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동성당 게시판

우리 사는 동안에

인쇄

김제중 [kjj6502] 쪽지 캡슐

2004-08-06 ㅣ No.2453

    지금 이 시간도 시간은 쉼 없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시간은 매사에 멈추는 법도 또 더디게 흘러가는 법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시간을 저축하거나 남에게 빌릴 수도 없습니다. 또 그렇다고 해서 시간이 우리에게 무한정 베풀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길어야 고작 100년의 삶을 우리 인간들은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 여러분은 자기 생 중에서 얼마만큼의 시간을 보냈습니까? 남아 있는 시간은 또 얼마나 됩니까? 참으로 두려운 게 시간입니다. 새벽이 되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게 태양이지만, 우리 인간은 무한정 기약돼 있는 게 아닌 겁니다. 그렇다면 시간은 바로 우리의 생명입니다. 그 귀한 생명을 여러분은 어디에 쓰겠습니까? 설마 돌처럼 헛되이 버리는 건 아니시겠죠? 송파동 성당 교우 여러분 ! 회이팅 !!


    21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