에게로의 마지막 소원입니다.

 

 

너무나도 헌신적인 사랑인거같아요~  

이런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람은 참~ 행복한 사람이에요~ 그리고 바보이기도 하구요...!

이런사랑을 할수 있는 사람이라면 마음이 참 많이 많이 넓고 깊어야할것 같아요~

저는 아직까진 이러지 못할거같은데...더 많은 시간이 지난다면 모르지만...

눈이 엄청나게 오던데~ 다들 별 일 없으시죠?

하늘에 구멍이 나서 구름가루가 다 떨어져 버리는줄 알았어요~

구래두, 이따만큼 쌓여있는 눈들을 보면 아직은...짜증보담은 기분이 좋은걸 보니~~~

아직 저는 순수한 맘을 가지고 있는게 아닐까요?  히~

기냥 쌓은 눈들을 보면서 잠시 생각해보았담니다~

 

*위 시한편은...제가 가입해있는 카페에서 가져온 글 이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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