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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람들의 악담과 마음의 소리, 악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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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ㅣ No.12782

저는 오랜 세월 사람들의 악담에 시달려왔습니다

제가 젊은 시절에 자위행위를 했었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하지 않습니다.

학교다닐때 제가 자위행위를 한다는것을 친구가 소문을 낸것같습니다.

그 소문이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 저를 따라다니며 괴롭히고 있습니다.

저를 괴롭히는 사람들은 제가 아직도 화장실과 성당에서 미사중에 자위행위를 한다고 괴롭히고 있습니다.

그 악담에 너무 힘들어서 2014년 7월달에 직장을 그만두고 자살을 기도하였습니다.

그때부터 5년정도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해서 2년정도 집에서 쉬다가 다시 일을 하였습니다,

일은 작년까지 계속해 왔습니다. 제 직장까지 찾아와서 괴롭혔지만 그래도 열심히 일하는것으로 버티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나이도 있어서 더이상 일을 하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사회생활을 할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저를 더 힘들게 하는것은 어머니도 저의 약점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험담을 해오셨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저의 감정을 어떻게 처리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어머니는 저의 사주를 보시고는 거지될 운명이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저의 상황이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마음속에서 너는 거지다 라는 소리가 들리곤 합니다.

그리고 신부님은 저에 대해서 무슨 안좋은 소리를 들으셨는지 성체를 영하는데 지옥에나 가라고 하셨습니다.

어차피 지옥에 갈 놈이니까 내버려두라는 소리를 듣곤 하였습니다

빌어먹도라도 지옥에는 가지말라는 말이있습니다.

제 나름대로 매일미사에도 참석하고 기도하고 성경도 보면서 노력하고 있지만 앞길이 답답할 뿐입니다.

제 믿음이 약해서일까요.

마음이 불안할때는 찬송가도 부르면서 위안을 받곤 합니다.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며 받아들일 마음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무래도 악한 영의 영향을 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지금은 정도가 덜해졌지만 세례받고 초창기에는 기도할때 안좋은 기운을 느끼곤 하였습니다

결정적일때 저의 앞길에 방해를 하는것 같은 생각입니다.

사람들에게 험담의 빌미를 제공한 저에게도 책임이 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저의 죄를 제대로 회개하지 못해서 인가요?

그래서 이렇게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건 가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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