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동성당 게시판

하느님을 찾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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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춘 [kmcanselmo] 쪽지 캡슐

2006-11-08 ㅣ No.2427


'하느님을 찾는 기도'


도무지 하느님이 계시지 않는 듯 느껴질 때,
우리는 먼저 자신의 느낌에 상관없이
그분이 우리 곁에 계심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그분은 우리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하셨다.
우리의 감정을 하느님의 현존 여부를 감지하는
믿을 만한 기준으루 삼아서는 안 된다.

감정은 어디까지나 감정일 뿐이다.
하느님의 현존은 그분의 인격과 언약으로 결정된다.

'하느님께 위안을 받으려고 애쓰는 대신
위안을 주시는 하느님을 찾도록 하라'
우리는 스스로를 위해서가 아니라
하느님을 위해 기도드린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이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일이기에 우리는 기도한다.

기도는 우리를 본향으로, 하느님께로,
하느님과의 우정으로 인한 축복으로 이끌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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