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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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호 [soccerking] 쪽지 캡슐

2000-10-18 ㅣ No.5050

수험생 여러분들에게....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공부란 무엇일까요?-

 

 

 

한번쯤 파고들어 볼만한 장르의 하나이지

하지만 배움으로인해 교만해 한다면

안하니만 못하고...

 

책 속에 지식이 전부가 아니라

자네 마음속에 자리잡은 목표가

더한 공부가 될 수도 있지

하지만 결국 인정을 받지 못한다면

안하니만 못하고...

 

밤을 새워 단어 하나에 목숨을 걸지라도

왜 내가 여기 있는지

항시 되새길줄 알아야하고

땀방울 흘려가며

열심히 기술을 늘릴적에도

당당히

자랑스레 어깨에 힘주며 다닐수 있어야한다

그러지 못한다면

그냥 밤이슬 먹고 사는 곤충이나 되어야지...

 

지식의 배움도

기술의 배움도

자네들의 당당함에서 비롯되어야하네

자신감이 없는 사람은

이리기웃...저리기웃...하다

남들만 탓하고

세상은 자신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하지...

 

밤새도록 겜방에서

포트리스에 밤을 셀지언정

억눌렸던 스트레스가 태워진다면

그것도 좋은 방법이겠지...

하지만

다음날 늘 같은 모습으로 돌아올수 없다면...

자네의 마음을 자네가 느낄수 없다면

아마도 많은 아쉬움으로 나중에 남을꺼야...

 

자네들에게 꼭 ! 한마디 하고 싶군

공부가 삶의 전부는 아니야

하지만

자네가 밟고 서 있는 이 곳에서는

학벌이 80%이상을 차지 한다네

근데..말이야

학벌이 80%이상을 차지하는 이 나라를

움직이는 사람들의 80%이상은

가방끈이 짧거든....

잘 생각해 보게

여기서 답은 자네들이 찾아야 한다네

난 가르쳐 줄수가 없어...

그건 자네들이 이겨 나가면서 만들어가야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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