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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을 꿈꾸지 않았던 남미의 프란치스코 신부님의 숨겨진 이야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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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영
[pak1181]
2016-02-20 ㅣ
No.
3893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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