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목협의회 게시판

2012년 천주교 서울대교구 창5동성당 사목 목표

인쇄

창5동성당 [chang4] 쪽지 캡슐

2012-02-08 ㅣ No.609

2012년 천주교 서울대교구 창5동성당 사목 목표
 
사랑과 선교의 공동체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주님 앞에 기도 할 때마다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하느님의 은총과 평화가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주님 안에서 우리가 한 마음 한 뜻이 되고 사랑과 희생으로 성전을 짓고 있는 우리 모두를 주님은 함께하시고 축복해 주셨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공동체 건설과 선교 활동과 성전 건립에 기도와 함께 물심 양면으로 협력해주신 교우 여러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설계와 시공과정에서 아낌없는 협력과 지원을 해주셨고 성전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로 희생과 봉사를 해주셨습니다. 주님이 여러분의 노력에 큰 축복으로 응답해주시길 기도합니다.
 
금년에는 본당이 분가를 하게 됩니다. 창5동 본당에서 함께 했던 교우들이 새로운 본당인 창4동에서 새 공동체를 시작하게 됩니다. 2월 경에 창4동 주임 신부님이 오셔서 성전을 완성하고 사랑과 일치의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하며 협력하도록 합시다.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요한17:21)라고 기도하신 예수님과 함께 우리 모두 사랑으로 하나되는 본당 공동체가 되고, 두레와 반 소공동체가 일치하고 선교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합시다. 본당의 사목회와 단체와 여러 신앙활동이 본당의 일치와 선교를 지향하도록 한 마음 한 뜻이 되도록 합시다. 지금까지 두레 자치 공동체가 성장하는데 노력을 하셨던 두레 자치회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주님의 공동체가 주님의 사랑과 말씀 안에서 성장하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또한 가정에 기도와 말씀이 살아 있는 사랑하고 존중하는 가정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우리 주위에는 경제적인 어려움, 정신적인 어려움, 인간 관계의 어려움으로 인해서 어두움에 놓여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도 하느님의 사랑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부활하셔서 늘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하느님 나라의 기쁜소식을 전하는 우리 주님과 같이 늘 복음을 전하는 기쁨에 참여합시다.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들의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로마 10:15)
 
우리가 사는 세상은 많은 문제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한 하느님이 뜻이 무엇인지 식별하고 복음과 교회 가르침에 근거해서 서로 토론하면서 하느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하며, 어려운 사회 문제들 속에서도 신앙인으로서 말씀과 교회 가르침을 공부하면서 아름다운 대화의 문화가 자리잡도록 합시다.
 
청소년은 우리 나라의 미래요 교회의 미래입니다. 보좌신부는 수녀님과 교사들과 함께 청소년들을 사랑과 믿음과 희망으로 잘 돌보고 있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청년들과 중.고등부 학생들과 초등부와 유치부 어린이들이 늘 우리와 함께하시는 부활하신 주님을 살고 전하는 창조적이고 신명나는 신앙 공동체가 되도록 합시다.
 
그리고 모든 분들께 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전합니다. 여러분의 꾸준한 기도와 말씀을 사는 간절함과 복음을 전하는 열정은 주님의 선물이고 주님이 여러분 안에서 힘차게 역사하신다는 표지입니다.
 
2011년 대림 2주일
 
천주교 창5동 성당 주임신부 정월기 프란치스코
 
 


파일첨부

750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