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가 끝나면 언제나 방실방실 웃는 모습으로 신자분들의 손을 꼭 잡아 주시는 신부님..

항상 주머니에 사탕을 가지고 다니시며 아이들에게 하나씩 주곤하시는 신부님..

눈이 오는날.. 강론을 하시다가

"첫눈이 내리면 만나자고 약속한 사람이 있었는데.." 하시며 수줍은(?) 미소를 보이시던 신부님..

요즘들어 살이 찐다고 걱정하시며, 운동은 필요없다고,

당신 자신을 열심히 부려달라고 말씀하시는 신부님..

정말 멋진 신부님 아닙니까? ^.^

내일이 바로 공릉동 본당의 주임 신부님이신

유 토마스 신부님의 영명 축일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분들!!

모두 모두 축하해 주시구요!! 신부님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해 감히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물론 제가 말안해도 벌써 하고 계시겠죠? ^.^~)

신부님!! 축일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