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성서공부

수요성서(8월24일) 마태오를 부르시는 예수님, 단식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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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식 [vlxj3004] 쪽지 캡슐

2005-08-23 ㅣ No.59

†그리스도님 우리의 평화                            8;24

 

죄인들을 위하여 이 세상에 오신 주님

성한 자 에게는 의사가 필요 없고 병자 에게만 의사가 필요 하다고

말씀하신 주님

죄인을 위하여 세상에 오셨다고 말씀 하셨으니

 

이 죄인이 주님앞 에 나아가옵니다

 

제 환부에 메스를 데시어

냄새 나는 모든 것, 썩어 들어 가는 것,

도려내 주시옵기 를 청하옵니다

 

주님께 제 몸을 드리오며 수술대 위로 올라 가려고 하나이다

속히 치유하여 주시어

주님께서 보시기에 어여삐 보실 수 있는

새로운 사람으로, 완치받은 새로운 삶 을 영위하게 해 주세요

 

 

 

※ 마태오를 부르시는 예수님 ※

 

9 절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길을 가시다가

마태오라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라오너라." 하고 부르셨다.

그러자

그는 일어나서 예수를 따라 나섰다.

 

*마태오라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에이텐 안드로폰 카데메논 에피 토 텔로니온 맛다이온 레고메논)

 

마태는 헬라식 이름이고, 레위는 히브리식 이름 입니다.

 

*텔로니온: 세관, 이라는 뜻 으로

세금 징수원이 상주하는 작은 사무실 개념 입니다.

 

ㅁ당시에 세리를 백성 들이 보는 시각,

 

일반 백성들 에게 멸시와 매국노 취급을 받았습니다.

이유는

정해진 세금 금액보다 더 많은 액수로 거두어

일정 금액은 로마 총독부 에다 바치고

나머지는 자기들의 몫으로 착복을 하여

개인적인 재산을 불리는 악행을 하였습니다.

 

종교적 으로는

이들은 이방인 들의 세금 문제 때문에 이방인의 돈도 취급을 했고

이 행위는 율법에 명기된 법 조항을 위반한 것이기 때문에

종교적 배척도 받아야만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리 마태오를 제자로 뽑으신 예수님을

당시의 백성들이 이상하게 볼 수 밖에 없었던 것 이고

바리사이파 들이 보는 시각 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않되는 상황 이었습니다.

 

*"나를 따라오너라." 하고 부르셨다.

그러자 그는 일어나서 예수를 따라 나섰다.

(카이 레게이 아우토 아콜루데이 모이 카이 아나스타스 에콜루데센

 아우토)

 

*루가 복음에는 (카탈리폰 판타 아나스타스,) 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모든것을 버리고 일어나, 라는 뜻 입니다.

 

마태오를 부르신 사전 과정의 내용은 없지만

예수님의 부르심에 마태오는 즉각적 으로 모든 것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10 절

예수께서

마태오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실 때에

세리와 죄인들도 많이 와서

예수와 그 제자들과 함께 음식을 먹게 되었다.

 

예수께서 마태오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실 때에

 (카이 에게네토 아우투 아나케이메누 엔 테 오이키아)

 

*마태오의 집에서,(엔 테 오이키아),

그의 집에서, 라는 뜻 입니다.

 

*아나케이메누,(원형,아나케이마니)

식탁에서 몸을 비스듬히 눞다, 기대는 자세를 취하다, 입니다.

 

마태오의 집은 경제적 으로 부유한 집 이었고

예수님을 초대하여 만찬을 베풀고 있는 중 입니다.

그시대 에서 자기 집으로 의 초대는

상대와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나타 냅니다.

 

이 만찬 식사하는 모습은 비스듬히 옆으로 누은 것 같은 자세 입니다.

이러한 자세의 만찬은

특별한 손님에게 베푸는 만찬 입니다.

예수님은 마태오의 이 특별한 만찬에

귀한 손님으로 초대를 받은 것 입니다.

 

*세리와 죄인들도 많이 와서,

(카이 이두 폴로이 텔로나이 카이 하마르톨로이 엘돈테스)

 

*카이 이두, 라는 단어를 특별한 경우에 사용했던 마태오는

 

종교 지도자들이나 일반 백성들이 보는 시각을

전혀 의식하지 않으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특별하게 언급 하고 싶은 것 입니다.

 

왜냐하면

특별한 만찬에 초대된 모든 사람들 그 구성원들은 세리들 이며

일반인 들이 판단 할 때

죄인들 이라고 여겨지는 사람들로 구성 되어 있었고

그 자리에 예수님이 함께 계시는 입장 이었기 때문 입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사회적 규범에 전혀 아랑 곳 하지 않으시고

그 죄인 들과 함께 식사를 하신다는

이 모습을 특별하게 기록을 하는

입장 이기에 카이 이두 라는 단어를 사용 하고 있습니다.

 

11 절

이것을 본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예수의 제자들에게

"어찌하여 당신네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어울려 음식을 나누는 것이오?" 하고 물었다.

 

*"어찌하여 당신네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어울려 음식을 나누는 것이오?"

(디아 디 메타 톤 텔로논 카이 하마르톨론 에스디에이 호 디다스칼로스

 휘몬)

 

유대 랍비의 전통을 따르면

 

랍비는 자신의 제자들의 잘못에 대하여

전체적인 책임을 져야 했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첫 번째로 바리사이파 와 정면으로 부딪치는 장면 입니다.

 

이들은 예수님의 제자들 에게

너희들의 스승 이라고 하는 사람이 어찌 죄인들과

이렇듯 넉넉한 만찬 자리를 할 수 있느냐고 힐란을 하고 있습니다.

 

*죄인들과 어울려,(카이 하마르톨론),

 

*하마르톨론,(원형,하마르톨로스)

도덕적 기준에서 벗어난 자, 죄악스럽고 혐오스러운 자,

타락과 부패한 자, 증오할 만한 자,  라는 뜻 으로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아도 마땅한 그 들과

어떻게 해서

너희들의 선생이라는 자가 이정도 도 모르고 있느냐

그러고도 너희들 선생이  맞느냐? 라는 모욕적인 발언 입니다.

 

*에스디에이,(원형,에스디오)

개걸스럽게 먹다, 허겁지겁 먹어치우다,  라는 뜻 으로

 

너희의 선생(디다스칼로스)이라고 하는 사람은

품위도 없고,권위도 없으며,

저 죄인들과 전혀 다를바 없는 저 모습이 아니냐

제자들을 통제도 못하고 네 스승이 저러고 있는데

그 스승에게 무엇을 배울게 있겠느냐?  라는

조롱과 빈정거림 입니다.

 

하느님이신 예수님께 대하는 무뢰한 태도 입니다.

절대적인 방자함의 태도 입니다.

감히 피조물인 주제에 하느님에 대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식사를 마치 동물들이 먹이를 먹는 모습으로 치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갖고있는 알량한 율법 지식으로

말씀 자체이신 예수님을 사람 이하의 취급을 하고 있습니다.

 

*디다스칼로스,

예수님을 받아 들이지않는 자들이 부르는 가면적인 호칭 입니다.

 

12 절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성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자에게는 필요하다.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데 아쿠사스 에이펜)

당신에게 하고픈 말을 제자들에게 하는 말을 들으시고, 

라는 뜻 입니다.

 

*"성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자에게는 필요하다.

 (우 크레이안 에쿠신 호이 이스퀴온테스 이아트루 호이 카고스

  에콘테스)

 

의사,(이아트루,(원형,이아트로스)) 는 예수님을 가르키는 것이며

  성한사람,(이스퀴온테스,(원형 이스퀴오)) 는 의인을 지칭 하며

 

  병 든자,(호이 카고스 에콘테스)

  죄인,(하마르톨루스) 을 가르키고 계시는 뜻 입니다.

 

이 땅에 오신 메시아를

받아 들이지 못하고 있는 바리사이파를 향해서

그들의 교만함 을 세세하게 꼬집어서 지적하시고 계시는 상황 입니다.

 

문제는

바리사이파 너희들이 스스로 죄인 이라고 느끼지 못하며

의인 이라고 자처 하는데 바로 여기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시고

계시는 뜻 입니다.

 

이때부터 본격적 으로

이들은 사사건건 예수님께 트집을 잡기 시작했고

먹이를 노리는 맹수처럼 어떠한 기회도 놓치지 않으려고

집요한 물고 늘어짐이 계속 이어지게 됩니다.

 

13 절

너희는 가서

''내가 바라는 것은 동물을 잡아 나에게 바치는 제사가 아니라

이웃에게 베푸는 자선이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가를 배워라.

나는 선한 사람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하고 말씀하셨다.

 

너희는 가서....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가를 배워라.

  (포류덴테스 데 마데테)

 

성서에 대한 올바른 뜻 도 너희는 모르니,

그 뜻 이 무었인지 가서 더 배워 가지고

나에게 와서 따져 보아라, 입니다.

 

너희들이 알고 있는 자구적인 성서지식 으로

법리해석을 하지말고

그 말씀이 너희 에게 일러주는 말씀 속에 있는 참 뜻을 알아 가지고

나에게 다시 오너라, 라는 뜻 입니다.

 

*''내가 바라는 것은 동물을 잡아 나에게 바치는 제사가 아니라

이웃에게 베푸는 자선이다

(엘레오스 델로 카이 우 뒤시안)

호세아서 6 : 6 절 말씀을 인용 하십니다.

 

*엘레오스,는

불쌍히 여김, 동정, 자비, 연민, 은혜, 친절, 고마움, 의 뜻 입니다.

 

구약의 호세아 시대에

호세아가 백성들 에게

하느님께 드리는 제사의 진정한 의미를 가르쳐준 말씀 입니다.

 

지금 예수님은

그 시대의 상황을 예화를 들으시면서

바리사이파 들의 위선과

율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그들의 무지에 대하여,

책망 하시고 계시는 말씀 입니다.

 

*나는 선한 사람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우 가르 엘돈 칼레사이 디카이우스 알라 하마르톨루스)

 

*디카이우스,(원형,디카이오스)

바른, 공정한, 정당한, 의로운, 결백한, 경건한, 의 뜻 입니다.

 

*하마르톨루스,

도덕의 길에서 벗어난 죄인, 죄인, 타락한 자,

혐오 스럽고 증오할 자 입니다.

 

자칭 의롭다고 여기고 있는 너희들(디카이오스) 같은 위선자들을

구원하러 온 것이 아니라,

너희들이 정죄한 이 세리들 같은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찾아온 것 이다, 라는 뜻 의 말씀 이십니다.

 

너희와 같은 삶을 산다면

내 구원의 길에서 제외 된다는 시실을 알아야 한다 는

경고의 말씀 이시기도 합니다.

 

 

 

※ 단식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 ※

 

 

14 절

그 때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우리와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자주 단식하는데

선생님의 제자들은 왜 단식하지 않습니까?" 하고 묻자

 

그 때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토테 프로세르콘타스 아우토 호이 마데타이 이오안누 레곤테스)

 

14 절_ 17 절 까지는

바리사이파 들에 대한 교훈이 아니시고

세례자 요한 제자들 에게 단식에 대하여 주시는 교훈 입니다.

 

*토테,의 뜻은

세리 마태오의 집에서 만찬을 끝내시고

바리사이파 들 에게

교훈을 주시고 그 이야기가 막 끝나자마자

세례자 요한 제자들이 단식에 대한 질문을 하고있는 상황 입니다.

 

*"우리와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자주 단식하는데

선생님의 제자들은 왜 단식하지 않습니까?" 하고 묻자

(디아 티 헤메이스 카이 호이 파리사이오이 네스튜오멘 (폴라)

호이 데 마데타이 수 우 네스튜우신)

 

*(폴라),(원형,폴리스) 는 

많다, 크다, 자주, 라는 뜻 으로

 

*네스튜오멘,(원형,네스튜오)

네스튜오,:양적으로, 숫자적으로, 많은것, 양, 을 뜻 합니다.

 

요한의 제자들은

자기들과 바리사이파 들은 양적으로나, 숫자적 으로나,

단식을 많이 하고 있는데

 

왜 예수님과 제자들은 단식을 한번도 하지 않습니까? 라고

단식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분명하고 확실하게 말씀하여 달라는

요청 입니다.

 

바리시이파 들 처럼 시비를 거는 형식의 질문이 아니지만

궁금함과 의아함이 있는 질의 입니다.

 

당시의 단식은

일주일에 2 번 씩(월,목요일) 정기적으로 하였습니다.

 

*네스튜우신: 왜 단식을 하지 않습니까? 입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이 규례를 한번도 지키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네스튜우신 은 시제 상으로

직설법 현재형 이므로

요한의 제자들이 질문하는 바로 이 날이 바로 단식일 이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상황은

세례자 요한은 감옥에 갇혀있는 상태이고

자기들 스승은 고생을 하고있으며

스승이 그토록 높이 평가 하시던 예수님은

단식일 임에도 불구하고 단식은 커녕 죄인과 세리의 집에서

먹고 마시고 있으니

 

우리 스승이

예수님을 잘못 보신것이 아닌가 라는 의구심으로

스승을 대신해서

예수님께 직접 말씀을 드리고 있는 상황 입니다.

마음 상태는 분함과 예수님께 대한 실망이 들어있는 상태 입니다.

 

15 절

예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잔치에 온 신랑의 친구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야

어떻게 슬퍼할 수 있겠느냐?

그러나 곧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터인데

그 때에 가서는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

 

*예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카이 에이펜 아우토이스 호 이에수스)

 

*4 가지 예화로 답변을 하십니다.

 

1, 신랑예화,

2, 천조각에 대한 예화,

3, 새 포도주에 대한 예화,

4, 루가 는 5:39 절에 묵은 포도주 에 대한 예화를

   더 기록하고  있습니다

 

*잔치에 온 신랑의 친구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야

  어떻게 슬퍼할 수 있겠느냐

 (메 뒤난타이 호이 휘오이 투 뉨포노스 펜데인 에프 호손 메트 아우톤

  에스틴 호 뉨피오스)

 

4 가지로 예화를 하시는 말씀 속에는

이 땅에 메시아로 오신 내용과 메시아의 의무가 담겨져 있습니다.

 

1,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것 그 자체가

   하느님의 나라가 이 땅에 실현이 되는것 이라는 내용이며

 

2, 고대하던 메시아가 이 땅에 왔다면

   단식 보다는 너희들은 기뻐 춤추어야지

   슬퍼하고 단식해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 입니다.

 

 

*호이 휘오이 투 뉨포노스, 를 직역하면

신부방에 아들들, (혼인집의 가족들) 이라는 뜻 으로

 

잔치에 잠시 하객으로 들린 손님이 아니라

신랑이신 예수님에게 소속된 가족의 개념 으로써

 

기쁘고 즐거운 찬치 자리 에서

손님도 아닌 가족이 슬퍼하며,단식을 할 필요가 없지 않느냐, 입니다.

 

그들이 실행했던 월,목 요일 단식일에 혼인이 거행되면

그들도 단식을 중단 하고 기쁜 잔치를 열었습니다.

예수님은 지금 이 말씀을 하시고 계시는 것 입니다.

 

너희의 스승이 지금 감옥에 갇혀 있어서 너희는 슬퍼할 수 있겠지만

세례자 요한은

이 신랑을 위하여 준비된 자이고

신랑이 왔으니

너희의 스승이 갇혀 있는것 보다

스승이 앞길을 준비했던 신랑이 왔으므로 너희는 그 신랑과 함께

기뻐해야 하는 것이다, 라는 뜻 입니다.

 

그리고 영원히 단식을 하지 말라는 것 이 아니라

곧 신랑을 빼앗길 터인데

그 때는 단식하지 말라고 해도 단식을 해야 할 것 이다

라는 말씀을 하시게 됩니다.

 

여기에서 마태오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이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것 이며

어떤것이 우선 순위 인가에 대하여 정확하게

판단을 하라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곧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터인데

 (엘류손타이 데 헤메라이 호탄 아파르데 아프 아우톤 호 뉨피오스)

 

*아파르데,(원형,아파이로)

제거되다, 없어지다, 라는 뜻 으로

 

예수님 당신 수난의 현실이 곧 찾아올 것 이라는 언급을 하시는

입장 입니다.

시제는 부정 과거형 이므로

그러한 일은 반듯이, 꼭, 일어 나고야 만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말씀을 기록하고 있는 마태오는

예수님의 모든 말씀과 생활을 몸으로 경험한 제자 이며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을 온 몸으로 체험 했던 제자 입니다.

 

※ A.D.100 년 경에 기록된

디다케: 사도들의 교훈집, 의 기록에는 

바리사이파 들이 단식한 월,목, 요일에 단식을 하지않고,

 

수, 금, 요일에 단식하는 전통을 세웠습니다

본 절에서 언급 하신 단식에 대하여

후일 제자들이 실행에 옮긴 것 입니다.

 

※ 단식의 정의 ※

내자신의 삶이 정화 되기 위한 것

단식을 통한 이웃사랑에 대한 실천 입니다

 

개인의 이익과 유익 보다는 남을 위한 배려를 요구했던 단식 입니다.

이사야 58: 6 절 내용 참조

 

16 절

낡은 옷에다 새 천조각을 대고 깁는 사람은 없다.

그렇게 하면

낡은 옷이 새 천조각에 켕기어 더 찢어지게 된다. 

 

*2 번째 예화 입니다.

 

*낡은 옷에다 새 천조각을 대고 깁는 사람은 없다

 (우데이스 데 에피발레이 에피블레마 라쿠스 아그나프 에피 히마티오

  팔라이오)

 

 

*우데이스, 는 이중적인 부정사 로

아무것도 아닌, 이라는 뜻 입니다.

이렇게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라는 말씀 이십니다.

 

*낡은 옷,(히마티오 팔라이오)

형식적 이며 낡은 가르침 과 구질서 를 의미 합니다

 

*새 천조각,(에피블레마 라쿠스 아그나푸)

예수님으로 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질서와 새로운 가르침 을 뜻 합니다.

 

이 비유를 통해서 형식적인 율법주의를 가르치고 있는

바리사이파 를 가르키며

새로운 복음주의를 대비 하시며 말씀 하시고 계십니다.

그렇다고

율법을 무시하는 입장은 아니시며

그 율법속에 들어있는 참 뜻을

새 천조각 으로 비유 하시고 계시는 뜻 입니다.

 

17 절

또 낡은 가죽 부대에 새 포도주를 담는 사람도 없다.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서

포도주는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된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둘 다 보존된다."

 

*또 낡은 가죽 부대에 새 포도주를 담는 사람도 없다

 (우데 발루신 오이논 네온 에이스 아스쿠스 팔라이우스)

 

*오이논 네온,(새 포도주)

가죽부대에 새로운 포도주를 담아두면

포도주는 발효를 시작하고 가죽부대는 팽창하게 됩니다

그래서 낡은 부대에 새포도주를 넣으면

그 부대가 터져 버리게 되기 때문에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 두어야 한다는

기본적인 이야기를 하시면서

 

예수님이 말씀 하시는 새로운 복음주의 와

유대교의 형식적이고 자구화 되어있는 그들의 가르침을

비교 하시면서 말씀 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들에게

너희속에 뿌리박고 있는 낡은 사상으로

내가 이야기하는 것을 받아 들일 수 없기 때문에

너희들이 갖고 있는 의식 자체를 뜻어 고쳐야 한다는

말씀 이시기도 합니다.

 

성령을 통하여 새롭게 되어지지 아니하면

예수님을 받아 들일수 가 없으며

받아 들인다면

우리에게 성령님이 오신 것이며 복음의 새로운 질서에 들어가게

된다는 말씀 입니다

 

*둘 다 보존된다,(카이 암포테로이 쉰테룬타이)

 

암포테로이,(원형,암포테로스): 양쪽의, 쌍방이,

쉰테룬타이,(원형,쉰테레오): 안전하게 온전히 유지되다.

                            마음에 주의깊게 간직하다,  입니다.

 

*아스쿠스,(원형,아스코스): 가죽자루, 부대,

예수님의 성체를 의미 합니다

 

*오이논 네온,(원형,오이노스 네오스): 신선한 새로운 포도주,

                                      포도나무와 포도송이,

예수님의 피를 의미 합니다.

 

 

※ 믿음으로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댄 여인,

              다시 살아난 회당장의 딸 ※

 

18 절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고 계실 때에

한 회당장이 와서 예수께 절하며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렇지만 저의 집에 오셔서

그 아이에게 손을 얹어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하고 간청하였다.

 

*한 회당장이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두 아르콘 헤이스 엘돈 프로세퀴네이)

 

*아르콘,

권력과 위엄을 갖춘자, 행정장관, 의 뜻 으로

 

본절과 병행 구절(마르코5:22, 루가8:41)을 보면

( 아르퀴쉬나고곤, 이라는 단어: 회당장,) 이라고

언급 되어있기 때문에

이사람은 회당장 야이로, 입니다.

 

*프로세퀴네이,(원형,프로스퀴네오)

손에 입을 맞추며 엎드려서 부복하며 절을하는 행위, 입니다

이러한 경배에 가까운 절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하는 행위 입니다.

 

당시의 유대교의 회당장 이라는 나이 많은 자가

예수님에게

이와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 은 충격적인 일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살아날 것입니다

 (호티 헤 뒤가테르 무 아르티 에텔류데센....카이 제세타이)

 

루가 8: 42 절에 이 소녀는 12 살 입니다.

 

*그 아이에게 손을 얹어주시면,(에피데스 텐 케이라 수 엪 아우텐)

직역: 주님의 손을 그 아이 위에 주님이 놓으십시요, 입니다.

 

*에피데스,(원형,에피티데미)

손을 얹여 놓다, 입니다.

 

*카이 제세타이,(원형,자오)

생명의 기능을 발휘하다, 생명력과 활기에 차서 넘치다, 입니다

 

다른 유대인들 과는 달리 이 회당장 은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컷고 확실하게 살려 주실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이 회당장의 믿음을 보시고 그 집으로 향 하십니다.

 

19 절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일어나 그를 따라가셨다.

(카이 에게르데이스 호 이에수스 에콜루데센 아우토 카이 호이

 마데타이 아우투)

 

*일어나,(에게르데이스,(원형,에게이로))

24 절에서 회당장의 딸이

일어 났다,는 단어 에게르테,(원형,에게이로) 라는 동일한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단어를

마태오가 사용하고 있는 것 은

그의 딸을 살려 주시기로 결정 하시고

예수님은 일어나 회당장의 집으로 가시는 것 이라는

결론을 미리 말하고 싶은 것 입니다.

 

20 절

마침 그 때에 열두 해 동안이나 하혈병을 앓던 어떤 여자가

뒤로 와서

예수의 옷자락에 손을 대었다.

 

*열두 해 동안이나 하혈병을 앓던 어떤 여자가

 (카이 이두 귀네 하이모르로우사 도데카 에테)

 

*카이 이두

마태오가 극적인 일이 벌어질 때마다 쓰는 단어로써 사용 했습니다.

 

*레위기 15:25-27 절을 보면

이 하열병은 부정한 병 입니다.

또한 이런 여인과 접촉한 사람들도 같은 부정한 사람이 되는 것 이므로

12 년 동안 이 병을 갖고 있었다면

이 여인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상황 인데

 

이 여인은 죽기를 각오하고

예수님께 왔던 것 이고

예수님의 옷깃 이라도 만지면 분명히 낳을 것이라는 확신의 믿음이

있었기에(21 절)

목숨을 걸고 예수님께 나온 것 입니다.

 

이 여인의 이러한 행위를 본다면

12 년의 세월 동안 율법적 으로 경직된 사회적 현실이

그녀가 갖고 있는 병 보다는

더 큰 고통을 주고 있었다고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마지막 희망을 두고

목숨을 걸 정도로 적극적인 믿음의 표현을 예수님께 보이고 있습니다.

 

21 절

예수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해도 나으리라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엘레겐 가르 엔 헤아우테 에안 모논 합소마이 투 히마티우 아우투

 소데소마이)

 

*에안 모논,

에안: 만일에

모논: 유일하게, 오직, 다만, 이라는 뜻 으로

 

다른것 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며 오직 이 일 만을 하겠다는 것 입니다.

 

예수님께 가서 소원을 아뢰는 것

말씀을 드리지 못할 상황이면 옷깃 이라도 만져야 되겠다는

오직 이일 하나 에만 매달리겠다 는 믿음 입니다.

 

*소데소마이,(원형,소조)

안전하고 무해하게 보존되다, 구출되다, 라는 뜻 으로

 

예수님을 향한 믿음이 확고부동 했음을 말하는 뜻 입니다.

이러한 믿음을 보신 예수님은 이 여인을 칭찬 하시게 됩니다.

 

22 절

예수께서 돌아서서 그 여자를 보시고

"안심하여라,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하고 말씀하시자

그 여자는 대뜸 병이 나았다.

 

*그 여자를 보시고 "안심하여라,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다르세이 뒤가테르 헤 피스티스 수 세소켄 세)

 

*세소켄: 구원 하였다,

  에소데: 구원을 받으리라,

  소데소마이: 구원을 받겠다.  라는 뜻 이며

  원형은 모두 소조, 입니다.

 

이것의 의미는

이 여인은 육체적 질병에서 완치 되려는 희망을 가졌지만

예수님께서는

이 여인이 갖고 있는 믿음을 보시고 육체적인 문제 해결을 해주시고

영혼의 문제까지 해결해 주셨다는 것 입니다.

 

*그 여자는 대뜸 병이 나았다

 (카이 에소데 헤 귀네 아포 테스 호라스 에케이네스)

직역: 바로 그 순간부터, 입니다.

 

회당장의 딸을 살려 주시기위해 가시는 길목에서 있었던

이 여인의 사건을 마무리 하면서

 

마태오는

예수님이 바라시는 것은

당신을 향한 전적인 신뢰의 믿음을

너무나도 간절하게 바라고 계신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것 입니다.

 

23 절

예수께서 회당장의 집에 이르러

피리 부는 사람들과 곡하며 떠드는 무리를 보시고

 

마르코 5: 35-37, 루가 8:49-53, 에 언급한

베드로, 요한, 야고보, 3 제자만 데리고 가신것에 대하여

생략을 하고 있습니다.

 

피리 부는 사람들과 곡하며 떠드는 무리를 보시고

 (카이 이돈 투스 아울레타스 카이 톤 오클론 도뤼부메논)

 

*투스 아울레타스: 피리 부는 사람들과,

  오클론 도뤼부메논:떠드는 무리를, 이라는 뜻 입니다.

 

갑자기 초상이 난 집에 조문객들이 몰려와 떠들고 있는 장면 입니다.

 

유대인의 장례 절차는 초상집 에서

2 명의 피리부는 사람과 전문적 으로 곡을 하는 사람 1 명을 사서

장례를 마칠때 까지 썼습니다.

 

이 회당장은 자기집이 이러한 상황 임에도 불구하고

모든것에 우선하여 장례절차 에 관심을 두지 않고 

예수님께서 자기집에 오셔만 주신다면

반듯이 자기 딸은 살아날수 있다는 믿음으로 모든일 제쳐두고

예수님께 쫒아온 것 입니다.

 

22 절 에서

12 년간 하열병을 앓고있는 여인이 예수님께 대한 믿음을

언급 했듯이

이 회당장 야이로 의 믿음을 예수님께서 너무나도 기쁘게

생각 하신다는 것 을 우리에게 말 하고 싶은 것 이고

이러한 믿음에 대하여 오는 결과에 대하여 알려주고 싶은 것 입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기뻐 하시는 믿음은

조건없는 무조건의 믿음 이고

 

이 믿음은 100 % 의 예수님께 대한 완벽한 맏김이며

신뢰 라는것 입니다.

 

이러한 믿음이 있다면

우리가 원하는 그 무었 이라도 다 얻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마태오가 이것을 우리에게 언급하고 싶은 것 입니다.

 

24 절

"다들 물러가라.

그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잠들어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사람들은 모두 코웃음만 쳤다.

 

*그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잠들어 있다

 (우 가르 아페다넨 토 코라시온 알라 카듀데이)

 

*카듀데이,(원형,카듀도)

깊이 잠들다, 입니다.

 

실제로 이 소녀는 죽었는데 예수님은 잠들어 있다는 표현을

하시고 계시는데 그 의미는

 

모든 인생의 죽음은

마지막 부활을 위하여 잠을 자고 있다는 말씀 이시며

당신의 수난과 부활을 예표 하시는 기적을 보여 주시고자함 입니다.

 

죽어 육신은 썩어 흙 으로 돌아가지만

우리의 영혼은 새로운 몸 으로 덧 입게될 것이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메시아이신 당신이 곧 하느님이심을 나타 내시고자함 입니다.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당신 자신의 부활을 알려 주시기 위함 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모두 코웃음만 쳤다.(카이 카테겔론 아우투)

직역: 그러자 그들은 그를 비웃고 있었다, 입니다

 

*카테겔론,(원형,카타겔라오)

조소 조롱하다, 비웃다, 야유하다, 입니다.

시제로는 미완료 직설법 3인칭 인데

 

이것은

그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계속해서 예수님을 비웃고있는

상태 입니다.

 

우리역시 그 현장에 있었다면 이들과 조금도 다를바 없는 행동을

하였을 것입니다.

이 현장을 피부로 체험한 마태오는 이 기적을 통해서 이야기하고

싶은것은

이 예수님은 메시아 이시고 곧 하느님 이심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싶은것 입니다.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길 수 있는 분

예수님 곧 이분이 하느님 이시며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우리의 주인이 되시는 분 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25 절

그 사람들이 다 밖으로 나간 뒤에

예수께서

방에 들어가 소녀의 손을 잡으시자 그 아이는 곧 일어났다.

 

*그 사람들이 다 밖으로 나간 뒤에,(호테 데 엑세블레데 호 오클로스)

 

*마르코 5: 40-43, 루가 8:49-58, 절에

달리다쿰: 소녀야 일어나라, 라는 언급을 마태오는 생략하고 있습니다.

 

*엑세블레데,(원형,엑발로)

강제로 내어보내는, 뜻 입니다.

 

*소녀의 손을 잡으시자,(에크라데센 테스 케이러스 아우테스)

 

마태오 복음 보다는

마르코 복음이 좀더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는데

타 복음과 달리 예수님이 그 소녀에게 손을 얹으신것에 대해

마태오가 강조하고 있는것은

 

예수님은 손을 얹지 않으시고 말씀으로만 명 하셔도 되는데

그 소녀에게 손을 얹으셨다는 것을 언급한 것은

사랑이신 예수님을 강조 하고자함 입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에서

죽은자를 살리시는 일.

본 사건과 나자로 사건 속에서

말씀 하시고 싶은것은

 

사람은 원래 죽음이 없는 인생 이었음을 환기 시키시는 것이고

이 죽음을 없애 시려고 이 세상에 오신것을 보여 주시는 것이며

당신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십자가 제사를 통하여 사망과 죽음을 완벽하게 없애시는

하느님 이시며 

이러한 결과를 이루어 내시는 하느님은

우리에게 대한 지극한 사랑의 하느님 이시며

우리에게 더 없는 행복을 주시기위해

우리위해 기꺼이 당신의 생명을 내어 놓으시는 하느님 이심을

보여 주시는 사랑의 기적 사건 입니다.

 

26 절

이 소문이 그 지방에 두루 퍼졌다.

(카이 엑셀덴 헤 페메 하우테 에이스 흘렌 텐 겐 에케이넨)

 

*페메: 명성, 소문, 평판, 세평, 의 뜻 으로

 

마르코, 루가, 복음 에서는 이 사실을 알리지 말라는 언급을

하였는데 마태오는

이 사실이 온 지방에 두루 퍼졌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이스 흘렌 텐 겐 에케이넨: 그 온 땅으로, 입니다.

 

가파르나움 뿐 아니라 이스라엘 전역에 알려진 것을 뜻 합니다.

죽은 사람을 다시 살리셨다는 이 사건은

이스라엘 전역에서 모두 놀라운 사건으로 받아 들이고 있는 상태

입니다.

 

거침이 없으시는 예수님의 행동반경은

따듯하고, 자애로우시며, 그들에게 지극정성을 다 하시는

예수님 이셨으며

당신을 향한 믿음이 마음에 만 드신다면

그가 누구 이든지, 어떤 병에 걸렸든지 관계하지 않으시고

모두 고쳐 주셨으며,

영혼의 문제까지 치유하여 주셨습니다.

반대로

믿음이 없는 모습을 보실때는

한없이 한탄 하시며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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