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돌아온 스머프] 잘들 계셨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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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동을 떠난지 열흘이 조금 지났군요.
사실 얼마되지 않은데도 몇달 이상되는 기분이네요.
아직도 어디 갔다가 사제관으로 돌아올때 무의식적으로 면목동으로 가려는 바람에 피식 웃어보기도 했답니다.
또 게시판을 들어와도 면목동을 먼저 들어오게 되더군요.
문득 문득 면목동 식구들의 얼굴이 떠오르는 것을 보면 제가 2년 동안 무척 많은 정들을 받으며 살아왔었음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모두들 잘 지내시죠?
월곡동도 낯설게 느껴지는 동네는 아니랍니다. 다만 새로운 곳에 적응하기 위해 작은 몸부림(?)을 치고 있는 중이죠...
2천년 대희년과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며 주님의 은총이 언제나 충만하시길 기원해봅니다.
안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