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救贖구속 이라는 신조어 번역 용어의 최초 출처는 1600년에 저술된 판토하 신부님의 방자유전일 것이다. 1122_ 1242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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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9 ㅣ No.2110

 

게시자 주: 본글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110.htm 에 접속하면, 본글 중에서 제시되고 있는 출처 문헌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q&a.htm 에 접속하면, 본글의 제목이 포함된, "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제공의 모든 게시글들의 제목들의 목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i) 2006년 12월 16일에 개시(開始)하여 제공 중인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제공의 날마다 영어 매일미사 중의 독서들 듣고 보기, 그리고 (ii) 신뢰할 수 있는 가톨릭 라틴어/프랑스어/영어 문서들 등은,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  (PC용, 날마다 자동으로 듣고 봄) [주: 즐겨찾기에 추가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m (스마트폰용) [주: 네이버 혹은 구글 검색창 위에 있는 인터넷 주소창에 이 주소 입력 후 꼭 북마크 하십시오]

 

 

1. 들어가면서

 

1-1. 질문 1: 천주교 4대 교리가, "천주교요리문답"에 의하면,

 

천주존재(天主存在)

강생구속(降生救贖)

삼위일체(三位一體)

상선벌악(賞善罰惡) 

 

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서 "구속"(救贖)이라는 용어의 출처와 기원을 알고 싶습니다.

 

질문 1에 대한 답변: 간략한 답변은 본글의 제목이며, 더 자세한 답변은, 아래의 제2항을 학습하십시오.

 

1-2. 질문 2: 다음은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발췌한 바인데, 이 사전에 제시된 국내의 개신교회 측의 설명처럼, "구속"(救贖)이라는 용어가 나타내는 개념은 "구원"(salvation)이라는 용어가 나타내는 개념과 논리적으로 등가인가요(logically equivalent)?

 

출처: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word_no=37749&searchKeywordTo=3 

(발췌 시작)

구속(救贖)

 

「명사」 

『기독교』(*)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인류의 죄를 대속(代贖)하여 구원함.

 

-----

(*) 게시자 주: 국내의 개신교회 측에서 "기독교"라는 용어를 자신들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도 크게 잘못된 일입니다. 왜냐하면, "기독"()이라는 약어는,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프랑스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의 장 바쎄 신부님에 의하여 1704년 경에 번역된 신약 성경 본문에서 처음으로/최초로 도입되어 사용되기 시작하였기 떄문입니다. 이에 대하여서는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을 꼭 읽도록 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66.htm <----- 필독 권고

 

그리고, 바로 이 창 바쎄 신부님의 중국어본 신약 성경은, 개신교회 측의 선교사로서 1807년에 중국 본토에 처음으로/최초로 입국한 로버트 모리슨 목회자에 의하여 신약 성경이 중국어로 번역이 될 때에, 이 목회자가 수용한 중국어 번역 용어들의 주된 근거 문헌이었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

(이상, 발췌 끝)

 

질문 2에 대한 답변: (1) "구속"(救贖)이라는 용어는, 아래의 제2항에서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하듯이, 한문 문화권 천주교회의 고유한 번역 용어이므로, "구속"(救贖)이라는 용어가 나타내는 개념이 "구원"(salvation)이라는 용어가 나타내는 개념과 논리적으로 등가인지(logically equivalent) 혹은 아닌지는, 이 번역 용어에 대응하는 라틴어 용어의 정의(definition)가 무엇인지를 우선적으로 파악하고 그리고 이 용어의 정의(definition) 등에 대한 천주교회의 전통적 가르침들을 학습하여야 제대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는지요?

 

(2)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의 개신교회 측에서 자신들의 고유한 용어가 아닌 "구속"(救贖)이라는 한문본 천주교회의 고유한 용어의 정의(definition)를 제시하였고 그리고 이것이 심지어 "표준국어대사전"에 버젓히 수록되어 있는 것 자체가, 가히 어불성설이라 아니 지적할 수 없습니다. 그렇치 않는지요?

 

(3) 더더욱 어불성설인 것은, 1965년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폐막된 직후 어느 시점부터, 국내의 천주교회 안에서, "구속"(救贖)이라는 용어가 나타내는 개념이 "구원"(salvation)이라는 용어가 나타내는 개념과 논리적으로 등가인(logically equivalent) 것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있는데, 만약에 이것이 사실이라면, 정말로 어불성설이라 아니 지적할 수 없습니다. 그렇치 않는지요?

 

(4) 영어로 "redemption"으로 번역되는 라틴어 용어의 번역 용어인 "구속"(救贖)이라는 용어가 나타내는 개념이 "구원"(salvation)이라는 용어가 나타내는 개념과 결코 논리적으로 등가일(logically equivalent) 수가 없음에 대하였는,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을 꼭 학습하도록 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105.htm <----- 필독 권고

 

(5) 예수님의 구속(redemption) 위업의 한 개의 결과(an effect)로서 가능하게 된 것이 영원한 구원(eternal salvation)인데, 즉, 영원한 구원(eternal salvation)유일한, 단일한, 그리고 가장 가까운, 초자연적 원인(a unique, single, and proximate, supernatural cause)이 바로 예수님의 구속(redemption) 위업인데, 그러나 바로 이 인과 관계(cause and effect relation)를 뒤집는 설명을 위의 "표준국어대사전"에 수록된 "구속"이라는 표제어에 대한 설명에서 하고 있음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그리고 또한 예수님의 구속(redemption) 위업의 한 개의 결과(an effect)로서 가능하게 된 것이 "대속"[ 즉, 대신속죄(代身贖罪)가 아니라, "대인속죄(代人贖罪)"]인데, 즉, "대속"(代贖)유일한, 단일한, 그리고 가장 가까운, 초자연적 원인(a unique, single, and proximate, supernatural cause)이 바로 예수님의 구속(redemption) 위업인데, 그러나 바로 이 인과 관계(cause and effect relation)를 뒤집는 설명을 위의 "표준국어대사전"에 수록된 "구속"이라는 표제어에 대한 설명에서 하고 있음을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6) 다른 한편으로, "대속"(代贖)을 말하면서 그러나 예수님의 구속(救贖, redemption) 위업을 그 원인(cause)로서 또한 구체적으로 인정하면서 말하지 않으면, 예수님께서, 유다인들이 소위 말하는, 레위기 16,21에 언급된, scapegoat(속죄 염소)가 되어버림에 또한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그리고 이에 대하여서는,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을 꼭 읽도록 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151.htm <----- 필독 권고

(이상, 질문 2에 대한 답변 끝)

 

2. 유관 사료 분석

 

이번 항에서는, 연대순에 있어 거슬러 올라가면서, "救贖"(구속)이라는 차용 번역 용어의 출처 문헌들에 대하여 실증적으로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2-6.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아담 샬(1592-1666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643년에 출판된 "주교연기"에서 발췌된 바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92-1666_아담_샬/1643_주교연기.htm 

(발췌 시작)

주교연기_권1_조물주위실유3이체유1_49-55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2017년 12월 14일) 주: 제31쪽에 "조물주", "위(person)", "체", "위3체1", "강생", "31(三一)", "천주", "반상(返想)", "영(spirit)", "생(beget, generate)", "기(己, self)", "기상(己像)", "명"(즉, 명오, understanding), "명사", "애"(즉, 애욕, love/will), "애사", "인령", "천주", "지령", "무궁", "정(passion)", "조유", "의뢰자(accident)", "자립자(substance)", "자립", "의뢰", "내소", 제32쪽에 "기체", "활체", "활상", "자립실체", "제1", "제2", "내애", "호애", "무궁", "유궁", "제2위", "진복",  제33쪽에 "내행", "외행", "자주", "고연", "환우", "보존", "31(三一)", "체", "위", "유한", "초성", "지순", "순체", "본유", "무한", "무시", 제34쪽에 "31(三一)", "생(beget, generate)", "전명", "발(proceed)", "전애", "자유", "초성(超性)", "지리", "인성(人性)", "영혼", "3위", 제35쪽에 "천주3위", "성부", "성자", "성신", "3위", "내행", "외행", "봉교인", "부", "강생", "인류", "주성자", "강생구속", "주성부", "절(anxious)", "구속", "주성신", "31(三一)", 제36쪽에 "신", "명", "정전", "신덕", "견", "강생",  "31(三一)" 등의 용어들이 사용됨.]

 

강생구속_in_1643_주교연기_권1_조물주위실유3이체유1_제35b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네 번째 열(column)부터 읽도록 하라.

(이상, 발췌 끝) 

 

2-5.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에 의하여 1640년에 저술된 "천주강생인의"에서 발췌된 바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1640_천주강생인의.htm 
(발췌 시작) 

천주강생인의_상권_제8장_강생독효_26-30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2017년 1월 2일) 주: "정교", "성현", "진주", "진덕", "이신대속", "인심", "사죄지권", "인심", "거오지죄", "천주", "사마", "승천", "원조", "원죄", "승천지문", "영박처", "구속", "천로", "화호", "천주지자민", "정의(justice)", "홍수", "인심", "진주", "대부", "대군", "구수", "천주지초자", "양민", "태평지복", "천주지자", "속죄", "대속", "천로", "상생", "야소계리사독", "거오(傲)자고", "지옥", "마", "겸(謙)", "자겸승고", "천문", "천인복화호", "적복사마", "상선영복" 등의 번역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음].  

 

구속_in_1640_천주강생인의_상권_제8장_강생독효_제20b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네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2-4.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635년에 출판된 "천주강생언행기략"에서 발췌된 바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1635_천주강생언행기략.htm  

(발췌 시작)

천주강생언행기략, 권4_18_자증진주_86-87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요한 복음서 8,12-30(매년 사순 제5주간 월요일 복음 말씀; 매년 사순 제5주간 화요일 복음 말씀)] [(2016년 7월 5일) 주: 각주에서 "은총"이라는 차용 번역 용어가, 이 저서의 본문 중에서, 처음 사용되고 있음. (2016년 7월 16일) 주: 그러나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에 의하여 1631년에 초간된 "성모행실", 권지2, 성모시태, 제8쪽에서 "은총"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다음에 있는 내용 참조 요: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01.htm ] [(2016년 12월 13일) 주: 각주에서 "강생구속"이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강생구속_in_16365_천주강생언행기략_권4_18_자증진주_제16b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열(column)을 보라. "구속지은"이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다.

 

2-3.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에 의하여 1630년대에 저술된 "구탁일초"에서 발췌된 바입니다:

 

출처: 구탁일초

(발췌 시작)

강생구속_in_1630년_11월_삭일_구탁일초_권1_제14a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두 번째 열(column)을 보라. 여기서 "애선생"줄리오 알레니 신부님을 말한다.

(이상, 발췌 끝)

 

[내용 추가 일자: 2020년 12월 3일]

2-2. 다음은, 중국인 천주교 신자인 양정균에 의하여 저술되어 1621년에 초간된 것으로 알려진 "천석명변", 불화신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62-1627_양정균/1621_천석명변.htm 

(발췌 시작)

천석명변_17_불화신_57-60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주: 석씨 불화신은 천주교의 원래 강생이라는 말과 유사하나 그러나 실제로는 동일하지 않다고 답변을 시작함. 미슬 = 모세, "성총", "천신", "묵계(墨啓)", "성교", "서교", "총교", "대인속죄", "구세법", "강지옥", "승천당", "서계", "천주성접인지성", "동신", "강생", "속죄", "천주강생구속", "신성', "성체", "3일후자사자중부활", '강도40일", "승천", "종도전교4방", "대진여덕아국" 등의 번역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음. 마지막 각주에서 쥬리오 아레니 신부님(1582-1649년)의 저서로서 1635년에 초간된 저서의 이름인 "천주강생언행기략"이 언급되고 있는데,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할 때에, 이 각주가 여기에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는 생각이다: (i) 쥬리오 아레니 신부님(1582-1649년)의 저술인 "천주강생언행기략"의 초고(the first draft)가, 남경 교난(발생시점: 1616년 5월) 발생 직후에 양정균의 집에 숨어서 양정균의 지도로 중국 경전들과 한문을 공부하였던 6명의 신부님들 (주: 서양자 수녀의 "청나라 궁중의 서양 선교사들", 제211쪽 참조) 중에 포함되어 있었던, 쥬리오 아레니 신부님에 의하여 마련되었고, (ii) 양정균이 자신의 저서인 "천석명변"을 저술한 시기가 1621년 이전으로 알려져 있고 (주: http://riccilibrary.usfca.edu/view.aspx?catalogID=14430 참조),  (iii) 양정균의 도움을 받아 저술된 쥬리오 아레니 신부님의 저서들인 "직방외기""서학범"이 초간된 시기 1623년을 (주: 서양자 수녀의 "청나라 궁중의 서양 선교사들", 제240쪽 참조) 또한 감안할 때에, "천석 명변"의 초간 시기로 알려진 1621년 이전의 어느 시점 이전에 이미 양정균쥬리오 아레니 신부님(1582-1649년)"천주강생언행기략" 책의 제목을 알고 있었음을 이렇게 각주로 밝힘으로써 "천석명변"의 초간이 있기 전의 시점, 즉,  1621년 이전의 어느 시점에 이 책의 저술 작업이 이미 시작되었고 또 양정균 자신이 이 저술 작업 과정에 쥬리오 아레니 신부님을 많이 도와주었음을 독자들에게 밝히고자, 여기에 있다는 생각임. 그리고 "천주강생언행기략십수권 행세 가 고경"이라고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총13권으로 구성된 "천주강생언행기략, 권1"의 초고가 이미 이 시기에 완료되었다는 생각임. 다른 한편으로, 필자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천석명변" 전체에 걸쳐 각주에서 유일하게 그 저서명이 언급되고 있는 문헌이 바로 쥬리오 아레니 신부님(1582-1649년)의 저술인 "천주강생언행기략"임을 또한 주목하라.] [(2017년 1월 24일) 주: "성교", "서교", "총교/은교" 등의 용어들의 정의(definitions)들은 다음에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58.htm]

 

천주강생구속_in_1621_천석명변_17_불화신_제49b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이상, 2020년 12월 3일자 내용 추가 끝]

 

2-1.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판토하 신부님(1571-1618년)에 의하여 1600년에 저술된 "방자유전"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1-1618_디에고_데_판토하/1600_방자유전.htm 

(발췌 시작)

방자유전_권2_34-62_전수난어고작비작다거관시피정십자가사이내예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2017년 4월 18일) 주: 앞부분, 즉, 권2, 제2쪽, 제7번째 줄에서 배반자 유다가 은전 30량에 예수님을 팔아넘기는 이야기부터  제8쪽 뒷면 첫 번째 줄까지에 있는 예수님의 수난사가, 다음과 같이, 쥬리오 아레니 신부님(1582-1649년)의 저서로서 1635년에 초간된 신약 성경, 화합복음서의 한 종류인,  "천주강생언행기략", 권7에서 본문의 일부분으로서, 성경 본문에 훨씬 더 충실하게 되도록 필요시 자구 수정 혹은 내용 보강과 함께, 대부분, 거의 동일한 순서대로, 발췌되고 있음: "천주강생언행기략", 권7, 제1장, 제2장, 제3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4장, 제18장, 제15장, 제16장, 제17장, 제18장, 제20장, 제22장(십자가상 칠언), 제24장, 제23장, 제25장. 그리고 이들 각 장에 있어 신약 성경의 네 복음서들 중의 대응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보는 다음에 있음: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1635_천주강생언행기략.htm ] [(2017년 10월 31일) 주: 여답사 = (이스카리옷) 유다, 제12b쪽에서 "속죄",  제16b쪽에서 "구속" 등의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음]

 

구속_in_1600_방자유전_권2_34-62_전수난어고작비작다거관시피정십자가사이내예_제16b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3. 위의 제항에서의 유관 사료들에 대한 분석 결과들 

 

(이 글의 결론 1) 아무리 늦더라도, 1600년에 이르면, 한문 문화권 내의 천주교회 안에서, 영어로 "redemption"로 번역되는 용어의 차욛 번역 용어로서 "救贖"(구속)이라는 한자 단어가 이미 사용되고 있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이 글의 결론 2) 영어로 "redemption"로 번역되는 용어의 차욛 번역 용어로서 지금까지도 사용되고 있는 "救贖"(구속)이라는 한자 단어가 한문 문화권 내의 천주교회의 고유한 번역 용어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왜냐하면, 중국 본토에 개신교회 측에서 선교사를 처음으로 파견한 것이 1807년경이었기 때문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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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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