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동 성당 게시판

먹구름 속에서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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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준선 [qqq1234] 쪽지 캡슐

2011-10-26 ㅣ No.306

신부님이 바뀌어서 한편으로는 좋았으나 또 다른 불씨를 남기시는 모습에서 과연 우리는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지요?
지난 주 신부님은 인사위원회를 만드시고 그들에게 임명장을 주시며 앞으로 사무장, 관리장, 식복사를 선발하는 사람들이라고 소개하였습니다.
과연 이사람들이 무엇을 하던 사람들인지 많은 신자는 의문을 가졌습니다.
위원장을 맡으신분은 전임 회장님들중 한분이시고 위원으로 발탁된 사람들은 과거 재정TF장 및 건축TFT의 일원인 사람들이고 자매들은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뽑혔는데 이번 사건과 관련된 한쪽사람들만으로 구성된 모습을 보고 일부신자(한쪽의 동조자)들은 기쁨의 박수를 또다른 신자들은 실망의 박수를, 그리고 중립을 지키시는 신자들께서는 안타까움의박수를 보내는 것을 보고 아직도 우리 홍은동 성당이 가야할 길은 멀고도 험난한 길이 될 것이라고 미루어 짐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것은 제2의 홍은동 사태를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버리고 멀고 험난한 여정으로 가려는 것이 아닌지 매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신부님께서 조금만 생각하시어 과연 어떤 방법이 모든 신자들의 마음에 상처를 치유하는 것인지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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