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사제를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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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애 [pevronia] 쪽지 캡슐

1999-02-03 ㅣ No.505

신부님  나 어렸을 적에 1-10  잘 읽었읍니다

신부님 글을 읽으면서 갈수 없는  고향 속으로 빠져 듭니다

장난끼 많던 신부님의 유년 시절  그추억을 회상 하시는 신부님의 소박한

고향에 대한 그리움 , 사랑 , 동심의 세계 . 정겨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박한 부자의 마음  한없이 부럽 습니다

저는 부모님이 북쪽이 고향 이시라  갈수없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남 다르 답니다 도시 생활 속에서 성장한  삭막함이.....

이제 나이를 먹어 가면서 절실히 마음의 고향을  그려 보곤 한답니다

신부님의 고향을 그리시는 해 맑은 마음이

추억을 회상 하시는 그 글속 에 저도 빠져 들며

함박꽃 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눈이 와도 . 비가 와도. 겨울이, 여름이. 사계절이 바뀔 때마다

묻어나는 추억 어린 고향의 아름 다운 기억들

그 풍요로운 부자의 추억이 있기에  오늘의 신부님의

여유로운 편안함이 아니신가 생각 합니다  

언제 까지나 그 모습 변치 않으 시기를 .....

요 며칠 사이에 어처구니 없이 일어 났던 본당의 일들

우째  이런 일이!.....

그러나  편안한 모습으로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시는

신부님을 뵈면서  염려 했던 마음이 조금은 .....

그 풍성한 마음으로 부족한 저희들  사랑으로 이해 하시고

 이끌어 주세요

곽 일수님의 퍼온글  <마귀들이 사는곳> 읽으면서 너무도 절감 하는 글이었읍니다

바로 우리 본당  아니 우리 교회의 모습은 아닌 지 반성해 봅니다

사제는  이 세상 에서 어느면 에서는 항상 손해를 보고

사는 사람 이라고 한답니다  인간적인 위로를  포기하고  

희생을 각오하며  이 세상에 살면서도  저 세상을 관조하고

희망하며  예수님의 겸손과  십자가의 사랑을  실천 함으로서

신자들 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시는  우리의 신부님

영원한 사제이신  예수님께  모든 희망과 지혜를 구하시는

우리의 신부님 이시기를 마음 모아 기도 드립니다

신부님 저희 본당 신자들  신부님 위해 많이 기도 드리고 계실 거에요

어렵고 힘든 상황 이지만  힘내세요  

저희 모두 신부님 많이 많이 사랑하고 존경 합니다

신부님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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